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간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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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가수가 들려준 간증 한 토막.
열살 때 아버지와 사냥을 가게 됐어요.
그날은 주일날이었어요.
어머니는 우리에게 주일예배 드릴 겄을 권유했습니다.
아버지는 주일 한번 어디간다고 그리 걱정할 것은 없어 라고말했어요.
우리는 사냥터에서 토끼 한 마리를 발견했지요.
아버지는 저를 남겨두고 급히 토끼를 뒤쫒았습니다
그리고 나무사이에서 어른거리는 한 물체를 발견하고 총의 방아쇠를 당겼어요.
제 머리카락을 토끼꼬리로 착각한 겄입니다.
그날부터 저는 시력을 잃었습니다.
그러나 우리 가족은 이 일로 모두구원을 받았어요.
제 눈을 잃고 그대신 구원을 받았으니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사탄은 항상 "딱 한 번인데 뭘" 이라는 말로 사람을 유혹한다
지혜로운 사람은 그실수를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삶의 지혜를 얻는다...
국민일보에서 한귀절..........
댓글목록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일을 제끼고 사냥을 간 것을 보니 엉터리 신자일테고..
토끼로 착각하고 아들의 머리를 쏘아 실명시키고....
그 일로 충격 받고 전 가족이 구원 받고...
만약 사냥을 가려던 마음을 돌이켜 주일예배에 갔었다면...
사냥총으로 아들 머리를 쏠 필요도 없고...
따라서 충격 받을 일도 없어서 전가족이 구원 받지 못했을까?
생각이 꼬리를 물고 뱅글 뱅글 돌아서 헷갈리는 듯 하지만 실은................
자식의 시력을 잃는 일을 통해서 구원 받게 되었으니 그 심정은 일생동안 아팠겠지요?
이 가족이 구원 받은 것을 보면 그 일이 아니라도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다른 방법으로 구원 하셨을 것인데...
그러므로 "딱 한 번"이라는 마귀의 꾀임에 빠져서 일생을 후회하며 가슴아파하는 일은 없어야하겠지요.
주일은 이름 그대로 주님의 날이니 주님께 온전히 드리는 것이 성도의 자세라고 믿습니다.
참고:
얼마전엔가, 미국 부통령인 Dick Chaney가 오리사냥을 갔다가 친구를 쏴서 상해를 입힌 사건이 있었지요.
다른 것을 몰라도 사냥 같은 뭔가를 죽이며 만족을 얻으려는 것은 좀 잔인한 것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