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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에 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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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마태복음 6:12)

예수님께서 우리 죄를 위해서 돌아가셨다는 것은,  그 만큼 죄의 용서란 문제가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주님께서 가르쳐 주신 기도에도 하나님께 우리의 죄를 용서해달라는 기도를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죄의 용서는 우리가 매일 먹는 양식 못지 않게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용서를 구하기 전에 우리에게 죄지은 자를 용서해야한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사실의 중요성을 강조하시기 위해서 주님께서 기도를 가르치시자마자, 다시 용서의 중요성에 대해서 다시 강조해서 설명하시는 것을 봅니다.

“너희가 사람의 과실을 용서하면 너희 천부께서도 너희 과실을 용서하시려니와
너희가 사람의 과실을 용서하지 아니하면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 과실을 용서하지 아니하시리라 “마태복음 6:14-15  사실 이 용서에 관한 문제는 마태복음 18장에서 다시 또 반복하셨습니다.  왜, 용서의 문제를 이렇게 강조하셨나 생각해봅니다. 

물론, 모든 사람과 화평을 누리는 우리의 대인관계 (롬 12:18)가 그만큼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이토록 모든 사람들을 사랑하신다는 것을 뜻합니다.  그리고,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용서를 하는 것이 그만큼 우리 자신에게 축복된 것일  것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또 이렇게 용서에 대해서 강조하신 이유는, 아마도 주의 백성으로서 남을 용서해주지 못하는 것이 그만큼 보편적인 문제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수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절대로 용서하지 못 할 한 두 사람씩은 있는 것 같습니다. ) 그리고, 또 이 용서해주지 못하는 문제를 간과하거나, 별것 아닌 것으로 소홀히 여길 수 있는 것을 아셨기 때문에 이런 강조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몇십년간 새벽기도를 철저히 하면서도 남을 용서치 못하겠다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주님에 의하면  용서하지 못할 사람은 자신도 용서받을 수 없고 또  기도할 자격이 없다 라고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우리에게 죄지은 자를 용서치 못한다면 하나님의 용서를 받을 수 없다라고 말씀하신 이유가 무엇입니까?  나의 죄는 하나님 앞에 용서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면서 다른 사람의 죄는 용서받을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것은,  자신의 죄를 과소평가하는 교만의 표시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의 사랑과 용서를 체험한 자로서, 다른 사람에게는 그런 사랑과 용서가 필요치 않다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과 용서를 자기 중심적으로 이기적으로 받아들이는 증거입니다. 

무엇보다도, 다른 사람을 용서 못한다는 사실은 하나님께 다른 사람을 정죄하는 나의 판단 기준을 가지고 나 자신에 대해서도 판단해달라고 초청하는 것입니다. 이 사실이 위험한 이유는 지금, 나의 기준을 갖고 남을 심판해달라고 하나님께 요청하는 것은, 하나님께 하나님 자신의 판단기준을 가지고 자신을 심판해달라고 호소하는 것이 됩니다.
이 얼마나 멋모르는 짓을 하고있는 우리 자신입니까?  주님께서 우리의 과실을 용서못하실 것은 너무 뻔한 일입니다.

우리가 용서하지 못하고 또, 우리의 잘못을 인정치 않으므로 파괴된 관계가 있습니까? 주님께서는 그러한 관계를 치료하시고 온전한 관계를 이루시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 나라의 확장은 그리스도가 지배하는 인간관계의 확장을 의미합니다. 용서하고 용서받으므로, 하나님의 나라와 그 의를 먼저 구하는 삶을 우리 모두가 살 수있게되기를 소원합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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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ceChoi님의 댓글

no_profile GraceCho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용서에 관한 귀한글 감사합니다 박 목사님...
내 주위에 아직 용서하지 못한자가 있는지 점검하여 보겠습니다. 그리하여 말씀하신대로 하나님의 나라와
그 의를 먼저 구하는 삶을 살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살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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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브라함님의 댓글

no_profile 이아브라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먼저 우리 자신을 살피고 예배자로서 준비되기를 소원하며 기도합니다.

주님의 용서의 은혜를 진실로 깨달은자만이 용서할 수 있을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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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혜정님의 댓글

no_profile 홍혜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용서가 힘든것 같애도 사실은 마음에서 이루어 지는 일입니다.

마음은 우리 생각으로 지배할수 있습니다.

아무리 큰 잘못도 용서하지 못할 것은 없는 것같습니다. 

내가 무엇이관대.... 용서할수 있는 권한을 주신 주님....

용서하고 손해보다보면 하나님을 더욱 경험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러므로 예물을 제단에 드리다가 거기서 네 형제에게 원망 들을만한 일이 있는줄 생각나거든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 (마태 5:23)

어떤 예물보다도 어떤 예배 보다도 우리가 형제와 사랑하는 것을 보기원하시는 주님...

말씀에 순종하여 용서하는 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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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ceChoi님의 댓글

no_profile GraceCho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동감합니다. 아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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