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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식량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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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 이런 시가 있어 올려봅니다.


내 딸을 백원에 팝니다 (시: 장진성)

 그는 초췌했다

 -내 딸을 백 원에 팝니다

 그 종이를 목에 건 채

 어린 딸 옆에 세운 채

 시장에 서 있던 그 여인은

 

 그는 벙어리였다

 팔리는 딸애와

 팔고 있는 모성(母性)을 보며

 사람들이 던지는 저주에도

 땅바닥만 내려보던 그 여인은

 

 그는 눈물도 없었다

 제 엄마가 죽을병에 걸렸다고

 고함치며 울음 터치며

 딸애가 치마폭에 안길 때도

 입술만 파르르 떨고 있던 그 여인은

 

 그는 감사할 줄도 몰랐다

 당신 딸이 아니라

 모성애를 산다며

 한 군인이 백 원을 쥐어 주자

 그 돈 들고 어디론가 뛰어가던 그 여인은

 

 그는 어머니였다

 딸을 판 백 원으로

 밀가루 빵 사 들고 어둥지둥 달려와

 이별하는 딸애의 입술에 넣어주며

 -용서해라! 통곡하던 그 여인은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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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혜정님의 댓글

no_profile 홍혜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기가 막힙니다...

그 상황에 처해본 사람이 아닌 다음에야.. 결코 딸을 판 어머니를 정죄할수 없을 것입니다.

최고의 모성애가 최악의 상황에서도 보일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하나님께 절로 고개가 숙여집니다.

한걸음 걸이의 북한에서는.. 말할수 없는 긂주림으로 이렇게 죽어가고 있는데..

우수광스럽게도  남한에서는 소고기를 안먹겠다고 난리 법석을 떠는군요...

손놓고 있을 때가 아닌것 같습니다.  움직여야 할것 같습니다. 

내가 먼저 회개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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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현님의 댓글

no_profile 정기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예전에 이 기사를 읽은 적이 있습니다.
정말 가슴 아픈 사연이더군요.
세계 곳곳에는 아직도 가난과 기아로 죽어가는
많은 사람들이 있음을 기억하고
매 순간 작은 것 하나에도  감사하고
또 나눌 수 있는 우리가 되길 원합니다.

저희도 월드비젼에 한 구좌를 열었는데
앞으로 우리 민아 수아 이름으로 더 열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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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ceChoi님의 댓글

no_profile GraceCho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슴이 아픔니다...기도 합니다. 북한 동포들을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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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브라함님의 댓글

no_profile 이아브라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그 시를 봤습니다.

기가막히고,

감당이 않될만큼 마음이 아프더군요.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기도하는 것 말고 무엇인가 해야할텐데,

마음이 심히 급합니다.

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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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민님의 댓글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너무 기가 막힌 일입니다.

우리가 그들을 직접 돕지 못하더라도, 이런 분들을 위해 직접 일선에서 수고하시는 분들이라도 도와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지난 번에 오셔서 경험담을 나누어주셨던 임철빈 목사님의 수고가 생각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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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요한님의 댓글

no_profile 노요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내가 그 어머니가 되고

내 자녀가 그 자녀가 되어

그런 상황을 상상해보니

가슴이 얼얼하고, 어리고, 칼로 베어지는 느낌에

아픔이 말도 못하게 저의 심장을 짓눌러 옵니다.

가슴이 너무 아파 눈물이 흐릅니다.


이데올로기의 희생
독재자에 대한 분노
무지한 저 백성들.


어떻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할 수 있을까요?

월드비죤 ? 그것이 무엇인지 알려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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