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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기특한 Jacob 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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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부쩍 말이 많아진 주영이에게
할아버지, 할머니 성함과 아빠, 엄마 이름을 가르쳐 주었더니
며칠이 안 되서 어찌나 또박또박 대답을 잘 하는지요.

그래서 이번에는 우리 교회에서 제일 큰 어르신의 성함을 가르쳐줘야 겠다고 생각하고
계속 얘기해주었습니다.
그랬더니...
첫 날에는 제가 물어도 제 눈만 말똥말똥 쳐다보면서
엄마가 도대체 무슨 얘기 하냐는 눈빛을 보내더니
그 다음 날에는 어렵게 '하!'라고 한마디 하더라구요.

그러더니 그제는 한층 업그레이드 해서 '하하!'

어제는 마침내 아주 분명한 소리로 '우하'라고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정말 기특했습니다.

그래서 다시 한 번 생각하고 다짐했습니다.
좋은 거, 주영이가 살면서 꼭 알아야 하는 거,
좋은 습관, 생각, 지식, 말씀, 도리...
어려서부터 열심히 잘 가르쳐야겠다고....
무엇보다 저 자신이 그렇게 생각하고 잘 살아야겠다고...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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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요한님의 댓글

no_profile 노요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이고, 기특해라.

우리 귀여운 주영아,

우리 예수님 안에서 무럭무럭 잘 크고

하나님 아버지의 귀한 자녀가 되기를 바란다.

쪼~~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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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장용님의 댓글

no_profile 백장용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복 학습의 중요성이라 할까.....

가랑비에 옷이 젖듯이 좋은 습관, 언어, 행동에 자주 노출되면

자연스레 좋은 인격이 형성되는 것 같습니다.

누구 아들인지 그것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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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민님의 댓글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귀여운 주영이의 모습이 연상됩니다.

우리들의 모든 자녀들이 어렸을 때부터 하나님의 말씀으로 교육받으며

하나님의 귀한 자녀들로서 훈련되어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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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주님의 댓글

no_profile 최희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으로 중요한 때에

두 분 부모가 합심해서 자녀의 교육에 관심을 기울이고 본을 보이시니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기대됩니다.

귀엽고 기특한 주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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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브라함님의 댓글

no_profile 이아브라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하" 라???

대단한 아이군요.

우리 교회에서 제일 큰 어르신인

"우리 하나님"을 약자로 말할 수 있다니 ...

가히 천재적인 주영이 입니다.

제 이름이

"주님의 영광"의 약자인줄도

곧 알게 되겠지요.

요사히 상당히 문제의식을 가진 표정이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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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연님의 댓글

no_profile 주지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제 주영이의 기특함(?)을 확인했습니다.

쬐~~끔은 당돌(?)하지만.....목사님의 성함을 부를수 있는 주영이가 부러웠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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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경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이은경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제 곧 김동근 목자님을 비롯해서 우리 교회 목자님들의 성함도 가르쳐줄까 합니다.
어제 크리스의 이름을 알려줬는데 조금 전 확인해 보니 아직 '끄'랍니다.^^
혹시 주영이가 존칭을 잘라먹더라도 널리 이해해 주셔요.
차차 어른들께 존칭어을 쓰는 것도 잘 가르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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