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ow trip 갑니다. > 자유게시판

저는 다리가 아파서 운전하기 싫은데 아들녀석들 때문에 가야될듯 싶습니다.

홍모형제님은 이번에는 아마 못가지 않을까요??

한번씩 허리가 도지면 몇일, 또는 몇주까지도 구부정해서 다니는데
발란스가 안맞은채로 눈길을 걷다가 미끄러지면???  더 큰일 나면 어쩔까요??

고바우영감도 아니고....

저야 넘 가고 싶지만 지금 상태로선 넘 바뻐요. 내일 새가구 들어오면 몇일동안 집안 정리/수리, 1월 1일 제 친정식구들 맞을 준비, 다음 토요일 장인 칠순, 할일이 넘 많아요. 하지만 1월 2일 부터 5일까진 좀 숨을 돌릴수 있을것 같군요. 그런데 또 그땐 개학 하기전에 짧은 여행을 갈 계획인데...  야튼 바쁜 인생...

서형제님이 가신다니 다행이네요. 어른들이 많이 가주지 못할 것같아 걱정했는데...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놀려면 어른들의 도움이 많이 필요합니다. (어떤 어른들은 본인이 더 재미있게 놀기도 하겠지만... )
또 가실 수 있는 분 없나요?

현재로는 누가 가시나요??

정 명재성도님, 서 광명형제, 박 승해형제가정, 양 전도사님 가정, 그리고 저희가정입니다.

아이들은 약 17명정도구요.  차편도 필요합니다.

가세요.

(언중유골)

양순이 갑니다....야호!! 신난다!!

저도 가고 싶었는데...

무쟈게 아쉬움이....남습니다.

다음에는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