첫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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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온지 어언 한 달...
오늘 처음으로 수업을 합니다.
아침에 들 뜬 마음으로 일어나 하나님께 기도하며,
겸손하게 놓치지 않고 수업 잘 들을 수 있게 해 달라고...
그리고 교수님들과 학생들과 아름다운 인간관계를 맺으며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해달라고...
오늘은 정말 새로운 날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창조하신 날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넘치는 하루가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모든 가족 여러분!
오늘도 변함없이 주님과 동행하는 하루 되세요.
오늘 처음으로 수업을 합니다.
아침에 들 뜬 마음으로 일어나 하나님께 기도하며,
겸손하게 놓치지 않고 수업 잘 들을 수 있게 해 달라고...
그리고 교수님들과 학생들과 아름다운 인간관계를 맺으며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해달라고...
오늘은 정말 새로운 날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창조하신 날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넘치는 하루가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모든 가족 여러분!
오늘도 변함없이 주님과 동행하는 하루 되세요.
댓글목록
홍혜정님의 댓글
홍혜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첫수업 하시니 생각나는 장면이 있습니다.
지금은 모르지만 예전에 제가 한국에서 5학년을 다니던 1973년에는 선생님이 부르면 자리에서 벌떡 일어서서 말씀을 들었습니다.
이것이 몸에 배어서 미국에 왔는데 반에 들어간지 며칠 안되어 겨우 나의 미국이름 정도를 알아들을수 있었을때 긴장하고 있는데 선생님이 Hatty! 하고 출석을 부르는 것이었습니다.
나도 모르게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는 순간 의자가 뒤로 밀리는 소리가 들리면서 동시에 "yes!!" 하고 대답하고 말았습니다.
그러고 보니 다른 아이들은 하나도 안일어났고 나만 일어서서 대답을 한것이었습니다.
다른 아이들은 다 나를 쳐다보고 있고... 지네가 더 놀래서...
그런데 이상하게도 그런 이후로 선생님이 나를 너무 사랑해 주었습니다.
아이들도 나를 함부로 하지 않고...
오늘부터 새로 시작하시는 공부가 정말 유익하고 좋은 결실을 맺게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