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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scent Church 와 함께 식사 하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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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함께 건물을 사용하고 있는 미국교회 Crescent Baptist Church 는
저희가 처음에 건물을 사용할 조건중에 하나로
매년 5개주가 있는 마지막 주일에 마다 본교회와 우리가 함께 하나가 되어
함께 식사도 하고 운동도 하고 예배도 하고 하는 형제애의 시간을 마련하도록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냥 건물을 돈내고 빌려쓰고 있는 정도가 아니라
우리 교회를 본교회의 형제교회로서 받아줄 뿐만 아니라 사랑하고 서로 돕기로 약속을 하였었습니다. 

6년전의 약속이 아직도 일년에 몇번씩 지켜지고 있는 것이지요.

이중 pot-luck은 우리 두교회의 오랜 전통입니다.

이에 얼마전부터 함께 건물을 사용하게된 히스패닉 교회도 역시 같은 형제애를 나누게 되어 이제 3교회가 함께 식사하고 교제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 시간이 내일 저녁 6시 입니다.

영어가 안되시더라도, 약간 불편하시더라도...
형제를 사랑하고 미국교회를 감사하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모두 참여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냥 같은 테이블에 앉아서 같은 음식을 같이 나누어 먹는것 하나만으로도
우리는 남남이 아니란 것을 서로 확인 하실수 있을 것 같습니다. 

미국교회의 성도님들도 그날은 예배후 집에 돌아가셨다가 우리가 점심을 마치고 운동할 무렵에 다시 오셔서 함께 저녁만찬을 나누게 됩니다.

미국교회와 함께 저녁을 먹는 날에는 모든 성도님들이 음식을 하나씩 마련해 와서 나누고 있는데 주로 영어로 썼을때
성이 A 부터 k 사이에 해당되시는 분들은
Main Dish 하나와 Salad 종류 하나,
L 부터 Z 사이에 해당되시는 분들은
 Main Dish 하나와 Desert 종류 하나를 하기로 하시더라구요. 

내일 오실때 집에 일찍 가시지 마시고
점심후 운동도 같이 하고
저녁도 같이 드시고 가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음식은 너무 냄새가 요란하지 않은 것이면
한식도 모두 즐겨 먹습니다. 

만두, 잡채, 두부, 볶음밥, ..과일과 Salad 등등
너무 부담같지 마시고 함께 나누어 주십시요.

그리고 아시겠지만 몇가지 더 알려드리고 싶은 것은,

지난번에 광고 드렸던 대로...

음식을 줄을 서서 덜어 갈때
자기가 갖고 있는 젓가락이나 포크를 사용하시지 마시고
반드시 그 그릇에 놓여있는 "뜨개" 를 사용하여 주십시요. 

각 그릇마다 가지런히 "뜨개"가 놓여 있습니다. 
반드시 그 그릇에 놓여있는 "뜨개"를 사용하여 떠가십시요.

그리고

만일 찍어먹는 쏘스가 있을 경우에는
쏘스를 직접 그릇에 덜어서 가져가시고
음식을  손가락으로  집어  쏘스에 찍어 한입 베어물고 또 한번  찍어가시면
아주 야만인 소리를 들을지 모르니 (미국인중에서도 이런분들은 야만인으로 여김)
유의하여 주시면 더욱 좋겠습니다.

그리고 부페지만 꼭 드실 양만을 덜어가셔서 모두 드시고 다시 가져 가시면 좋습니다. 

한국문화와 조금 다른 면이 있어서 서로 지켜줘야 하는 부분들을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다니시며 Hi 인사하고 웃어주시면 더욱 화목한 식탁이 될것입니다.

우리 21세기 교회를 너무 좋아하고 사랑해주는 Crescent Baptist Church 는
우리가 사랑의 빛을 많이 진 교회 입니다.

돈을 내고 렌트 하는 이상의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주안의 사랑하는  형제식구 입니다. 

즐거이 나누고 끝까지 치우는 것까지 모두 도와 주시고 아름다운 관계를 이어갈수 있기를 바랍니다. 

내일 음식을 가져오신 분들은 아래층 엘레베이터 앞에 Cart 까지만 운반해 주시면
냉장고에 보관하여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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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브라함님의 댓글

no_profile 이아브라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습니다.

생각할수록 귀한 분들이이죵. 감사드립니다.

대부분의 한인교회들이 미국교회를 빌려 사용하는데 때로는 여러가지 관계성의 어려움을 겪는다는 소리가

들리기도합니다.

그러나 Crescent교회는 주님의 사랑과 많은 이해심과 인내를 가지고 우리과 관계를 이루려는 분들입니다.

이번 운동, 식사모임은 물론 다음주 화요일에 있을 Harvest Festival 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랍니다.

주안에서 늘 아름다운 사랑의 열매로 더욱 풍성하기를 기도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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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kim님의 댓글

no_profile johnkim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앞으로 이런 만남이 더 있었으면 좋겠는데/////

그러면 제가 친교 걱정은 안할텐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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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희님의 댓글

no_profile 노영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친선 운동회 할때
치어리더와 웅원 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미 있는 시합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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