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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있었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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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새벽 네시 정도 되면  화장실에 다녀오는 습관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 때부터 잠을 잘 수가 없다는 사실입니다.

이유인즉 아내가 가는 코를 고는데, 별로 크지도 않은데도 다시 잠을 자는데 지장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몇 번을 불평을 했더니 아내도 고민이 되었는지 걱정을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코 안고는 베게'라고 해서 베게도 갈아보고 자기 나름대로 노력을 해보는 것 같았습니다.

며칠 전에 역시 같은 상황이 되어서 뒤척이니까 아내가 옆에 눈치를 챘는지 걱정이 되어 물어 보았습니다.

" 당신, 내가 코를 고니까 잠을 못자는 모양이네요."

" 으응, 잠이 잘 안오네"

" 아아, 그럼 어떡하나?"

아내는 잠시 고민하더니 이내 결심한듯 이렇게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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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럼, 이제부터 당신 나가서 자!"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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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연님의 댓글

no_profile 주지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ㅋㅋㅋ

웃음은 나오는데.....어찌....노 목자님이 좀 안됐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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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희님의 댓글

no_profile 노영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 하하하~~~~

불쌍한 내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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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란님의 댓글

no_profile 조경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랑이 식으셨나봐요.

너무 사랑스러우면 천둥같은 소리도 자장가로 들리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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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희님의 댓글

no_profile 노영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조경란 자매 말을 듣어보니깐....

여보!
그대가 사랑이 식으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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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요한님의 댓글

no_profile 노요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 목자님도 내 나이가 되어 봐요.

커피 마시고도 잠 잘자는 사람이

커피만 마시면 잠 못자는 사람 이해가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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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연님의 댓글

no_profile 주지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 목자는 자신이 골기때문에....옆에 사람의 고충을 모릅니다.

저는 노 목자님..충분히 이해됩니다.

그렇지만 지금정도면.....used 될만도 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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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혜정님의 댓글

no_profile 홍혜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해결책인것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고...

"당신 나가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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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기용님의 댓글

no_profile 노기용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런 저런 나같으면 어떻게 했을까?

나도 그랫겠지... 그럼 당신이 나가서 자....ㅋㅋㅋㅋ

근데 남편은 뭘 바랬을까?  여보 그럼 내가 나가서 잘께요.

이렇게 해주길 바랬겠지?  오~~불쌍한 남편들이여...

일세기만 일찍 태어났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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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브라함님의 댓글

no_profile 이아브라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침 일찍 나가셔야하는 노요한 목자님이 자신의 코고는 소리 때문에 잠을 못자고 뒤척이는 것이 얼마나 안타깝고 미안하셨으면 그렇게 말씀하셨을까? 생각해 봤습니다.

"당신 나가서라도 잠을 잘 잤으면 좋겠다."는 사랑의 마음이 돋보이는 군요.

자신이 잠을 조금 더 자겠다고 부인을 나가서 자게 할 수는 없는 노요한목자님의 심정을 노영희목자님은 이미 잘 아시기 때문에 그렇게 하실 수 밖에 없다고 이해가 됩니다.  참으로 감동이 되려고 합니다.

"그럼, 이제부터 당신 나가서 자!" ............ 미니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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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요한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노요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원.....참!

위로를 받으려고 올렸는데 역시 저도 박 목사님처럼 수난을 당하는군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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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기용님의 댓글

no_profile 노기용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꿈보다 해몽이 좋으면 행복지수가 훨신 높아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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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혜정님의 댓글

no_profile 홍혜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감동을 해볼려고 지금 무지 노력하고 있는 중인데...

야튼 해몽이 좋으면 행복지수가 높아진다니까 이래저래 좋은 것이겠지요. 

가엾으신 노요한목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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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님의 댓글

no_profile 홍승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노영희 목자님은 정말 지혜로우신 분입니다.
어쩜 그렇게 간단하면서도 기막힌 해결책을 생각해 내셨을까?
딱 한방에 끝내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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