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 0... 아빠 ko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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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ll,
Now you know how we feel about bad hair days...."
&**^%#@%#.......
어떻해서든지 좀..
동정표를 얻으려고
거의 엉망 (떡) 에 가까운 머리카락을 한 아빠가 지애를 보며
불쌍한 표정을 짖고 있었는데....
지애는 그동안 아빠가 지애가 화장실에서 머리갖고 실갱이 할때마다
또, 머리 짤라야 겠다..., 머리 파마해야 겠다... 하고 속상해 할때마다...
"이뻐~~~ 그냥 와~~~~"
하고 대수롭지 않게 말하곤 했습니다.
도대체 이해를 못하는 아빠때문에 "에휴!!!" 한마디로 머리를 질끈 묶고 나가곤 했지요.
그런데...
지난 주일부터 완전히 상황이 반전이 되었습니다...
아니, 이게 왠일???? @%##!!!
항상 단정히 머리를 정리하고 다니던 아빠의 머리가 완전히
"뺑덕어멈" 이 되어가지고 게다가 둠성둠성 빠진 머리를 부시시 하게 휘날리고...
와~~~~ 용감하게도... 그렇게.. .
나타났던 것입니다. (왜인줄은 모두 다 아시지요???)
우리 쎈쓰 아가씨 지애가
이 기회를 절대로 놓칠리 없지요...
hallway에서 동정표를 구하며 지나가던 아빠의 뒷통수에다 적절하게 한방날렸습니다.
기집애...
"well, now you know how girls feel about bad hair days!.... "
.
.
.
.
.
.... 1 대 0...
아빠가 아무말도 하지 못하고 엄마에게 달려와 흐느껴 울었습니다...
가엾어라... 불쌍한 아빠....
댓글목록
chong-choe님의 댓글
chong-choe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Epr!
epr!!
epr ep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