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ston에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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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목사님을 비롯하여 여러식구들이 힘써 수고하는 모습이 느껴져 감사합니다.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따라서 주일예배 모임과 훈련과 그리고 장막, 친교모임이 일사불란하게 이루어지고 있어 감사합니다. 주님께서 분부하신대로 무엇보다도 서로 사랑하는 주님의 교회를 이루기를 기도합니다.
지난 토요일에 조카의 결혼식을 은혜 가운데 마쳤습니다.
저의 어머님께서 많이 기뻐하시며 결혼식에 참석하실 수 있음을 하나님께 감사하셨습니다.
그러나 이번 결혼식을 위해서 모였던 자녀들이 하나 둘 떠날 때마다 눈에 띄게 가라않으시는 모습이 저의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다만 체중이 급격히 줄어가는 중이라서 차마 뵙기가 심히 민망할 뿐입니다.
생명의 날은 오직 주님의 손에 맡겨드렸으나 고통없이 남은 날을 소망중에 보내실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저는 원래 금주 토요일에 돌아가기로 되어있었으나 조금 더 지체하여 다음 주중에 돌아갈 계획이오니 여러분 식구들의 양해를 바랍니다.
주님께 모든 영광과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댓글목록
노요한님의 댓글
노요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기쁜 소식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머님의 건강 소식은 저희들의 어머님의 건강 소식과 마찬가지로 기쁨과 염려를 교차케 합니다.
체중이 줄으셨다니 돌아가실 즈음의 저의 어머님이 생각납니다.
제 어머님도 그렇게 풍채가 좋으셨는데 앙상하게 뼈만 남아 사람이 그렇게 작아 보일 수 있는지...
그러나 주님 안에서는 죽음도 축복입니다.
말씀대로 고통받지 아니하시고 천국에 가실 것을 기도하고 있습니다.
더욱 오래 계시다가 어머님을 많이 위로 하여드리고 천천히 오십시오.
사실 이 때가 아니면 또 언제 어머님을 기쁘시게 할 시간이 있나요?
이 곳 걱정은 마시고 이 삼주 더 계시다 오셔도 좋습니다.
부모님이 떠나시고 나면 좀 더 잘해드리지 못한 것이 얼마나 후회스럽고 생각이 나는지요.
사랑하는 목사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승리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Eric_Yang님의 댓글
Eric_Yan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목사님,
저희들이 기도 외에 해드릴것이 없어 죄송하고 안타까운 마음 가득 합니다.
찬양을 보내고 싶은데 잘 않되어 가사를 보내드립니다.
주 품에 품으소서
능력의 팔로 덮으소서
거친파도 날 향해와도
주와 함께 날아오르리
폭풍가운에 나의 영혼
잠잠하게 주를 보리라
주님 안에 나 거하리
주 능력 나 잠잠히 믿네
거친파도 날 향해와도
주와 함께 날아오르리
폭풍가운에 나의 영혼
잠잠하게 주를 보리라
* * 임시로 자료실 (Download) section에 가시셔 link에 click 하시면 찬양을 들으실수 있습니다. * *
GraceChoi님의 댓글
GraceCho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목사님! 반갑습니다. 소식 전하여 주셔서... 계속 목사님과 어머님을 위해서 기도 하겠습니다.
저는 사랑하는 남편과 시 아버님과 잘 지내고 있습니다. 사랑 하는 남편을 위해 북어 콩나물 국을 끓이고,
아버님을 위해 고등어를 쪼리고... 아~~~ 행복합니다. 깨가 쏟아지는 요즈음~~~~
잘 지내다가 오세요 목사님... 이곳 식구들은 모두 무고 합니다. 워낙 목사님께서 훈련을 잘 시켜
놓으셔서 (?) 그럼 다음 주에는 얼굴을 뵐 수 있겠네요. 살롬!
박바나바님의 댓글
박바나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랑하는 어머니의 손을 잡고 어머니의 얼굴을 바라보며 어머니에 대한 사랑을 표현할 수 있는 참으로 귀한 시간을 보내고 계실줄압니다.
시한 부 인생을 살고계시는 어머니를 바라보며 그 분과 함께 있을 수 있는 1초가 참으로 귀하게 여겨지실줄압니다.
목사님의 어머니는 그런 아들의 사랑을 받을 자격과 권리가 있으신 분이십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귀한 도구로서의 사명을 다하신 어머님에게 조금이라도 더 사랑의 표현을 하고 돌아오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주님 안에 사랑하는 어머니가 함께 계시다는 것이 목사님에게 큰 위로가 될 줄압니다.
저 역시 마찬가지지만, 사랑하는 어머니가 돌아가실 날이 마치 세상에 믿고 의지하던 모든 것이 끊어질 그런 날처럼 느껴질 수 있음을 압니다. 그러한 때에 우리에게 감당할 은혜를 허락하실 주님이신 것을 믿습니다.
"세상에 믿던 모든 것 끊어질 그 날되어도 구주의 언약 믿사와 내 소망 더욱 크리라"
할렐루야! 주님으로 인해서 영원한 교제를 가질 수 있도록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사 우리가 자나 깨나 그와 함께 살게하려 하심이라." (살전 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