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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가 아침부터 저를 웃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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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 22개월 밖에 안된 스티븐

젖병을 금방 떼고 나서 아주 고집스럽게 우유를 안 마신답니다.

아침에 일어나  i'm hungry . juice.하길래

쥬스를 주려고 컵에 담고 뚜껑을 닫으려 하는데

너무 타이트해서 닫히지 않아 끙끙거렸죠.

그 때 내 모습을 지켜보던  꼬마 녀석이 " Need help?" 라고 액센트까지 넣어 가면서

내 행동이 안타깝다는 듯 물어오는데

하도 어이가 없구 귀여워서 그만 폭소가 쏟아져 나오더라구요.

옆에서 항상 부모나 형이 하는말을 듣고

이제 말을 막 배우기 시작 하는 꼬마!

그 꼬마가 상황을 알아차렸다는 듯 말을 걸어 오는데

내가 못 닫는 뚜껑을 자기가 어떻게 닫겠다고....

하여튼 말이나마 힘들어 하는 나에게 공감을 해주는 어린아이의 순수한 심정!

우리가 열심히 보고 배워 우리의 마음을 정화해 나가야 된다는 것을

이시간 다시 한번 깨닫습니다.

예수님께서도 천국은 어린아이들과 같아야 들어갈 수 있다고 하신 말씀을 다시 상기 해봅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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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혜정님의 댓글

no_profile 홍혜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하하~~~

컵으로 벌컥벌컥 마시지도 못하는 쬐끄만게...  "need help??"

하하하하하~~


"yes, I do???" 하면 어쩔건데???  하하하하~~

너무 귀여웠겠네요...

생각만 해도 예쁘네요...

예쁜 손자 싫컷보고 싫컷 안아주고 뽀뽀해주고 만져주고, 싫컷 웃다가 오세요. 

아침부터 웃게해 줘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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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요한님의 댓글

no_profile 노요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니 스티븐이 22개월뿐이 안됐는데 그렇게 똑똑해요?

귀엽고 사랑스럽겠네요.

나도 손자볼 나이가 됐는데....

정말 그렇게 손자, 손녀가 귀여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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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주님의 댓글

no_profile 최희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식 키울 때는 바쁘고

마음의 여유도 없었고

또 잘 키우겠다는 욕심에 사로잡힌 탓인지

예쁜 짓을 해도 예쁘다고 생각안하고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손주를 대할 때는 일단 한치 건너서 일까

마음이 여유로와져서

모든 것이 다 이쁘고 귀엽게 보입니다.

궁금하시면

언능

아드님 장가 보내셔서

직접 체험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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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혜정님의 댓글

no_profile 홍혜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 아이들한테 사진 보여주고 설명해 줬더니

웃겨서 죽는답니다.

"Soooooo, funny.... " 하며 깔깔 웃습니다.

그리고...

자기도 하나 달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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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주님의 댓글

no_profile 최희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홍 자매님

아이들이 하나 달라는 것이 무엇인지

잘 이해가 안갑니다.

baby 동생을 달라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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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혜정님의 댓글

no_profile 홍혜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넵!!

이렇게 예쁜놈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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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주님의 댓글

no_profile 최희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ㅎ

크리스마스 선물로

지성이 남동생 하나 만들어 주시면 되겠네요

그럴러면 세컨드 하니문이 필요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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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혜정님의 댓글

no_profile 홍혜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닙니다.

조금 있으면 서형제님댁에 쌍둥이가 생긴다고 하니 그 중에 하나만 가끔씩 빌려다가
놀게해줄 생각입니다. 

요놈들이 엄마 아빠 나이를 다 계산해서 알려줬는데도 계속 지소리만 하고
알아들은가 하면 또 말하고 또 말하고... 합니다.  이제 포기할 때가 됬는데도
끈질기게 매달립니다. 

차라리 조카를 기다리는게 나을텐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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