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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단풍잎과 함께 날아온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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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퍼온글난에 가을엔 이런편지를 받고싶다 라는 제목으로 올린글이 있읍니다.

정말 낭만적인 글이면서 나또한 그런 낭만을 맛보고 싶었읍니다.

그런데 그것이 현실이 될줄이야.......

이것저것 바쁘신 와중에 그글을 기억하시고 제게 목사님이 고국의 노란단풍잎 하나를

동봉하시고 편지를 보내주셨읍니다.

그것을 목사님이 돌아오신후인 오늘에야 받아보았읍니다.

어찌나 반갑고 기쁘던지 보고 또 보고 또다시 겉봉을 훑어보고

소녀같은 마음이 되었었답니다..

내아들도 안보내는 편지를 목사님이 보내주시다니 너무 감격했읍니다.

그것도 활자가 아닌 친필로......

솔직히 목사님을 위해서 딱 한번 기도 했는데 이렇게 큰 상급을 주시다니요.

목사님 감사합니다... 앞으로 많이 많이 목사님을 위해 기도 하겠읍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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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기용님의 댓글

no_profile 노기용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글만 봐서는 꼭 무슨 젊은이같으네........그래도

마음만은 젊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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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주님의 댓글

no_profile 최희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러워라!

기쁜에 찬 모습이 눈에 보이는 듯합니다.

행복하셨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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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요한님의 댓글

no_profile 노요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노기용 성도님.

76세의 소녀~!

영원히 그렇게 사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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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ejeanyang님의 댓글

no_profile meejeanyan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런 천진한 낭만을 다 잊어버리고 살았습니다.
저도 중학교때 친구에게 마른 꽃잎을 붙여 편지를 보냈던 것 같은데...

아이들과 함께 해보겠습니다.
애들이 그런 낭만을 이해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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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주님의 댓글

no_profile 최희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꽃잎 말리기에 가장 적합한 곳은

전화 번호책 (yellow page)입니다.

무겁고 , 습기 잘 빨아들이고...

아주 잘 말라요

이 가을엔 다들 낭만적으로

자녀들과 함께 꽃과 잎파리들을 말려서 카드를 만들어

할머니 할아버지 , 친구들에게 크리스마스 카드를 만들어 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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