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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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번주에 딸내미 한테 벌써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았답니다.
몇개월전 부터 가지고 싶은게 있었는데 만지작 거리다 놓고 오길 몇번
드디어 선물로 받았습니다.
무얼받았는지 궁금하시죠.
2 L 물이 들어갈수 있는 보온병과 컵이 4개 있는 보온병 SET 입니다.
제가 가지고 있던 보온병은 너무 작아 성경공부 할때 차를 나눠 마시기가
충분하지 못해 항상 큰 보온병을 가지고 오시는 유니스 자매님의 보온병이
부러웠습니다.
아무래도 딸내미 선물을 자랑하기 위해서는 성경공부를 열심히 나가야 겠습니다.
목사님 내년에도 성경공부가 있겠지요????
작년에 미쉘이 크리스마스선물을 사주었던때가 생각이 납니다.
딸아이 등쌀에 온 식구가 선물을 사러갔습니다.
기쁜 마음으로 선물을 사고 돈을 내야 하는 순간
딸아이는 지갑을 열고 남아 있는 돈을 보더니
갑자기 불쌍해 보이는 얼굴로 아빠를 쳐다보며 호소하는 눈빛을 보내면서
돈을 지불하지 않고 부들 부들 떨고만 있었답니다.
순간 마음속에서 천사와 악마가 싸우고 있었나 봐요.
돈을 대신 내주려는 남편을 뒤로하고, 야멸차게 딸아이의 돈을 빼았아
"이건 너가 엄마한테 사주는 크리스마스 선물이잫아" 하면서 지불했던
기억이 남습니다.
항상 이때쯤이면 애들한테 무슨 선물을 사줘야 하나 고민하시는 부모님들
우리 애들한테 무슨 선물을 받아야 하나 하는 행복한 고민도 나쁘지 않겠지요.
좋은 선물 받으세요.
몇개월전 부터 가지고 싶은게 있었는데 만지작 거리다 놓고 오길 몇번
드디어 선물로 받았습니다.
무얼받았는지 궁금하시죠.
2 L 물이 들어갈수 있는 보온병과 컵이 4개 있는 보온병 SET 입니다.
제가 가지고 있던 보온병은 너무 작아 성경공부 할때 차를 나눠 마시기가
충분하지 못해 항상 큰 보온병을 가지고 오시는 유니스 자매님의 보온병이
부러웠습니다.
아무래도 딸내미 선물을 자랑하기 위해서는 성경공부를 열심히 나가야 겠습니다.
목사님 내년에도 성경공부가 있겠지요????
작년에 미쉘이 크리스마스선물을 사주었던때가 생각이 납니다.
딸아이 등쌀에 온 식구가 선물을 사러갔습니다.
기쁜 마음으로 선물을 사고 돈을 내야 하는 순간
딸아이는 지갑을 열고 남아 있는 돈을 보더니
갑자기 불쌍해 보이는 얼굴로 아빠를 쳐다보며 호소하는 눈빛을 보내면서
돈을 지불하지 않고 부들 부들 떨고만 있었답니다.
순간 마음속에서 천사와 악마가 싸우고 있었나 봐요.
돈을 대신 내주려는 남편을 뒤로하고, 야멸차게 딸아이의 돈을 빼았아
"이건 너가 엄마한테 사주는 크리스마스 선물이잫아" 하면서 지불했던
기억이 남습니다.
항상 이때쯤이면 애들한테 무슨 선물을 사줘야 하나 고민하시는 부모님들
우리 애들한테 무슨 선물을 받아야 하나 하는 행복한 고민도 나쁘지 않겠지요.
좋은 선물 받으세요.
댓글목록
주지연님의 댓글
주지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으로 미셸이 기특하네요.
저희아이들은 아직은 경제개념이 없어서....... 용돈을 주면서 모아보라고 해도....그냥 다시 줍니다.
그러니 언제 돈 모아서 엄마, 아빠 선물을 사주겠어요? 휴~~~
아! 우리 크리스가 새배돈 모아서 엄마 생일날 저녁을 거하게(?) 한번 산 적이 있군요. ㅋㅋㅋ
정말....이제는 종이에 그림그린 카드와 자기가 쓰던 물건 포장해서 주는 선물이 아닌......진짜 선물을
받고싶다앙~~~~~~~~~~~~~~~~~~~~~~~
우리 아이들에게 경제교육도 꼭 필요한 교육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런 점에서 자매님은 미셸을 참 잘 가르치시는 것같습니다. 저도 배워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