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의 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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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작가의 주장은 "On time"은 벌써 늦었다는 겁니다. 시간을 딱 맞춰서 행동하는것은 인간들의 방법이고 언제나 생각했던것 보다는 조금 일찍 움직이는것이 하나님의 시간방법이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몇십년을 살면서 그 진리를 이론적으로는 아는것 같은데 왜 실천하기가 그렇게 어려운 것일까요? 그렇게 수없이 몇십년이란 오랜 세월을 반복하면서 꼭 몇분씩 늦는 사람들의 이유는 무엇일까요? 저도 시간을 꽉 차게 행동하는 "인간"중에 하난데 그래도 십중 팔구는 시간내로 도착 합니다. 어쩌다 늦을때도 잊지만요. 저도 모든일을 좀 더 일찍 하기로 결단 했습니다.
우리 21세기침례교회가 벌써 6주년을 지냈는데 지난 6년동안 저는 단 한번도 1시 정각에 교인들이 다 자리에 계신것을 목격한 기억이 없습니다. 이건 정말 우리가 심각하게 생각해야할 문젭니다. 언제나 일찍 오셔서 자리를 지키시는 분들한테는 죄송한 말씀입니다만 이것이 우리 교인들의 가장 먼저 회개해야될 문제점 중의 하나라고 생각 합니다.
어느 한 주일날 갑자기 교인 전체가 1시 5분전에 다 자리에 앉아있다고 상상해 보십시요. 우리 이우하 목사님은 물론 이겠거니와 하나님께서 얼마나 기뻐 하시겠습니까? 우리가 먼저 이런 기본적인것부터 지키질 못하면 우리의 신앙생활도 거기에 반영된다고 생각 합니다.
저의 지난 20년을 되돌아보면 시간을 못 지켰을때가 가장 신앙생활도 엉망이었고 가장 가난하게 살았습니다. 어느 하루 이를 악물고 시간을 지키기 시작하자 모든것이 제대로 돌아가기 시작 했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지금 모범적인 신앙생활을 하면서 부유하게 잘산다는것을 말씀드릴려고 하는것은 절대로 아닙니다. 앞서 말씀 드린것처럼 저도 시간을 겨우겨우 지키는 "인간"중에 하나이기 때문에 이문제가 곧 제 회개제목 이기도 합니다.
우리 모두 "Be early" 합시다. 그래서 우리 신앙생활도 바로잡고 인생의 부유함도 맛보고 남에게 모범이 되는 삶을 누려 보시지 않겠습니까? 저를 잡아 끌어 주시던 밀어 주시던 우리모두 같이 가기를 원합니다. 저 높고 밝은곳을 향해 전진~~~ 할렐루야!
댓글목록
박바나바님의 댓글
박바나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홍승표 형제님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조경란 자매님의 글에 이어, 다시 시간 문제에 대해서 도전을 주는 글입니다.
우리 어른들이 시간문제를 철저히 하지 아니하므로, Youth나 Children들의 영성에도 많은 부정적인 영향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시간을 잘 지키는 문제로 우리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을 보였다면, 그래서 미리 와서 모든 것을 준비한 상태에서 모임들을 제 시간에 시작하였다면, 우리들의 자녀들도 우리들에게서 신앙문제의 중요성을 우리들의 행동으로 보고 배웠으리라 생각해봅니다.
물론 시간 지키는 것 하나로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지만, 그러나 적어도 일반 세상 일에 대해서 약속을 지키듯 우리가 이 교회모임에 관한 시간도 철저하게 지킨다면, 학생들의 영성에도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해봅니다.
그러나, 반대로 우리들의 자녀들이 우리들이 하나님을 예배하는 시간을 지키지 못하는 (아니 제 시간보다 미리 오지 못하는) 것을 자주 보게된다면, 그만큼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이 줄어들까 염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시간을 지키는 것을 목적으로 삼지 말고, 이왕이며 "Be Early"에 목적을 두고 모임에 일찍 일찍 참여하도록 우리 모두가 힘써봅시다.
홍혜정님의 댓글
홍혜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맞습니다.
저도 항상 습관을 보면,
시간을 정확하게 재서 그때야 출발하게 되요.
그런데 가는길이 스므스하게 싹 열리면 좋으련만 그렇게 않되니 늦게 되는 것 같애요.
그런데 저도 이상하다고 생각한 것은...
비지네스로 손님과 약속을 하면
일초의 오차도 없이 오히려 10분정도 일찍 가서 기다리게 되요. 아니면 늦어도 딱 제시간에 도착하던가...
이것 때문에 칭찬을 여러번 들었는데...
생각해 보니 시간을 못 마춘 이유가 내가 그만큼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아서 인것 같애요.
아니면 적어도 신경을 별로 안쓰던가...
예배 시간은 중요한 이슈인데요.
주일날에 제일 중요한 약속으로 생각하고 집에서 12시 20분에 떠나기로 하겠습니다.
Everyone, let's be early from now on.
Thank you for bringing it to our atten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