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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한 사람의 기도가 북한을 살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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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정한나
 2006/10/26(목)

 나 한 사람의 기도가 북한을 살릴 수 있습니다. 

북한 문제는 우리모두의 과제입니다.
그들의 신음소리에 귀를 열고 가슴을 열어야 합니다.
지금도 실시간으로 죽어가는 저들을 생각 할 때...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나의 존재가 가슴이 터지도록 안타깝지만
그 어떤 것보다도 강력한 도구가 기도임을 믿고서
매시간 통곡하며 주님께 엎드리고 있습니다

벌써 몇 년 전 통계라지요.
20만 명 이상이 정치범 수용소에서 학대와 고문으로 죽어가고 있으며..
일단 정치범 수용소에 들어간 가족들은
"삼대멸족"이라는 그들의 구호가 그대로 시행되고 있다고...

그래도 감사 한 것은 북한에 있는 지하교회 성도님들이
4만 명이 넘는다는 소식입니다...
그들의 피맺힌 눈물의 기도와 목숨 건 절절한 절규가
이미 하늘에 상달되어 아버지께서 일을 시작 하셨음도 믿습니다.

우리의 간절한 기도가 모아 질 때입니다.
편안하게 밥 세끼 먹을 때가 아닙니다.
감사함으로, 송구함으로 두 끼만 먹고 금식하며 엎드려야 합니다.
한끼라도 굶어봐야 그들의 절박한 심정을 조금이라도 이해할 수 있지요.
죽는 것을 소망하며 풀 뿌리도 없어 못 먹는 동족이 있는데..
어떻게 우리가 배부르게 먹을 수 있나요???

어떤 이들은 너무 그렇게 흥분하지 말라고 말합니다.
밥 세끼 다 먹고 힘내서 기도하면 더 좋지 않냐고 도 말합니다.
그러면 제가 되물어보지요...
하루 종일 배부르게 먹고, 그것도 모자라서 간식에 야참에 쉴 새 없이 먹고 있는데
어떻게 눈물 흘리며 간절한 기도를 할 수 있겠나 구요???

지금은 자다가 깰 때입니다.
밥 먹는 시간을 줄여서 허리띠를 졸라매고 자세를 바꿔서 기도 해 야할 때 입니다.
배가 부른데 어떻게 통곡기도가 나옵니까???
내가 이렇게 편안하게 지내는데 저들의 신음소리가 오히려 부담스럽지요.
그렇다고 일부러 자신을 학대하라는 소리가 아닙니다.
조금이라도 그들의 심정을 알고 자 하는 간절한 사랑..
그 사랑을 가지고 우리의 삶을 점검 하자는 거지요..

수용소에서 신생아가 태어나면
갓난아기를 발가벗겨 맨땅에 엎어놓고 삼사 일을 놔둔다지요.
코에 흙이 들어가고 숨이 막혀 발버둥치면서 고통 중에 죽게 내버려둔답니다.
누구라도 그 아이를 구해주면 그 자리에서 총살을 시켜버린다니..

총알도 아까워 그렇게 비참하게 어린 생명을 죽게 만드는 암흑의 땅.
지금 이 시간에도 찬바람 속에 가슴이 시려워 떨고 있는 나의 형제들이..
눈에 자꾸만 어른거려 목이 메이고 가슴이 젖습니다..

우리 함께 기도합시다!
하루에 한끼씩 북한을 위해 금식합시다!

금식하며 기도 할 때 역사가 일어날것입니다.
옛날 우리 선진들도 나라가 어려울 때 금식하며 기도했습니다.
시공간을 초월한 이곳도 미스바 광장이 될 수 있습니다.
함께 금식하며 영으로 뭉쳐서 기도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 어둠이 일곱 길로 줄행랑을 칠 것입니다.
금식하며 기도 할 때 하늘 문이 열릴 것 입니다.

이 땅이 혼란스러운 것도
내가 먼저 기도하지 못했기 때문 입니다.
이 땅이 양단되어 아픔을 격 는 것도
내가 먼저 회개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이 땅에 불신과 악독이 가득한 것도
내가 먼저 경건의 힘을 잃었기 때문입니다.

범인은 나 입니다.
모든 것 이 내 탓 입니다.
누구를 비판하겠습니까?
우린 이미 그 능력을 상실한 사람들입니다.

오직 주님께서만이 우리를 살릴 수 있습니다.
우리의 어그러진 모습들을 회복하실 분은
오직 예수십니다.

