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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고 싶은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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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부터 머리속에 노래가 하나 떠다니고 있었습니다.

찬양도 아니고...
팝송도 아니고...

동요도, 가스펠도 아닌것이...

틈만나면 욍욍 머리속에 나타나
박자까지 정확하게 나를 bother 하고 있었습니다.

오늘 아침에는 이것을 일말에 절단을 내어 다시는 내가 원하지 않은 때 내 머리속을 시끄럽게 하지 못하게 하겠습니다.

노래...  ???
가수... 최진희

시 이  작?...

텅빈 가슴이 싫어요...            (주님이 없는 가슴은 어둠과 공허 입니다.  당연히 싫죠...)
뭔가 한아름 채워주어요....      (아무리 많은 것을 채워주어도 하나님 없는 가슴은 다 소용없는 
                                          것 입니다. 하나님만이 내 가슴의 마직막 그 무엇인가를
                                          완벽하고도 넘치게 채워주시는 겁니다...)
체념을 하려했지만....              (체념은 빨리 할수록 좋은 겁니다.  내가 할려고 하면
                                            더 안되요...)
그건 생각 뿐이었어요?....        (생각에서 멈추는 것은 누구나 할수 있습니다. 
                                            마음에 결단하고 그대로 실행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지요.)
나를 울리지 말아요...              (뭘 모르시는군요.  회개하면 눈물은 저절로 흐릅니다. 
                                            안울려고 해도 그건 정말 못말리는 겁니다. 
                                            "울려고 내가 왔던가.." 하는 생각이 나야 합니다.  그리고...
                                            뭐가 울리는 건지는 아시나요? 
                                            하나님의 사랑이 나를 울리지요...)
사랑한것도 죄인가요...            (사랑을 하려면 제대로 해야합니다.  잘못된 사랑은 죄입니다. 
                                            사랑이라고 다 하나님의 사랑이 아닙니다.  헥갈리지 마세요.)
후회는 하지 않아요....              (회개를 해야 하는데 후회도 않하면 정말 큰일입니다. 
                                            그러니까 삶이 그모양으로 텅빈 거지요... )
행복했으니까요....                    (행복했지만... 끝난 행복... 그건 진정한 행복이 아니지요. 
                                              우리는 영원한 행복을 아는 사람들입니다.  왜이러세요... )
그러나 지난시절 뒤돌아 볼때마다..
불꽃이 비에젖듯 눈시울이 젖어와요....  (눈물이 나지요..  얼마나 waste 된 시절입니까? 
                                            그 좋고 찬란하게 빛나던 젊은 시절을 헛것에 투자한
                                            결과니까  생각할수록 눈시울이 젖을수 밖에 없지 않겠어요? 
                                            나를 위해 살았으니 정말 남는게 하나도 없지요.... )
제발 돌아와 주어요....                (아마 안오는 것이 더 도움이 될겁니다.  와도 소용이 없어요. 
                                                텅비고 공허한 마음은 다른사람이 채워주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하시는 거예요.)
밤이 너무나 무서워요...              (네,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의 공통점이 밤에 살면서 밤이
                                              무서운 겁니다.  내일이 두려우니 밤이 더욱 무서울수 밖에요.)
그러나 멈추었던사랑... 
시작하고 싶어요...                    (새로 시작해도 소용이 없을 겁니다.  이제 다른 사랑을 한번 
                                              해 보세요.  예수님 사랑.... 그길 만이 뭔가 한아름 채워지는
                                              길입니다.  잘 생각해 보세요.... )



아~~~  속이 다 시원하네...

이런걸 누구한테 노래 부르라고 작사한 사람이 참... 누군지... 

해주고 싶은 말을 다 했어요.....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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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선님의 댓글

no_profile 조재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홍자매님은 꼭 꼭 작가가 되어야 해요.
제가 밀어드릴테니 꼭 꼭 한번 시도해보세요...

그런데 어떻게 밀어드려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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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환님의 댓글

no_profile 주기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홍 자매님은 너무 아까워...
h모 형제님만 아니면 날개를 달았을 텐데..
아..아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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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혜정님의 댓글

no_profile 홍혜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잘못 올렸습니다.

제목이 이게 아닌데...

이 제목은 딴거입니다. 

수정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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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선님의 댓글

no_profile 조재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 어쩌면 좋아요...
홍자매님 글에 중독되는것 같아요...

그래도 좋은걸 어떡해요...
자꾸 자꾸 들어와서 봐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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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바나바님의 댓글

no_profile 박바나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홍자매님 앞에서 설교할 때 좀 더 많이 조심해야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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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혜정님의 댓글

no_profile 홍혜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박목사님, 죄송합니다.

박목사님 설교하실때 단 한번도 이렇게 토를 단적은 없습니다.

오히려 "거짓말을 하지말라", "십일조를 해라" 하실때
제일 아멘 많이 했습니다. 

앞으로도 절대로 목사님의 설교에는 이를 달지 않을 것입니다.

이 노래는 사실 제가 믿는게 뭔지 잘 모를때 자주 부르던 노래였습니다.

하나님의 심정이 무엇인지 이제 쪼끔 깨달아지니
이런 노래도 영 걸리게 됩니다.

우리가 즐겨 부르는 찬양들과 가사가 너무 달라서 다시 생각해 본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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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순이님의 댓글

no_profile 양순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매님 어쩜 이렇게 옥구슬이 굴러가듯 글을 잘 쓰세요...정말 부럽습니다...
미소와 웃음이 떠나지 않네요...그것도 맞는  말씀만 하시네요...
"I totally agree with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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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ejeanyang님의 댓글

no_profile meejeanyan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와~~~
~~~~
~~~~
~~~~
청산유수!
벌어진 입 이제 다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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