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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히 감사할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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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목사님께서 지난 추수감사절 합동예배때 말씀하신대로, 감사할 줄 아는 능력이란 하나님께서 수 많은 피조물 중에서 우리인간들에게만 베푸신 귀한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토요일 저희들은 티화나 멕시코에 갔다왔습니다. 박다니엘 형제도 같이 갔는데, 다니엘이 저희 집에서 떠나자 마자 한번 감사할 것들을 하나 둘씩 둘아가면서 count해보다고 제안을 했지요.  멕시코 국경을 넘어갈 때까지 계속 돌아가면서 감사할 사람들과 조건들을 하나 둘씩 이야기할 수 있었습니다.

그 수 없는 감사할 조건을 이야기하는 과정에서 전 딱 한번 울먹이면서 제가 감사할 것을 나누었습니다.
그 것은 저의 아버지에 관한 것입니다.  지난 25년 이상 병?누워계신 아버지 때문이었습니다.  그 아버지께 부족하나마 주님의 사랑을 베풀 수 있는 기회를 하나님께서 주셨다는 것에 대한 감사였습니다.  건강한 아버지를 두었다면, 그런 기회는 갖지 못했을 것입니다.

우리 주님의 삶과 그리고 주님의 사도들의 삶이 아름다운 것은 그들 주위에 수 많은 사람들을 죽기까지 돌보는 삶을 살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주님도 사도들도 그런 돌봄이 필요한 사람들로 인해 원망하기 보다는 감사함으로 돌보았을 것입니다.  한번 사는 인생동안 돌보고 섬길 수 있는 기회, 그리고 베풀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는 것은 특별한 감사의 조건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김종숙 성도님이 몸이 불편하여 여러 성도님들이 댁에 방문하여 돌보면서 주님의 사랑을 베풀고 있습니다.  기쁜 마음으로 자원하는 마음으로 시간과 물질을 드려 돌보시는 저들의 모습은 천사의 모습입니다. 저들이 약한 지체를 기쁜 마음으로 돌볼 수 있는 것은, 섬김의 기회를 귀한 특권으로 감사의 조건으로 생각하기 때문일 줄 압니다.

저역시 감사한 맘으로 저를 섬기는 아내의 사랑과 또 이목사님을 비롯한 모든 성도님들의 특별한 사랑과 돌봄을 받으면서 살고 있습니다.  저도 연약하지만, 주님께서 제게 분명하게 들려주신 음성대로 “네가 나의 팔이 되어주어라”란 명령을 순종하며 섬길 수 있는 기회를 특권으로 감사의 조건으로 생각하며 살 것을 다짐해봅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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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요한님의 댓글

no_profile 노요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과연,

박 목사님과 대니얼의 대화 내용에 걸맞습니다.

항상 감사하여 우리의 특권을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제가 함께 갔으면 어떤 대화를 나누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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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환님의 댓글

no_profile 주기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난주일에 찬양을 부르며 어찌나 눈물이 나던지요.
하나님의 사랑이 나를 이자리에 앉아있게 해주신것이 감사했었습니다.
감사할것을 찾아보면 우리의 기억력의 한계가 문제이지 아마도 지금까지 먹어온 밥알 숫자보다 훨씬 많을겁니다. 오늘 하루도 박 목사님의 간증을 기억하며 감사해야할 조건들을 진심으로 감사하며 살겠습니다.

다음에 교회에서 게임을 할 기회가 생기면 서로 감사의 조건을 끊기지않고 이야기하기 로 해야 겠습니다.
약 2박3일에 거쳐서요..
21세기 교회 성도님들 모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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