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주일 모임 출석한 분들 숫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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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주보에 실어야한다는 책임이 있기 때문이죠.
오늘 오랫만에 우리 교회 출석이 어린이들을 포함해서 100명을 넘어섰습니다. 정확하게 102명이 출석하였습니다.
우리가 선교사님들로 파송한 분들이 우리 교회에 계셨을 때는 계속 100명이 넘게 출석할 때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세팀의 선교사님들을 파송하고난 이 후 100명이상이 출석한 경우는 거의 없었습니다.
물론, 출석이 몇명이냐를 따지다보면, 한 사람을 한사람을 인격적으로 생각하기 보다는 숫자의 개념으로 따지기 쉬운 큰 죄를 범하게되기 쉽습니다. 그리고 양적인 것을 자랑하는 그런 오류에 빠지기도 쉽습니다. 아마 그래서 아예 숫자를 안세는 교회도 있을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100명이 넘게 출석하였다는 것이 제게 기쁨이고 축하할 일이지만, 조심하도록 하여야겠습니다.
그러나, 이 숫자 하나 하나가 상징하는 우리 각 사람이 주님에게 너무나도 중요한 각 각의 사람이란 것을 생각할 때에 숫자가 늘 때마다 감사하는 것은 또한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이 100여명의 분들을 한 분 한 분 기억하며 기도하도록 서로 귀하게 여기도록 한 사람도 한 어린아이라도 소외되는 경우가 없도록 주님의 사랑으로 우리 모두가 돌보기를 바랍니다.
댓글목록
홍혜정님의 댓글
홍혜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습니다. 목사님,
주일학교 어린이 한명한명도 숫자이기 이전에 귀하디 귀한 한 영혼인것을 압니다.
저희 영어부에서 늘 기도하기는 한영혼도 놓치지 않고 한 아이도 뒤처지지 않고
모두다 같이 천국에 이르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애를 쓰며 수고에 수고를 하시는 주일학교 선생님들, 유스 교사님들, 전도사님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늦게까지 아이들과 씨름하고 오시면 점심도 어떤때는 다 떨어져 없고 썬글라스도 못갖고 도무지 신이 안나는 일이지만 정말 하나님을 의식하고 헌신하시는 때문에
기쁨으로 기쁨으로 감당하시는 모습을 보며 말할수 없는 감사를 느낍니다.
오직 하나님께서 일일이... 아니 이보다 넘치도록 갚아주시리라 믿으며 감사와 미안한 마음을 대신합니다.
우리 21세기는 뭇교회의 100명보다도 아니, 뭇교회의 1,000명 보다도 더
폭발력있는 다이나마이트 같은 생명력으로 주변의 삶들로 스며드는 것을 봅니다.
"하나님의 뜻"을 분명히 깨닫은 100명이 되었기 때문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