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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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7월 02일 (월)
새로운 하루 [ 시편 118:19 - 118:29 ] - 찬송가 552장
이 날은 여호와께서 정하신 것이라 이 날에 우리가 즐거워하고 기뻐하리로다 - 시편 118:24
최근에 참석했던 아침모임에서 사회자가 모임을 시작하기 전에 다음과 같이 기도를 했습니다, “주님, 오늘을 허락해주심을 감사합니다. 이 아침은 아무도 경험해보지 못한 새 날의 시작입니다.” 그 기도가 뜻하는 바는 분명했지만, 그 기도를 통해 나는 두어 가지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그 첫 번째는, 매일 매일은 새로운 기회이기 때문에 우리가 예측하지 못하거나 미처 준비하지 못한 일들로 채워질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의 한계를 인정하여 자신의 힘에만 의존하지 말고, 의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와 그분의 능력 안에서 살기를 선택하고 하나님께 모든 것을 의지하며 사는 것이 중요합니다.
두 번째로 생각난 것은 매일 매일의 새로움은 축하할 만한 가치가 있는 선물이라는 것입니다. 아마도 이런 생각이 시편기자로 하여금 다음과 같이 선포하도록 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날은 여호와께서 정하신 것이라 이 날에 우리가 즐거워하고 기뻐하리로다”(시 118:24).
물론 오늘도 우리는 알지 못하는 많은 일들을 접하게 되며, 경우에 따라서는 힘들어 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새 날들이 각각 너무나도 특별히 소중하기에 모세는 “우리에게 우리 날 계수함을 가르치사 지혜로운 마음을 얻게 하소서”(시 90:12)라고 기록하였습니다. 새로운 하루하루가 귀중한 선물입니다. 매일 매일을 굳건한 믿음 속에서 겸손히 축하하며 감사히 받아들이도록 해주소서.
한량없는 친절을 베푸시는 하나님은
매일 우리에게 최선을 주시네
고난 중에 평강과 안식을 주시며
매일의 아픔과 즐거움 가운데 사랑으로 감싸주시네
새날 하나하나가 주님을 찬양해야 할 새로운 이유를 부여해준다.
시편 118:19-29
[19] 내게 의의 문들을 열지어다 내가 그리로 들어가서 여호와께 감사하리로다
[20] 이는 여호와의 문이라 의인들이 그리로 들어가리로다
[21] 주께서 내게 응답하시고 나의 구원이 되셨으니 내가 주께 감사하리이다
[22] 건축자가 버린 돌이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나니
[23] 이는 여호와께서 행하신 것이요 우리 눈에 기이한 바로다
[24] 이 날은 여호와께서 정하신 것이라 이 날에 우리가 즐거워하고 기뻐하리로다
[25] 여호와 구하옵나니 이제 구원하소서 여호와여 우리가 구하옵나니 이제 형통하게 하소서
[26] 여호와의 이름으로 오는 자가 복이 있음이여 우리가 여호와의 집에서 너희를 축복하였도다
[27] 여호와는 하나님이시라 그가 우리에게 빛을 비추셨으니 밧줄로 절기 제물을 제단 뿔에 맬지어다
[28]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 내가 주께 감사하리이다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 내가 주를 높이리이다
[29]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02 July Mon, 2012
A New Day [ Psalms 118:19 - 118:29 ] - hymn552
This is the day the Lord has made; we will rejoice and be glad in it. — Psalm 118:24
In a morning meeting I recently attended, the person who opened the gathering began by praying, “Lord, thanks for today. It is the beginning of a new day we have never seen before.” Although the idea seemed obvious, that prayer got me thinking about a couple of different things. First, because each day is a new opportunity, it will be filled with things we cannot anticipate or even prepare for. Therefore, it’s important that we recognize our limitations and lean heavily on God—intentionally choosing to live in His grace and strength rather than relying on our own resources.
The second thing that occurred to me is that the newness of each day is a gift worth celebrating. Perhaps this concept was what prompted the psalmist to declare, “This is the day the Lord has made; we will rejoice and be glad in it” (Ps.118:24).
