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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이름이 이 땅에 선포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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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화요일 (3월 12일) 인디아나에서 회교신자가  하원의원으로  당선되었습니다. 이제 2명의 회교신자가 미국의 하원의원이 된 것입니다. 

첫번째 회교신자로서 미네소타주에서 하원의원이 된 Rep. Keith Ellison 는 이미 의원선서시 코란에 손을 얹고 선서를 했다고 알려져있습니다.

제가 더욱 놀란 것은 이 기사내용에 대한 독자들의 댓글들입니다.  65개의 댓글 중에 제가 읽기로는 단 하나도 모슬렘교인이 하원의원이 되었다고 염려하는 댓글이 없었다는 사실입니다.  (http://politicalticker.blogs.cnn.com/2008/03/12/muslim-candidate-wins-congressional-seat/?eref=ib_politicalticker)

미국사회에서의 종교의 다원화를  다 환영하는 글이었습니다.  미국사회의 흐름과 미래를 엿보게하는 댓글들 이었습니다. 
회교도 출신인 오바마가 그토록 인기를 많이 끌고 있는 것도 우연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서로에 대한 용납을 절대적인 덕으로 가르치고 배우는 미국사회에서 살면서 서로에게 나이스하게 대하는 것을 배우는 것은 중요한 일이지만, 염려가 되는 것은,  예수님만이 구원의 길이라고 주장하는 그리스도인들이 극단주의자로, 왜곡된 자로 편협한자로 심지어는 Terrorist로 몰리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우리들의 자녀들은 그런 교육을 받게되겠고 그런 문화속에서 살게될 것입니다. 교육을 더 많이 받으면 받을 수록 소위  모든 종교를 받아들이고,  종교차별을 금한다는 명목으로 종교 다원화를 당연한 것을 받아들이도록 영향을 받게될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이라고 고백하는 수많은 자들이 모슬렘출신이 대통령이 되던 몰몬교도가 대통령이 되던 상관을 안할 뿐 아니라, 오히려 기독교인보다 그들을 더 선호하기까지 합니다. (몰몬교도들은 90%이상이 몰몬교후보를 후원하고, 모슬렘들은 보나 마나 100% 모슬렘 후보를 지지하겠지만, 유독 복음주의 적인 기독교인들만이 이렇게 마음이 후해서 아무나 막 지지하는 지 모르겠습니다.)

종교다원화를 부르짓는 사회에서, 사실은 그리스도교만이 유독 역차별을 받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인들만이 따돌림을 받고 있습니다.  일반잡지에서 흔히 보게되는 광고의 내용중에는 힌두교나 불교에서 행하는 좌선의 모습 –어른들 뿐 아니라, 아이들이 - 을 흔히 보게됩니다.  그러나 일반 잡지에서 어린아이가 하나님께 기도하거나 찬양하는 것을 본다는 것은 전혀 기대할 수 없습니다. 

하나의 예로, 뉴욕에서 2003년도 년말에 퍼블릭스쿨에서 회교의 상징인 ‘초승달과 별’ 그리고 유대교의 명절인 하누카때 그들의 상징인 ‘9촛대’를 전시할 수 있었지만,  성탄절을 기념하는 아기예수는 전시치 못하도록 한 것이 또 하나의 예등입니다. 그 외에 우리들은 상상치 못할 일들이 켈리포니아에서도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어야할줄압니다. http://www.frontpagemag.com/Articles/Read.aspx?GUID=201608E1-4222-4BCE-AD63-ACBF71C0B0B6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자녀들을 공립학교에 빼내어 가정에서 직접 자녀들을 교육하는 운동을 해야할 정도로 사태는 심각합니다.  우리는 우리들의 자녀들이 학교에서 무엇을 배우는지 눈여겨 보아야할 것입니다 (진화론에 관한 자연과학분야 뿐 아니라, 역사책이나, 사회학 계통의 학습 등; 위의 기사에 의하면 요즘 역사 교과서들이 회교를 선호한 내용 –분량이나 내용자체 -을 담고 있다고 보고하고 있습니다.) 

이제 그리스도인들이 외쳐야할 때가 온 것 같습니다. 각각의 가정에서 그리고 물론 교회에서 그리고 조금이라도 복음을 알고 믿었던 젊은 학생들 중에서 주님과 거리를 둔 삶을 살고 있는 그들에게 정신을 차리자고 알려주어야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일터에서 사회의 각분야에서 그리고 거리에서라도 예수님만이 우리의 살길이라는 외침을 외쳐야할 때가 왔다고 믿습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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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주님의 댓글

no_profile 최희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박 목사님의 우려에 동감합니다.

저는 일전에 저의 손자(Ethan)를 보고서 절감했었습니다.

산호세 지역은 인도인들이 많고 하니

이미 예수님의 흔적은 학교 행사에서 사라지고 없었서 너무 충격적으로 놀랐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그런 환경 속에서 직장을 다니며  친교를 해야되니 저의 아들 내외의 생각이

얼마나 기독교에 배타적인지 이미 잘 알고 있습니다.

정말 우려가 됩니다. 기도가 절실히 필요한 때입니다.

위해서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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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요한님의 댓글

no_profile 노요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슴이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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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ejeanyang님의 댓글

no_profile meejeanyan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보아스도 요즘 학교에서 사회시간에 인도에 대해서 배우고있습니다.
흰두교에 대해서도 배우겠지요.
오늘 아침엔 어디서 줏어듣고 하는 말인지 흰두교도 기독교에서 나온 branch이냐고 묻더군요.
학교에서 무슨 말을 누구한테 듣는 지 다 알수가 없으니 걱정이 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공립학교에서 교육받은 아이들이 미국의 다원주의, 개인주의을 배우고 그것을 가장 합리적인 미덕으로 받아들이는 사람으로 자랄 것은 불을 보듯 훤한 일입니다.
크리스챤 스쿨을 보내는 것이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는 것은 아니겠지만, 특히 공립학교에 아이들을 보내는 학부모라면 아이들의 마음속에 진리를 깊이 심어놓는 사역을 죽어라고 열심히 해야할 것 같습니다.

사람이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목숨보다 소중한 나의 자녀들입니다. 결코 그들을 세상에다 잃어버릴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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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연님의 댓글

no_profile 주지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제 저녁 어느 인터넷사이트를 서핑하다가... 한국의 모 교회 목사님의 호화생활과 비리들에 대한 글과,

샘물교회 박 은조목사의 미국방문건에 대한 글과 거기에 달린 댓글들을 보고...경악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에 대한 일반인들의 편견과 거부가 상상이외의 것이었으며, 그 속에 슬며시 들어가있는 타종교에

대한 우호적인 옹호의 글을 보고, 기독교의 현 상황을 보는것 같아 가슴이 참으로 답답했습니다.

무엇이 이토록 사람들의 눈을 멀게하고

이성을 마비시키며 도전적으로 만들었는지......



우리가 먼저 굳건히 믿음안에서 바로 서야 하겠습니다.     

우리의 아이들을 그런 환경속에서 지키고, 보호하는 길은 끊임없는 기도와 믿음의 본보기가 되어야 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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