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어려워서 기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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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다음에 과연 나는 어떻게 할 것인가?"
"이렇게 좋은 것을 한국교회와 나의 목양지에 어떻게 적용 할 것인가?"
"유아를 보는 엄마들의 심정은 이렇쿠나!!"
등등을 느끼면서 행복함으로 예배에 첨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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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무척이나 마음이 어렵습니다. 어젯 밤에 제가 아내를 울렸습니다 .ㅠㅠ ~~ 제가 마음이 어려워서 인지 괜히 착한 울 아내를 울리고 말았습니다. (주영엄마 용서하세요)
그리고 영어의 진척, 전진이 없는 저의 모습에 무척이나 힘들고.... 다집어치고 XXXXX!!.
"과정이다. 조금만 힘내자!!" "이 기간은 분명 영어를 잘 하는 과정일 것이다." 라고 스스로 격려 하지만...왠지 더 힘듭니다.
그래서
우리 아내를 비록해 21세기 운명 공동체에 저의 어려운 마음을 내 놓습니다.
기도해주세요.
영어를 배우면서 예수님께서 인간으로 오신 겸손을 조금이나마 느낍니다.
댓글목록
김홍석님의 댓글
김홍석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시다 시피 영어가 뭐 하루 아침에 되는것도 아니고 , 본인도 머르는 사이에 늘어 가는것으로 압니다.
저도 미국 온지 17년이 넘었지만 , 아직 영어를 잘 못합니다. 미국에서 학교를 못다볐읍니다. 저도 한국 에서는 성문 영어 대신 맨투맨 종합영어 10번 이상 띄운 한때는 문법의 실력파 였다고 자부 했는데 , 막상 미국 이민 생활을 하다 보니,
뭐든지 먹고 사는 " MONEY" 문제가 있으면 공부 하기가 참 힘들더군요 ~~~.
제 지금 영어 실력이 고등학교 학창 시절때 랑 똑갗습니다. 하나도 안늘었어요.
백 목사님 사정과 마음 , 전 ~~부 이해 하고 , 다 압니다.
영어에 너무 조급하게 마음을 갖지 주십시요 , 뭐든지 편안한 마음으로 시작을 하셨으면 좋겠음니다.
뭐라도 도움이 필요 하시면 언제 든지 연락 주세요. 힘 닿는대로 도와 드릴께요.
714-322-1765 - 24HRS , 7 DAYS A WEEK.
HONG KIM.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너무나 잘 아시는 말씀이지요?
그 어떤 환경 조건에서도 기쁨을 창조적으로 기쁨을 일구어내라시는 권고의 말씀.
그리스도 안에서 함께 형제 된 목사님의 마음이 온전히 전해짐을 느낍니다.
언제나 우리와 동행하시고 또 새롭게 힘주시는 주님의 위로와 격려가 있기를 기도합니다.
그리고 모든 것에는 때가 있는 법.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임계치(臨界値)에 이를 때까지 기다리기를 권합니다.
우리 주님은 우리로 하여금 기다리게하시고 또 믿음으로 기다릴 줄 아는 자들에게 당신의 뜻을 보이시는 분이시 않습니까?
주님께서 함께 하십니다.
또한 백목사님과 은경사모님을 사랑하고 귀히여기는 우리들이 여기 함께 있습니다.
주님께서 허락하시는 한 함께 갈 사람들이 말입니다.
모든 것에서 이미 승리를 주신 우리 주님을 찬양합니다.
무익한 종
양순이님의 댓글
양순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백목사님.....마음이 아프네요^^ .
괜히 사모님만 힘들게 만드셨네요.....
맞아요....마음의 여유를 가지세요.....
주님의 사랑으로 위로를 보냅니다.....
힘내세요.....함께 인내하며 우리의 달려갈 길을 경주해요.....
목사님 힘든 환경을 보지 말아요.....
주님 주시는 능력으로 모든 일을 감당해요......
금새 내가 언제 그랬나하는 생각하실꺼예요.....
목사님은 뭐든지 잘 하실 수 있을 꺼예요......
다시 날마다 새로와 지시기를 기도합니다......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기도를 부탁하시는 백목사님의 글을 읽고 댓글을 달고 나서 전화를 하였습니다.
"목사님이 사모님을 울렸다"고 쓰셨기에 젊은 분들이니 사랑싸움을 하였겠지 하는 마음에서...
그런데 전화로 말씀을 나누다 보니 저 혼자 묻어두고 있기에는 너무나 아름다운 사건이라서 여기에 그 진상
을 밝히는 바입니다. 또한 혹여 백목사님이 사모님과 싸우고 울리는 분이라고 오해 하는 분이 있을 것도 염
려가 되기에 말입니다.
제가 재구성한 사건의 전말은 이렇습니다.
백목사님: 나 요사이 영어공부에 진보가 없어서 너무 힘들고 어려워요. 도무지 영어가 늘지 않아요....
(농담조로....)그러니까 내가 영어를 좀 못하드라도 무시하지 말아요.
사 모 님 : (눈을 똑바로 뜨고 약간 짜려보는듯 하며 ....)
당신은 영어를 잘해도 존경하는 나의 남편이고, 영어를 못해도 존경하는 나의 남편이며...
앞으로 당신이 큰 목회를 해도 존경하는 나의 남편이고, 혹시 목회를 죽을 쑨다해도 역시 존경
하는 나의 남편이예요.
(잠시 침묵이 흐른 뒤 ............)
그런 나의 마음을 몰라주고 농담이라도 어떻게 그런 소리를.....(흑 흑 흑.... 아주 서럽게....흑
흑 흑.....)
백목사님: (안절부절하며 공연히 아들 주영이를 안았다가 유모차에 태웠다가 하며........)
