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정자 권사님 환영 > 자유게시판

79세? 연세가 그렇게 많으셨나요? 저는 홍승표 목자님보다는 홍혜정자매님과 더 닮으신듯.. ^^;

어머??!! 


제가 영광입니다.

땡큐 서형제님.

어머니가 넘 젊어보여서 매우 좋습니다.
이번 금요일 부터 알곡장막에 오시기로 약속  하였습니다.

그런데,
홍 정자권사님께서 자신의 이름이 홍 청자라고 하십니다.???????
우쩨,
이런일이 ~!@#$%^&*

우째 이런일이~~

근데..

원래는 정자 였다가,

시민권 나올때 이름이 잘못되어 chung cha 라고 쓰여진 바람에 그냥 한국 이름도 청자로 바꾸고 말으셨대요.

"청자" 하면 고려청자가 생각이 나는데 저는 개인적으로는 "정자"가 더 예쁜것 같습니다.

그러나 어머니가 "청자"라고 우기시면.. 저도 그냥 "청자"라고 해드릴수 있습니다.

근데.. 이렇게 시어머니 이름을 가지고 마구 불러도 되나요??

나는 한심하고 나쁜 며느리인것 같은 생각이 갑자기 들었습니다.

하지만 우리 어머니는 웹사이트를 안보시기 때문에 아무도 안 이르시면 계속 모르실 겁니다. 

가엾은 우리 어머니...

하나밖에 없는 둘째 며느리가 하필... 이렇게 버르장이가 없다니...

아이구 그러셨군요...그런줄도 모르고 난또 미국에 살다보니 어머니 이름도 잘 모르는구나 하고

오해를 헀었죠...안듣는데 시어머니  이름좀 부르면 어떻습니까? 개의치 마시고 많이 부르세요....

ㅋㅋㅋ 어머님의 이름도 모르는 아들도 있군요?

암튼 넘 젊으시고 넘 멋쟁이셨어요...

정규상 성도님과 동갑이신데..아니 생일도 훨신 먼저이신데

넘 젊으셔서 깜짝 놀랬네요....환영합니다...

환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어머니에게도 노기용 성도님 자랑 잔뜩 늘어놔드렸기 때문에

너무 존경하고 계십니다. 

좋은 관계를 맺으시기를 바랍니다.

어머님이

아주 멋쟁이시고

건강하시고

이제 막 60을 넘기신것처럼

젊어보이셔서

너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실제로 어느 젊은이보다도 마음이  정말 건강하시고 젊습니다.

보기에 젊으신 것만이 아니라

외모도 너무 아름답게 보이십니다.

저희 교회에 오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네... 진심으로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