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하시고 살아계신 주님을 섬김. (양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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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하시고 살아계신 주님을 섬김. (양미진)
죽은 예수님을 장사하고 가르침을 기억하는 신앙생활이 아니라 문자 그대로 살.아.계.신. 예수님을 모시고 따른다는 것에 전율을 느낍니다.
살아있다는 증거 중의 하나는 활기찬 action이 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정말 내 삶 가운데 죽은 자 같이 잘 싸여 누워 계시는 것이 아니고 살아계시다면 그분의 활발한 action이, 그 action들을 경험한 나의 간증이 날마다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정성으로, 좋은 것들로 죽은 예수님을 장사하듯이, 나는 주님을 위해 분주하게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지만 혹 내 마음이나 삶속에 마치 무덤 속에 예수님을 모셔놓듯 살아계신 예수님을 죽은 자 취급하며 잘 모셔놓고 있는 것은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내게 오늘도 호흡이 있어서 이것도 하고 저것도 했다면 더 왕성한 생명력을 가지신 살아계신 예수님께서는 오늘 나와 함께 무엇을 하셨나?
새 무덤도, 백근의 몰약과 좋은 향료도, 깨끗한 세마포도 주님이 일어나신 순간 아무 의미가 없어졌습니다. 그저 분명히 죽어서 썩어야 되는 예수님이 살아나신 것이 도저히 믿지 못할 만큼 놀랍고 놀랍고 놀라울 뿐입니다. 이제 거짓말처럼 살아나신 이 놀라우신 분이 무엇을 어떻게 하실 것이가에 모두의 눈이 가있어야 합니다.
나의 예수님은 좋은 냄새를 풍기며 깨끗한 수의 안에서 성스럽게 썩어가는 아름다운 과거를 가진 죽은 예수님이 아닙니다. 지금 당장이라도 나에게 명령하시고, 물어보시며, 듣기도 하시고, 위로하시고, 뒷통수를 한 대 땅 때리기도 하시는 살아계신 예수님입니다.
살아계신 분이 명령하시니 나는 순종하고, 살아계신 분이 물어보시니 나는 대답하고, 살아계신 분이 듣기를 원하시니 나는 말하고, 살아계신 분이 위로하시니 나는 울며 위로받고, 살아계신 분이 뒷통수를 때려 주시니 나는 정신을 차립니다.
살아계신 주! 주님을 찬양합니다.!!
살아계신 주! 살아계신 주를 믿으라고 세상에 외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