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의 맛을 새롭게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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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아침 조깅 17일째가 되었습니다.
달리기는
너무 지루해서 여러날 지속하기가 어렵기때문에 동기부여가 잘 되지않았지요.
그러던중
이 재호 형제님과 얘기가 되어 일단 시작해 보기로 했지요.
풀러튼의
Parks 중학교에서 아침 7:30에 매일 가서 뛰기 시작했습니다. (주일만 빼고)
운동장에서
뛰던 첫날은 6바퀴를 'ㅤㅎㅐㅋㅤㅎㅐㅋ' 소리 내면서 간신히 뛰었던 것이
오늘은
16바퀴를 뛰게 되었습니다.
특별히
우리 에녹이가 오늘 14바퀴를 논스톱으로 마쳤지요.
에녹이와
함께 '자 우리의 인내에 도전해 보자' 하며 매일 도전하고 있습니다.
매일
아침 땀을 흘리며 도전, 성취하는 맛은 정말 맛있네요.
나의
한계, 아직 아무도 모르는 것이다는 것을 매일 깨닫습니다.
왜냐하면 어제 도달 못한 것을 내일 이룰 수 있다는 경험을 쌓고 있습니다.
에녹이가 하루 아침에 14바퀴를 뛸 수 없었고 17일 동안의 매일 꾸준한 연습,
도전이 모아지니 도저히 불가능해 보이던 것이 현실이 되었네요.
올해 여름방학땐 에녹이와 함께 땀흘리며 좋은 경험을 하게 되어 기쁘네요.
(하기 싫어도 아빠를 ㅤㅉㅗㅈ아와준 에녹이가 참 기특합니다.)
앞으로 40일을 채워볼 계획입니다.
새로운 도전의 경험을 통해 생각의 갱신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댓글목록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자가 함께 하는 도전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꾸준히 도전한 당연한 대단한 결과라고 봅니다.
40일을 마쳤을 때는 아마도 마라돈 선수를 꿈꾸겠지요?
우리들도 따라하고 싶은 생각이 들며 박수를 보냅니다.
어제(2012년 8월 1일) 의사를 만나고 왔는데,
가급적이면 페활량을 늘리는 운동을 권하더군요.
jogging, 수영, 등산 같은 것들.....
나의 페가 쪼그라들었다나 ?????
고려해 보겠습니다.
나 말고 고려해 볼 사람들 많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