잘못했어요. 내가 그만 농답을 ..... 아, 이거 어떻하나?? 미안해요. 용서하세요......
이렇게 사건의 전말을 듣고 나니 제가 올린 댓글이 얼마나 한심한 것이었는지 부끄러웠습니다.
죄악이 관영함으로 인하여 사람들의 마음이 점점 황페해 가는 세태 가운데서 아직도 이토록 순순한 마음을 가진 두분을 함께 모실 수 있는 것이 우리 모두의 축복이 아니겠습니까? 여러분.................
그런데 백목사님에게는 무엇을 드릴까요? 옐로? 레드? 아니면 박수?
박바나바님의 댓글
박바나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 안에서 귀한 형제된 백목사님!
당신은 주 안에서 귀한 형제이십니다. 예, 아주 귀한 분이시지요..
또, 사람들의 마음을 평안하게해주는 은사도 있으신 분이고요..
백목사님을 알게될 것을 참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쉽지 않은 기도제목까지 나누워주시니 얼마나 고마운지.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주었으면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우리 장막은 물론 제가 아는 모든 분들이 하나같이 백목사님과 사모님을 좋아하고 있습니다.
그래요, 기도할께요.
홍혜정님의 댓글
홍혜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이렇게 필사적으로 영어공부를 하시는군요...
영어가 이렇게 절대적으로 중요한 것인지는 몰랐네요... 항상 중요하다고 강조는 했지만...
저는 어렸을때 배운 덕택으로 이런 힘든 과정을 좀더 쉽게 지나간것 같습니다.
다시금 영어 때문에 이런 고생을 하지 않아도 되니 정말 일찍 미국에 보내주신 하나님께 더욱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그리고 영어가 고생스러우신분은 언제든지 도와드리겠습니다.
백목사님,
지금 오신지도 얼마 안되셨는데 영어가 입에서 줄줄줄 나오면... 그것도 이상할 겁니다.
지금 너무 정상적으로 가고 계시니 너무 실망하지 마시고 계속 듣기, 따라하기, 읽기 하는 것을 하다보면 한 10년쯤 지나면 더이상 생각하지 않고도 영어가 절로 나가게 될겁니다.
그러면 두분이 부부 싸움 하실때 영어로도 너무 잘 싸우시게 될테니 그것도 안되고,
그땐 궁중어로 싸우시는 걸로 바꾸셔야 할 겁니다.
너무 속끓이지 마소서...
홍혜정님의 댓글
홍혜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리고 "옐로", "레드", "박수" 건은,
저는 분명히 "레드"라고 표하겠습니다.
왜냐면, 내용이야 어떻든 간에 아내의 그 깊은 속을 헤아리지 못한
무정함이 적나라하게 여기에 드러났음으로,
아주 결정적이고 치명적인 발언을 하시게 된것이기에
이것은 "레드"에 해당하는것이 당연한 것이 되곘습니다.
백목사님, 그래서 "레드" 드립니다.
학실히 회개하시고
그린을 회복하실때까지
잘못한 것을 아내에게 사죄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오늘 His University 특강 내용에 의하면
이혼하지 않는 부부의 특징이
한가지 잘못한 것마다
다섯가지 잘한 것을 하는 부부랍니다.
백목사님, 아내에게 다섯가지 잘하는 것을 고민하고 생각하셨다가 해주시기 바랍니다.
나중에 청문회때 다 나오니 정직하게 하시는게 도움이 되시겠습니다. 네.
다른 분들의 의견도 말씀해 주십시요.
김춘택님의 댓글
김춘택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백목사님 힘내세요.
저희들은 더 죽을 쑤는 사람입니다. 이곳에 있다가 보니 정말 많이 힘이 듭니다. 열심히 공부하는데도
어쩌면 생각처럼 빨리 중국어가 안될까? 하는 욕심인지. 저는 뵙지 못했지만 열심으로 기도로 돕겠습니다.
저희들을 위해서도 기도해주세요. 열심으로 공부해서 얼른 중국말이 한국어 처럼 들을 수가 있도록 말입니
그래서 친구들과 자유롭게 마음을 표현 했으면 합니다. 백목사님 화이팅.
참 저를 보지 못했을 것입니다. 다음에 가면 뵙겠습니다.
Eric_Yang님의 댓글
Eric_Yan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백 목사님의 귀한 나눔에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마음도 백 목사님과 함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사역에서 가장 힘든것 중에 하나가 '준비'하는것 인것 같습니다.
하나님이 보여주신 그 목적에 순종하여 준비하는 여정은
결코 뛰어가는것이 아니고
또한 구름위를 걷는것도 아니지요.
오히려 높은 장벽과 장애들. 그리고 넘고 또 넘어야 할 끊임없는 도전들 . . .
진정 오로지 주님의 은혜 밖에는 소망이 없는것 같습니다.
'은혜로 하는 공부', '은혜로 하는 사역', '은혜로 사는 삶'
주님의 은혜가 우리의 시야를 덮어 주실때 그때야 그나마 '숨통이' 튀어 지는것 같습니다.
백 목사님, 그리고 은경 사모님 힘을 얻으시를 바랍니다.
JenniferPark님의 댓글
JenniferPark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백목사님,
사모님과 함께 장막에서 나누게되서 감사하고요, 또 목사님의 가정을 보내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돌립니다. 우리의 만남은 우연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획과 뜻이 있는것을 압니다. 목사님과 사모님의 솔직한 나눔이 도전과 격려가 됩니다.
저는 사춘기때 미국에 왔는데, 영어 를 잘 하고 싶어서 매일 기도 했던 기억이 나네요.
한 방법으로 쉬운 영어 성경책을 큰소리로 읽으며 녹음을 해서 다시들어보고 하였지요.
힘 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