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을 친구로 만들기 Changing enemies into frie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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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7월 26일 (목)
적을 친구로 만들기 [ 마태복음 5:43 - 5:48 ] - 찬송가 454장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 마태복음 5:44
미국 남북전쟁 당시, 북군과 남군 사이에 증오의 골이 깊게 패였습니다. 한번은 아브라함 링컨 대통령이 남군 병사들을 자비롭게 대해줘야 한다고 했다가 비난을 받았습니다. 그를 비난한 사람들은 링컨에게 지금 전쟁 중이고, 남부 연합군은 적이므로 무너뜨려야 한다고 상기시켰습니다. 그러나 링컨은 “나는 적을 친구로 만듦으로써 나의 적들을 무너뜨립니다.”라고 현명하게 대답하였습니다.
링컨의 대응은 매우 통찰력이 있습니다. 이 말은 여러 면에서 예수님이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이같이 한즉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아들이 되리니 이는 하나님이 그 해를 악인과 선인에게 비추시며 비를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에게 내려주심이라”(마 5:44-45)라고 하신 산상수훈의 가르침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상대하기 힘든 사람들을 만날 것이며, 그 중에는 우리가 선을 그어야만 할 사람들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어떤 식으로든 그들에게 상처를 주거나 위신을 깎아내리고 싶은 유혹에 빠지는 것은 하나님의 방식이 아닙니다. 대신 그들을 위해 기도하고 배려하며, 그들에게 가장 좋은 것을 구하고, 그들의 긍정적인 면을 강조해야 합니다. 이렇게 하면 적이 친구로 바뀌게 될지도 모릅니다.
모든 사람이 우리에게 긍정적으로 대응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기도하며 더 원만한 관계를 도모할 수 있습니다. 당신도 어떤 어려운 사람을 친구로 만들도록 시도해보지 않으시렵니까?
주님, 제 삶에 어떤 이는 정말 사랑하기 어렵습니다.
그를 위한 배려조차도 하지 않으려는 유혹에 빠집니다. 그러나
주님은 제가 당신의 원수였을 때에도 사랑을 보여주셨습니다.
주님의 능력과 은혜로 사랑할 수 있는 길을 제게 보여주십시오.
누군가를 위해 좋은 일을 하면서 동시에 그를 미워하기란 힘들다
마태복음 5:43-48
[43] 또 네 이웃을 사랑하고 네 원수를 미워하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44]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45] 이같이 한즉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아들이 되리니 이는 하나님이 그 해를 악인과 선인에게 비취게 하시며 비를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에게 내리우심이니라
[46] 너희가 너희를 사랑하는 자를 사랑하면 무슨 상이 있으리요 세리도 이같이 아니하느냐
[47] 또 너희가 너희 형제에게만 문안하면 남보다 더 하는 것이 무엇이냐 이방인들도 이같이 아니하느냐
[48]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
26 July Thu, 2012
Changing enemies into friends [ Matthew 5:43 - 5:48 ] - hymn454
But I say to you, love your enemies ... do good to those who hate you. - Matthew 5:44
During the US Civil War, hatred became entrenched between the North and South. In one instance, President Abraham Lincoln was criticized for speaking of benevolent treatment for the Southern rebels. The critic reminded Lincoln that there was a war going on, the Confederates were the enemy, and they should be destroyed. But Lincoln wisely responded, “I destroy my enemies when I make them my friends.”
Lincoln’s comment is insightful. In many ways it reflects Jesus’ teaching in the Sermon on the Mount: “I say to you, love your enemies, bless those who curse you, do good to those who hate you, and pray for those who spitefully use you and persecute you, that you may be sons of your Father in heaven” (Matt. 5:44-45).
We will encounter difficult people in our lives-some on whom we will need to set limits. But to give in to the temptation to undermine or hurt them in any way is not God’s way. Instead, we should pray for them, show consideration, look out for their best interests, and emphasize the positive. This may result in changing an enemy into a friend.
Not everyone will respond positively to us, but we can pray and plan for a more harmonious relationship. What difficult person can you start befriending? - Dennis Fisher
Lord, some people in my life are difficult to love.
I am tempted not even to try to care. But You showed
love to me even when I was Your enemy. Please direct
me into ways to love with Your power and grace.
It’s hard to hate someone
when you’re doing something good for him.
Matthew 5:43-48
[43] "You have heard that it was said, 'You shall love your neighbor and hate your enemy.'
[44] "But I say to you, love your enemies, bless those who curse you, do good to those who hate you, and pray for those who spitefully use you and persecute you,
[45] "that you may be sons of your Father in heaven; for He makes His sun rise on the evil and on the good, and sends rain on the just and on the unjust.
[46] "For if you love those who love you, what reward have you? Do not even the tax collectors do the same?