Of course, we face many unknowns today—and some could be difficult. But the treasure of each brand-new day is so special that Moses was led to write, “Teach us to number our days, that we may gain a heart of wisdom” (90:12). Every new day is a precious gift. May we thankfully embrace each one with confident trust and humble celebration.
He whose heart is kind beyond all measureGives unto each day what He deems best—Lovingly, its part of pain and pleasure,Mingling toil with peace and rest. — Berg
Each new day gives us new reasons to praise the Lord.
Psalm 118:19-29
[19] Open to me the gates of righteousness; I will go through them, And I will praise the LORD.
[20] This is the gate of the LORD, Through which the righteous shall enter.
[21] I will praise You, For You have answered me, And have become my salvation.
[22] The stone which the builders rejected Has become the chief cornerstone.
[23] This was the LORD'S doing; It is marvelous in our eyes.
[24] This is the day the LORD has made; We will rejoice and be glad in it.
[25] Save now, I pray, O LORD; O LORD, I pray, send now prosperity.
[26] Blessed is he who comes in the name of the LORD! We have blessed you from the house of the LORD.
[27] God is the LORD, And He has given us light; Bind the sacrifice with cords to the horns of the altar.
[28] You are my God, and I will praise You; You are my God, I will exalt You.
[29] Oh, give thanks to the LORD, for He is good! For His mercy endures fore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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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날은 여호와께서 정하신 것이라 이 날에 우리가 즐거워하고 기뻐하리로다."
이 우주 가운데 존재하는 모든 것은 다 주님의 작품이며 주님께서 친히 운행, 운용을 주장하게 계십니다. 심지어 참새 한마리가 떨어지는 것도 주님의 허락이 있어야하고, 또 주님께서는 우리의 머리털 다 세신바 되었고 우리가 먹고 마시고 입는 기본적인 것부처 영원히 죽고사는 것 같지도 친히 주권적으로 일하시는 분이십니다. 전 우주를 향한 그의 주권과 사랑과 목적에 기초해서 말입니다.
새벽 5:30에 밤새 설치던 잠자리를 박차고 일어났습니다.
머리는 조금 무거웠지만 주님께서 열어주신 새 하루를 맞으려고 문을 열었습니다.
분명 어제 머물던 것과는 다른 새로운 바람, 냄새, 그리고 한걸음 다가선 주님나라에의 거리.....
이 하루를 통해서 주님께서 받으실 존귀와 영광, 그리고 제가 경험할 축복과 은혜가 과연 무엇인지 전혀 알 수 없지만 사랑하시는 주님께서 주장하시고 저와 동행해 주시는 하루인고로 벅찬기대로 가슴 쁘듯합니다. 몸은 이미 하루만큼 늙었지만 오늘 이 하루는 영원이란 시간 속에 단 한번이 brand new day 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날마다 새롭고 신선한 날을 맞이하게 되는가 봅니다.
사랑하는 내 주님을 양하여 마음 깊은 곳으로부터 찬양이 흘러나옵니다.
......................
주님만이 내 힘이시며, 오 주님만이 날 도우시네
오 나의 주님, 내 아버지여
오 나의 주님, 내 사랑이여
박천민님의 댓글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새로운 하루입니다.
오늘 하루가 나의 남은 생애의 첫날이란 말이 기억납니다.
오늘 하루를 시작하면서 감히 이런 기도를 드립니다.
주님의 도움으로 오늘이 나의 인생의 마지막 날이라면 오늘이 나의 최고의 날이 되게하소서..
("If my life should end today, let this be my best day.')
청교도들이 드렸던 기도 내용중에서 옮겨본 것입니다.
그런데 감히 이런 기도를 드릴 수 있는 내 자신인지..
내 자신과 주위를 둘러다보면, 이런 최고의 날을 오늘 살 수 있다는 것은 불가능해 보입니다.
그런 날은 미래의 어떤 날.. 내가 가진 문제점 주위의 문제점이 해결되는 좋은 어느날을 생각하게됩니다.
그러나,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아직 내 자신을 누르는 문제점은 많습니다.
그러나, 주님 앞에 나가서 주님의 품에 안길 수만 있다면 오늘이 나의 최고의 날이될 수 있음을 믿습니다. 주님!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오늘을 하루종일 주님과 기도로 호흡하는 날로 보내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