그 분 앞에 오늘도 머리를 조아려 엎드립니다.
곡기를 끊고 눈물로 통회하며 십자가 앞에 나아갑니다.

아주 아프거나 몸이 불편하신 분들은 기도로 동참하시고.....
그래도 건강한 육체를 가지신 분들은 사명으로 알고 엎드립시다!
두 끼 만 감사함으로 먹어도 충분한 건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주님께서 능히 감당할 만한 큰 힘을 영으로 부어주십니다.

매일 매 순간 심령의 낙을 누리게 하시며
걸어가도 피곤치 않고,
달려가도 곤비치 않는
하늘 독수리의 설명치 못할 기운을 부어주심을 경험합니다.

어린 자녀들에게도 이 사실을 알리고 함께 기도 해야 합니다.
5-6시간, 한끼씩 금식하면서 기도하는 자세가 달라지더군요.

그리고 금식한 한끼식사는 자기형편대로 계산해서 하나님께 드려야 합니다.
이미 하나님 앞에 드린 음식이기에 내 것이 아니거든요..

저희 가정은 한끼에 3불, 5불씩 계산해서 금식감사헌금으로 드립니다.
한국에서는 한끼에 1000원, 2000원 매일 드시는 수준으로 정하시면 되겠지요..
저희 교회에서도 금식헌금은 전액 고아와 과부를 구제하는데 사용합니다.

이것은 자랑이 아닙니다.
마땅히 우리가 드려야 할 기도와 금식의 분량을 채우자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우리를 이만큼 지켜준 힘이 무엇이겠습니까?
그 어려운 시절에도 기도하며 눈물로 금식한 믿음의 선배들 덕분 이지요.

나 한 사람의 기도가 북한을 살릴 수 있습니다.
나 한 사람의 눈물이 그들을 세울 수 있습니다.
나 한 사람의 순종이 더 해질 때
그 칠 흙 같은 암흑의 땅에도 참 빛 되신 예수께서 비춰질 것 입니다.

함께 기도합시다..
함께 통곡합시다..
함께 금식합시다..

머뭇거릴 시간이 우리에겐 없습니다..
지금 바로 모든 것을 멈추고 기도 해야 합니다.
바쁜 것을 접어두고 중요한 것을 해야 합니다.
눈깜짝할 사이에 우리의 소중한 시간들이 힘없이 흘러가고 있습니다.
그 소중한 시간들을 거룩한 것으로 채워야 합니다.

아버지의 사랑으로..
아버지의 눈물로..
아버지의 소망으로...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강청합니다.
엎드립니다.


여섯 아이 엄아 정한나 사모님은
아이가 여섯 입니다.
L A 에서 목회 하시는 정 목사님 사모 입니다.
글을 너무 잘 쓰시는 분 입니다.
금요일 한국 신문에도 크게 기사가 나왔습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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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기용님의 댓글

no_profile 노기용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슴이 찡합니다. 절절한 이외침을 하나님은 듣고 게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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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기용님의 댓글

no_profile 노기용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근데 너무 답답하네요. 왜냐고요? 내컴퓨터가 변덕이 심해서 열렸다 안열렸다 해서 글한번 읽으려면

속이 몇번씩 뒤집어지거든요.컴퓨터를 쓰레기통으로 보내버리고 싶어요.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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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바나바님의 댓글

no_profile 박바나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고통당하고있는 동포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 외면할 수 없는 과제를 두고 기도하는 것이 마땅한 우리들의 자세일줄압니다.
정한나 사모님같은 애통하는 심령이 없는 제 자신이 안타깝게 여겨집니다.
주님! 저들을 도와주시고 저도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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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선님의 댓글

no_profile 조재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중국에 있을때 11명의 북한 사람들과 근6개월을 한 기숙사에서 함께 생활한적이 있습니다.
그때만 해도 제가 있던 성도에는 한국사람보다는 북한 사람들이 더 많았던 시기입니다.

북한에서는 내노라하는 김일성종합대학의 교수 부교수라고 하는 사람들이 김일성의
주체사상 아래 정신적인 노리개로 살아가는 모습을 보며 많이 안타까웠던 적이 있습니다.

그때 더 적극적으로 그들에게 주님을 알지 못한것이 참으로 후회됩니다.

주님이 시간과 장소를 제공하여 주실때에 놓치지 않고 주님을 증거하고 기도하는 조재선자매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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