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가지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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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반갑게 인사를 하고 커피를 한 잔 마신 후 서로 약간 시차를 두고 마켙 밖으로 나왔습니다.
그리고 마켙 밖에서 두 사람은 어슬렁 어슬렁 배회하다가 다시 얼굴을 마주치게 되었습니다.
두 사람은 마주치자 서로 얼굴을 보며 웃기 시작하였습니다.
질문 1: 두 사람은 도데체 왜 서로를 보며 웃었을까요?
질문 2: 이 두 사람은 누구일까요?
이 두 가지 질문을 맞추시는 분에게는 상이 있겠습니다.
댓글목록
백장용님의 댓글
백장용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 이 둘은 커피마신 후 시차를 두고 나왔다; 데니엘 리의 와이프는 호원당에서 일을 한다. 그렇기 때문에
이 둘은 시차를 두고 나온 것이다.
그런데 이 둘은 웃었다. 노목자님의 글에 보면 이 둘은 우연히 만났다 라고 되어 있는데 이것은 노목자님의
속임수일 것이다. 이 둘은 우연히 만난 것이 아니라 누구의 자동차 인지 모르지만 이들은 한 대로 같이 한남
마켓으로 들어 간 것이다.
그렇다면 웃었다는 상황은 둘은 분명 한 대의 차로 왔는데 두 사람은 서로 각자의 차를 타고 온 것으로 착
각 해서 한 참을 자신의 차를 찾으며 삥 주차장을 한 바퀴 돌다가 다시 마주치게 된 것이다.
이때문에 이들은 서로의 황당한 행동을 하는 서로를 보면 방성대곡하면서 웃은 것이다.
2. 리아브라함목사님과 울동서(데니엘 리)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신조어라는 말씀인데...
그럼,
박장대소하며 우는 것은 어떤 때일까?
김정일이에게 변고가 생겼을 때가 아닐까?
...............
여하든 대강 정답입니다.
차를 마시고 헤어져서 각자의 차로 갔는데 서로 헤메다가 다시 만났습니다.
말은 하지 않아도 자기 차를 어디다 두었는지 잊고 헤메고 있다는 사실이기에 서로 크게 웃을 수 밖에....
그런데 노목자님 왈: "제 아내가 차를 몰고 간것 같아요..."
결국 나중에 찾긴 찾았습니다.
노요한, 이아브라함, 이인용. Three stoogies 가 벌린 단막 희극이었지요.
즐거운 날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