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웨이트에서 김치를 > 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bible2.jpg
자유 게시판

 

쿠웨이트에서 김치를

페이지 정보

본문

Raymond 한테서 이메일과

어제 밤에 막 이락으로 이동했다고 전화가 왔어요.

최종 목적지까지 가는데은 아직도 삼일이 더 걸린다고 합니다.



쿠웨이트에 도착해서 아침, 점심으로 김치를 먹었다고 해서 무척 놀랐습니다.

집에서도 잘 안먹던 김치를 그 먼나먼 곳에서 먹었다고 하길래, 궁금해서

그 즉시 이메일을 보냈더니 그곳에 한국인들이 꽤 많아서 (군 부대 내에)

김치가 부폐 식당, 샐라드 바 한켠을 으젓이 차지하고 있다고 하네요

맛도 괜찮다고 합니다.

한국인의 김치 사랑이 외교 역할을 한몫한다는 뿌듯함 감이 드네요

(그런데  난 그런 김치를 먹지 못하다니 .....ㅠ ㅠ;;  )



Raymond의 한국어 실력은 항상 외국에 나갔을 때 향상되어 왔답니다.

어린시절 한국 학교에 보낼 때는 고집스럽게 노력하지 않더니

우즈베케스탄에 단기 선교갔을 때

그곳에서 사용할 수 있는 언어가 오직 한국어 아니면 러시아어라서

한국어 실력이 꽤  발전해서 왔습니다.

그 내용으로 대학 입학 원서의 에세이를 썼으니까요

그 다음 연변에 단기 선교 갔을 때도 마찬가지 였습니다.

한국어가 많이 향상되어서 왔죠

이락에 가기 일주일 전에 부대에서 한국어 능력 테스트를 했답니다.

내용이 전부 북한과의 관계에 대한 것들이라 무척 어렵다고 하더군요

그 결과 읽기 능력은 1+,  듣기 능력은 2+를 받았는데 ( 등급이 최고 5점까지 있음)

외국에 파견나가 있는 동안에는 실력에 따라서 특별 수당이 지급된다고 합니다.

(100-200 불 정도,  아마도  2+ 를 모두 받으면 200불 받는 것 같아요)

이번에도 한국어 실력이 많이 향상되어서 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줄로 믿습니다.

그런데 이락에도 한국인이 있을까요? 쿠웨이트 만큼?

댓글목록

profile_image

노요한님의 댓글

no_profile 노요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레이몬드가 이락에 가서 많은 것을 배우고 오리라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무사히 그리고 건강한 몸으로 돌아오기를 기도드립니다.

profile_image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no_profile 이아브라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기도하고 있습니다.

특별한 경험을 가지고

주님께 더욱 헌신될 것을

믿고, 믿습니다.

주님의 손에 올려드립니다.

Total 7,040건 502 페이지
  • RSS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게시물이 없습니다.

검색


사이트 정보

회사명 : 회사명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 게시물이 없습니다.

접속자집계

오늘
1,370
어제
1,565
최대
13,037
전체
2,145,873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