[47] "And if you greet your brethren only, what do you do more than others? Do not even the tax collectors do so?
[48] "Therefore you shall be perfect, just as your Father in heaven is perfect.
댓글목록
노요한님의 댓글
노요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성경을 배우기 전에는 사랑이 감정적인 것으로만 알았기에 이 말씀을 이해하기가 참 어려웠습니다.
감정이 허락하지 않는데 사랑을 하라고 하니까요.
그러나 예수님이 죄인들과 위선자인 바리새인은 물론 예수님 당신을 죽인 원수들을 위하여 기도하는 사랑을 보면서 사랑은 감정보다도 행동임을 배웠습니다.
그리고 돌을 던지는 것이 아니라 용서하는 것임을 배웠습니다.
또한 그 불쌍한 영혼을 위하여 기도하는 것이 사랑임을 역시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미운사람도 사랑할 수 있고 그들을 위하여 기도할 수 있게 됩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행동하는 것이 선일진대 나의 감정에 매이지 않고 그들을 위해 행동으로 먼저 사랑을 보이면
차후에 감정도 따라오게 되는 것 같습니다.
또 미워하는 감정은 시간이 지나니까 저절로 잊어버리게 되더군요.
선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 (48절)
하나님께서 당신의 자녀된 우리에게 기대하시는 것은 하나님 아버지와 같이 온전하게(perfect) 되는 것입니다.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우리가 하나님을 닮기를 원하신다는 말입니다.
서로 죽이고 죽는 전쟁상황에서 링컨이 했다는 말은 잘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남북전쟁에서 승리한 지도자로서의 아량에서 나오는 긍휼이라고나 할까요? 아니면 아마도 전쟁상황 밖에서 적군을 사람(영혼)으로 대한다는 말일 것이라고 막연히 추측해 볼 뿐입니다.
예수님은 이 세상의 기준에서는 패배자(loser)같이 보일 정도로 사시면서도 실로 위대한 본문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이는 내면적으로 하나님의 아들로서의 긍지와 자신감을 가지셨기 때문일 것입니다.
인간관계에서 우리가 가지는 문제는 언제나 자기중심의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자기 감정, 선악의 기준(옳고 그름의 잣대), 익숙한 습관, 전통, 사상, 호불호, 등등... 총체적인 자기와 다르면 불편을 느끼고, 동의가 않되고, 결국은 인내력의 한계에 부딛히고, 미움과 쟁투로 인하여 관계가 깨어지고 맙니다. 원수가 되고 서로 적으로 돌려버리고 ......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이를 초월하여 전혀 다른 차원, 곧 하나님의 차원으로 사람들을 대할 것을 명하셨습니다. 이것은 우리의 인내, 노력, 연습으로는 결코 온전함에 이룰 수 없는 일입니다. 아니, 한계에 부딛치면 도리어 관계가 더욱 악화되고 말 것입니다.
다만 자기를 부인하고 성령님의 지배에 자신을 드려 맡길 때에만 이는 가능합니다. 쉽게 말하자면 주님의 안목으로 영혼을 바라보고, 예수님의 기준으로 인생을 판단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할 수 없는 일을 결코 명령하지 않으시는 분이 아니니까요. 성령님의 역사로 말미암아 우리로 능히 이루게 하실 것을 믿음으로 실행에 옮기는 것이 우리의 몫입니다. 이것이 진정 예수님을 믿는 것이겠지요?
오늘 이 아침에 한사람 한사람의 이름을 불러가며 기도합니다.
이것이 영적전쟁이요, 내 아버지 하나님과 같이 온전하게 되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성령님께서 저의 감정까지도 능히 지배하실 것을 믿습니다.
내 속에서 현재적으로 일하시는 주님을 나는 믿습니다.
노영희님의 댓글
노영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누군가를 위해 좋은 일을 하면서 동시에 그를 미워하기란 힘들다
[45] 이같이 한즉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아들이 되리니 이는 하나님이 그 해를 악인과 선인에게 비취게 하시며 비를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에게 내리우심이니라
[48]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
주는 자가 복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베풀고 나면 마음에 평화가 있고 화나고 성을내면 내 마음에 평화가 사라지고 불안한 마음으로 하루가 지나가고 있어서 늘 마음이 주님 닮은 마음으로 하루가 시작되길 기도드립니다.
박제니퍼님의 댓글
박제니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Nothing but the blood of Jesus...
[48] "Therefore you shall be perfect, just as your Father in heaven is perfect."
How can I love someone who mistreats me?
How can I be friends with who wants to pull me down?
No, by myself, I can not love nor be friends with them.
But by blood of my Savior, Jesus, yes I will.
Thank you, Lord Jesus for your sacrificial love for me.
I like to be a such friend, like Jesus. I pr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