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없었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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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이 목사님 부부와 박 목사님 부부가 쇼핑을 함께 갔습니다.
이 사라 사모님이 보니까 마음에 드는 엷은 망사 지갑이 눈에 띄었습니다.
이 사모님: "여보, 겨울도 지나고 했으니까 나 저 망사 지갑 좀 사줘요."
이 목사님: "그래요, 어서 하나 사구료."
박 사모님이 보니까 이 목사님의 그 시원 시원한 마음 씀씀이가 부러웠습니다.
그래서 용기를 내어 이렇게 말했습니다.
"여보, 겨울도 지나고 했으니까 나 저 망사 지갑 좀 사줘요."
박 목사님이 한참 고뇌에 찬 표정을 하며 진지하게 생각하더니 이렇게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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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지났으니 망사지갑을 사달라......혹시 돈이 덥다고 하던가요?"
이 사라 사모님이 보니까 마음에 드는 엷은 망사 지갑이 눈에 띄었습니다.
이 사모님: "여보, 겨울도 지나고 했으니까 나 저 망사 지갑 좀 사줘요."
이 목사님: "그래요, 어서 하나 사구료."
박 사모님이 보니까 이 목사님의 그 시원 시원한 마음 씀씀이가 부러웠습니다.
그래서 용기를 내어 이렇게 말했습니다.
"여보, 겨울도 지나고 했으니까 나 저 망사 지갑 좀 사줘요."
박 목사님이 한참 고뇌에 찬 표정을 하며 진지하게 생각하더니 이렇게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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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지났으니 망사지갑을 사달라......혹시 돈이 덥다고 하던가요?"
댓글목록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아주 가까이에서 지켜본 박목사님은 말입니다.
실은 박사모님께 늘 지적 받으면서, 야단맞으면서 사시는 그런 느낌이 듭니다. 순전히 제 느낌입니다.
겉보기에는 박목사님이 주장하시는 듯하지만 실지로는 그렇지 않다고 제가 그렇게 느낀다는 말입니다.
박목사님께서 늘 박사모님 눈치를 보시는 것 같기도 하구요.
뭘 말이 더듬어 지고, 또 잘 않되는 것 같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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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은 저도 그렇게 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