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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와 회복 (그림을 통한 어린 영혼 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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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학교에서 배운 것 중에 한가지를 나누려고 합니다.

저도 이것을 제 자신에게 적용해보고  또 아이들 한테 적용했을 때

아이들이 어린시절 학교에서 당했던 엄청난 시련을

전혀 깨닫지 못하고 지나친 것을 알게 되어 뒤늦게 아이들을 위로해 주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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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와 회복은 우리의 내면 속에 있는 과거자아, 즉 우리의 어린 영혼과의 만남에서 시작된다.

어린 영혼의 고통의 소리를 계속 무시하거나 부인하고 억압할 때 내면에서 더 큰 목소리를 가진

괴물로 자라게 되면 현실과 관계 없이 우리의 정서를 지배할 수 있다.

그 결과 성장 되지 않은 어린 영혼이 내재화 되어 성인이 된후에도 불안에 시달려 일중독자,

 돈중독자  등으로 될수 있다. 

즉 어렸을 때 상처 받은 사람들은 상처받은 어린 영혼을 응시하고 손을 대서 그 상처와 화해하지

 않으면 성인 아이의 모습(생존을 위해 거짓 자아, 또는 가면에 의존해 인생을 맡기게 되므로)

으로 계속 살아가며 항상 자신과 다른 사람들에게 상처를 입히게 되는 괴로움을 겪는다.

그 텅빈 가슴을 채울 수 있는 유일한 길은 내면의 진실된 자아를 인식하고 체험적으로

 어린 자아를 하나님 앞으로 데리고 나갈 때 우리는 자유케 되어 마침내 하나님과 더불어

 진정으로 자신을 위한 성공스럽고 기쁜 삶을 창출해 낼 수 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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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주님의 댓글

no_profile 최희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림을 통한 어린 영혼 만나는 방법:

어린 영혼 만날 때 주의 해야할 사항

1)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는 것이 중요함

2) 이 시간은 철저히 어린 영혼의 입장에서 어린 영혼을 바라보는 과정이다.

 자신이 혹시 시대적 상황이나 부모의 입장에서 상황을 설명하고 고통을 최소화
 하거나 객관화하지 않도록 주의 할것 .
 철저하게 어린아이의 주관적 느낌을 이해하도록

3)어린 아이의 입장에서 보는 것이기 때문에 사실적이 아닐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린아이가 느끼는 감정은 사실이다.

4)만일 너무 강한 감정들이 쏟아져 나오면 약간 뒤로 물러서서 두려움에 바져 있는 어린 영혼을 바라보며
"그래. 네가 몹시 두려웠구나. 그 때는 그럴 수 밖에 없었겠지, 그렇지만 이제는 내가 보호해 줄께" 등으로 말하며 안신시키며 작업을 계속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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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주님의 댓글

no_profile 최희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린 영혼만나기 작업:

1) 방해 받지 않는 조용한 장소에서 복식호흡을 통해 마음을 차분하게 한다.

2) 왼손으로 펜을 쥐고 어린 시절 가장 기억에 떠오르는 자신의 모습을 왼손으로 그려본다.

3)그림을 바라보며 묻어 나오는 감정이나 ,생각, 쏟아져 나오는 아우성이나 호소등을 왼손으로

그림 주위에 다음의 예들과 같이 기록한다.
(예; 너무 외로워, 속상해, 무서워, 엄마 아빠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싶어, 칭찬받고 싶고 ,
거절 당하는 것이 무서워! 등등)

4)그리고 어린 영혼과 대화를 나눈다.

5) 오른 손으로 "안녕, 지금 기분이 어떠니? " "말을 하고 싶지 않은가 보지"
"너무 어색하고 새삼스러운가 보구나" "내게 화가 났나보구나" "내가 믿을 수 없구나" "내가 어떻게 해주면 되니" 등등의 질문을 오른 손으로 적고

어린영혼의 대답은 왼손으로 적어본다.

6)대화를 마칠 때는 반드시 어린 영혼에게 아직도 내게 하고 싶은 말이나 알아야 할 것이 있는지 확인한 후
"너를 조금 알게 되어서 참 좋았다. 나를 믿고 나와 줘서 고마워. 내가 지금 떠나려고 하는데 혹시 더 하고 싶은 말이 있니?" 라고 말한 후 기도로서 끝을 맺는다.

7) 이런 식으로 계속 해 줄 때 내면의 어린 아이가 점점 성장해 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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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혜정님의 댓글

no_profile 홍혜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강도 높은 작업이네요.

제가 졸업반때 임상심리반에서 배운 기억이 납니다.

내면의 아이를 키우기가 이렇게 어려우니 정말 어릴때 아이들을 잘 키워야 겠습니다. 

최희주 성도님 멀리 가계시면서 이렇게 시간내서 유익한 글을 올려주시니 감사드립니다.

또 한동안 못뵙겠네요.

언제오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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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희님의 댓글

no_profile 노영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도 이 치료법을 배운적이 있습니다.

단 기간에 되는 분도 있지만 사람에 따라서는 조금 시간이 걸리지만 효과적인 심리 치료법입니다.

사회에서도 심리 치료법으로 이용되고 우리 기독교에서도 예수님과의 만남의 방법을 통하여 치료하는
아주 강력한 치료법입니다.

심지어는 이단 종교에서 이 방법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모든 것과 마찬가지로 누가 어떻게 무슨 목적을 가지고 사용하는가에 따라
약이 될 수도 있고 독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곳에 자주 이렇게 좋은 글을 써 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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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ceChoi님의 댓글

no_profile GraceCho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언제 오시나요? 최 성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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