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으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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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기회를 주신 우리 주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그리고 지난 한해에도 변함없이 주님의 교회에 충성을 바친 식구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더구나
새로운 한해를 시작하면서,
또 아이들 개학을 앞에 두고
마음도 몸도 바쁜 때임에도 불구하고,
무익한 종의 생일을 정성으로 챙겨주신 식구들에게
무어라고 감사의 말씀을 드려야할지요.
제가 받아 누리기에는 너무나 죄송한 마음이어서
우리를 맺어주신 주님을 찬양할 뿐입니다.
저의 나이 이제 만으로 65세.
세상적으로 보면 연륜을 쌓을 대로 쌓아 존경 받아야할 나이임에도,
저 스스로 보기에도 여전히 철없기는 마찬가지이고,
가까이에서 저를 보는 식구들은 눈에는 또 얼마나 부족할까?
그래도 가슴엔 매양 끓어 오르는 그 무슨 객기인지 열정인지 모를 것이 남아서,
이렇게 다시 다짐을 해 봅니다.
금년에는 여러식구들이 저의 생일에 들려준 덕담처럼,
그렇게 살고, 또 그런 사람이 되어 보겠노라고........
사랑하는 식구여러분 !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지극히 무익한 종 드림
댓글목록
박천민님의 댓글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목사님,
생신을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저야말로 목사님께 진정으로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만약 내가 이목사님을 만나지 못했다면..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물론 지금도 어딘가에서 사역을 하고있겠지요
그러나, 지금도 헌신된 관계성 (committed relationship)을 꿈꾸며 한숨지고 있기 쉬었을 것입니다.
사실 일반 성도님들의 입장에서는 저들을 돌볼 수 있는 훌륭한 목회자들이 많이겠지만 (꼭 이목사님 아니더라도)
같은 목회자의 입장에서 다른 목회자인 저를 볼 수 있는 분은 아마도 이목사님 밖에는 없지 않았을까 짐작해봅니다.
제가 착각인지는 모르지만, 지구 끝에서 도움을 요청해도 목사님은 기꺼이 그 곳에 달려오실 분인줄압니다.
그리고 제가 부담없이 그런 요청을 할 수 있는 분이시고요.
부족한 점도 많고 불만스러운 것도 많고 모자른 것도 많고 무능력한 것도 많지만 그럼에도 뿌둣함을 느낄 수 있는 그 원인 중에 하나는 끝까지 돌보는 목사님의 사랑때문입니다.
이 것 하나로도 저는 비교적 사역에 성공한 자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진짜로 천사같으신 사모님의 배려도 목사님의 그런 사랑을 가능토록 한 이유란 것을 부정할 수가 없지요.
그리고 이사과 쟈슈아도 천사같습니다. 너무나도 귀한 존재들입니다.
다시 한번 목사님께 주님의 축복을 나누어드립니다.
감사합니다.
GraceChoi님의 댓글
GraceCho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랑하는 이 목사님...생신을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듬직한 두 아드님께서 함께 하셔서 더 보기 좋았습니다. 때로는 젊은 혈기에 이 모양, 저 모양 따지는 저모습은 한심 하기짝이 없지만, 목사님을 생각 하면 머리가 숙여 지고 수구러지는 저를 돌아볼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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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어제의 저의 삼행시는 어떻게 이 머리에서 나왔는지...대견 하기도 합니다(?)
이...이런들 어떠 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우...우여곡절 많았던 65년의 지난 시절 이었지만
하...하나님의 신실한 종으로 영원히 우리 곁에 남아 주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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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립니다. 평안한 밤 되세요^^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박목사님
저야말로 목사님과 함께 동역할 수 있는 것이 특별한 축복이며 주님께서 허락하신 은혜입니다.
목사님과 함께 성경적인 교회를 이루기 위해서 힘써 도전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저역시 성공한 목회자입니다.
그렇습니다.
지구 끝에서라도 불러만 주십시요.
그러나 죽음이 우리를 갈라 놓기 전에는 떨어질 일이 없으니 굳이 달려갈 일도 없겠지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생명을 다하여 수고하시는 박목사님과 사모님에게 주님께로 부터 오는 위로와 능력과
은혜가 넘치기를 기도하며, 우리들도 또한 두분을 위해서 헌신할 것을 다짐합니다.
주안에서 존경과 사랑을 보냅니다.
감사합니다.
주님을 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