쓴소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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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은 한국의 모 여배우가 출연한 영화에서
출소한 여주인공에게 전도사가 앞으로 착하게 살 것을 권면하는 장면에서 사용한 말로
한국에서 한때 굉장한 인기어였습니다.
`나는 그렇게 못하지만....너는 잘해라` 에 대한 직격탄인 셈이죠.
부모인 우리가 아이들에게 좋은 믿음 갖기를 원할 때(부모로써 본을 보이지 못하면서)
부모인 내가 어른들에게 먼저 인사 안하면서 아이들에게 어른 공경하라 가르칠 때,
나는 일 안하면서 교회 일 열심히 하는 사람에게 이렇고저렇고 딴지걸 때,
자신이 할 것도 아니면서 감내라 대추내라 사사건건 따질 때,
이럴때 요긴하게 쓰이는 말입니다.
특별히 우리는, 아니 저는 칭찬보다는 따지고 꼬집어 내는게 더 익숙합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 중에 속으로 제게 이 말을 하시는 분들도 있을겁니다.
맞습니다. 저부터 잘해야죠. 하지만 혼자서는 참 힘듭니다. 같이 해야 힘이 납니다.
이제부터 인사도 우리가 먼저 하고, 아이들에게 기도 하라고 하기 전에 먼저 기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열심인 분들에게 맘껏 칭찬해 드리고....하겠습니다.
그래서 올 해는 `우리 모두가 잘합니다` 로 바뀌었음 합니다.
댓글목록
박천민님의 댓글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너나 잘하세요"란 말을 들은 상대방이 전도사란 사실에 좀 더 도전을 받게됩니다.
이런 말을 한 자가 막상 오만한 사람처럼 생각되고, 또 이런 말이 유행어가 되었다는 것이 참 한심하게 생각되기도 하지만, 곰곰히 생각해보면 이 것이 전도사 혹은 교역자들에 대한 일반인들의 생각일 수도 있겠다는 염려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쓴소리 1과도 관련이 있지만, 저역시 할 책임을 다하지 않아 여러 사람이 피해봄에도 무관한 그런 경우를 보며 답답해하고 삐지기까지 하였지만, 나 역시 "너나 잘하세요"란 말을 듣게될 수 있다는 생각 그리고 들어도 마땅하다는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왜, 나라도 잘하자는 생각은 못하면서 다른 사람에게 잘하라고 충고하기를 좋아할까..
우선 남을 보기 전에 내가할 일을 철저히하도록 해야겠다는 도전을 받습니다.
주기환님의 댓글
주기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 그전에 그러니까 과거에는 이랬었습니다.
내가 멀? 니가 문제지 라고 먼저 들이대는 식이었는데..
예수님 영접하고는 조금 바뀌어서
알았어 그런데 너는? 이 되었죠.
모두가 내탓입니다..그러면 됩니다.
그걸 압니다..그런데 잘 안됩니다.
당신이 이유없이 기분나쁜것도 내탓 왜냐면 기분 좋게 못해 주었으니까..
어찌 되었든..
이 이야기는 제게 하는 소리입니다.
그리알고 열심히 회개합니다.
열심히 도전합니다.
말로만 말고 행동으로 실천 하는 제가 되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