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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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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교회를 나오지 못하다가 교회를 나오게 된 박성수 형제가 교회를 나오지 못한 빈 공간을 극복하지 못하고 힘들어 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무시하고 그냥 힘들어 하는 사람을 교회를 계속 데리고 왔고, 힘차게 교회생활 못하는 박성수 형제에게 불만이었습니다,, 그리고 2주전
성경 퀴즈대회를 하는날 피곤하다며 집으로 가자고 하는 박성수 형제에게  화가 나서 혼자가라며 화를 내고 저는 성경퀴즈가 열리는 곳으로 갔습니다..
뒤풀이까지 하고 늦게 집으로 갔습니다.. 박성수 형제가 저에게 선포했습니다..
교회를 나가지 않겠다고,,, 그리고 교회식구들 집으로 못오게 하라고,,,,,,
그당시는 정말 솔직한 심정은 예수님을 모르는 나와는다른 사람의 참 못난 행동이라고 생각해
버리고 참 불쌍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2주동안 하나님께서는 저에게 많은 깨우침을 주셨습니다..
항상 느끼게 하시고.. 깨우치게 하시고.. 반성하게 하시고.. 사랑하게 하시는 하나님!!
저는 교회에 열심히 헌신하는 다른 형제들과,, 목자님과,, 목사님과,, 그리고 심지어는
옆집아저씨와 틀리다는 이유로,,
박성수 형제를 무시하고, 항상 틀리다고 생각하고, 한심하게 생각했었습니다..
그리고 그런 생각을 행동에 옮기어,, 함부로 하고, 아무렇게나 하고,,,,,,,,정말 못난행동은 제가 했었습니다....
이런 깨달음을 주시는 순간 저는 가슴이 무너짐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너무나 죄송한 마음과, 사랑하는 마음과, 감사하는 마음이 한꺼번에 생겼습니다..
저렇게 우리 가족을 위해서 애쓰는데,, 오로지 아이들과 나를 위해 저렇게 자기 한몸 희생하며 일하고 있는데,, 저렇게 우리를 사랑해 주는데......
이렇게 깨닫게 하기 위해 이렇게 또 기회를 주신 주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장막에서 잠깐 이런 이야기를 나누고 박성수형제를 위해 집중적으로 기도를 했습니다..
그런데 그 다음날 회사에 출근한 박성수 형제가 오후에 전화를 했습니다..
내일 교회나가겠다고...
정말 주님을 저의 온몸으로 느끼게 하는 순간이었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나를 깨우쳐주시고,, 기도까지 들어주시는지...
주님을 찬양합니다,,
그리고 주님이 주신 이 깨우침을 저는 매일 매일 가슴에 새기며
사랑하겠습니다..
제방식대로 사랑하는것이 아니라,,
주님이 원하시는대로,,,
잠깐 2주동안 교회를 떠났다가 돌아온 박성수형제를 많은 사랑과 관심으로 어루만져 주셨으면
합니다.......
힘들고 어렵지만 조금씩 조금씩 변해가는 저를 느끼고 싶습니다..
저자신이 저의 변화를 느끼고 싶습니다..
저는 변화할것입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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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브라함님의 댓글

no_profile 이아브라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가 흔히 보고 듣는 구절이 있습니다.

데살로니가 전서 5:16-18 말씀이지요.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안에서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그리하면 우리가 못할 것이 없을 것입니다.

자매님과 형제님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늘 그리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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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순이님의 댓글

no_profile 양순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할렐루야....자매님의 그 지혜로움에 박수를 보냅니다....
결국 형제님의 마음을 얻으셨네요....진짜 사나이 답고 자녀와 아내를 끔찍히 사랑하며 브레아에서 제일 성실한 박성수 형제님은 정말 멋진 분이십니다....하나님께서 자매님과 우리 교회를 통해서 더욱 형제님을 믿음의 사람으로 변화시키리라 믿습니다....우리 함께 그 과정에 최선을 다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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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환님의 댓글

no_profile 주기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어릴때 감기나 어떤 열병을 앓고 나면 할머님이 항상 말씀 하셨습니다.
크느라고 그런다 다 이렇게 아프고나야 어른이 되어간다고.

우리는 그리스도인이 되어 성장하면서 많은 감기 몸살을 앓게 됩니다.
당장 아프면 괴로우니까 짜증도 나고 그 무엇인가를 찾아 원망하게 됩니다.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기 위해서 겪을수 밖에 없는 성장통이라고 생각합니다.

잘 이겨내고 견뎌내어서 하나님 보시기에 심히 기쁜 존재가 되어드리기위해 아픔도 감수 하는 형제님과 자매님이 되시길 바라고 또한 제가 되어야겠습니다.

박성수 형제님 자랑스럽습니다.

이를 위해기도 하는 자매님과 요나단 장막 또한 자랑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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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요한님의 댓글

no_profile 노요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매님의 글에 많이 동감을 했습니다.

나와 다르면 이해하지 못하고 당장 비판하는 나의 습관이 얼마나 남을 괴롭게 하였던가요?

그 동안 괴로왔던 두 분의 심정이 모두 이해가 됩니다.

 "너희의 비판하는 그 비판으로 너희가 비판을 받을 것이요 너희의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가 헤아림을 받을 것이니라"

승리하신 두 분을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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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서영님의 댓글

no_profile 송서영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랑의 하나님 감사합니다.

매를 드시전에 사랑으로 깨우침을 주시고 알게 해주시는 하나님.

성령님을 우리 맘속에 보내주시어 삶에서 변화 시켜주시는 하나님.

저의 무관심에 하나님께 회개 합니다.

저는 형제님이 계속 나오신줄 알았읍니다.

하나님의 축복과 사랑이 형제 자매님 가정에 항상 함께하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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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ic_Yang님의 댓글

no_profile Eric_Yan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변화의 중심에 계신분이 성령 하나님 이시지요.

변화 (성장)을 주도하시고 우리를 차원높은 수준으로 항상 인도 하심을 느끼게 합니다.

박 자매님에게 부터 시작된 변화의 역사로 인한 '여파'는 계속 힘있게, 매력있게

펼쳐져 나아가리라 믿습니다.

우리안에 선한 일을 시작하신 분이 박 자매님과 박 형제님, 그리고 가족 모두에게

선하시고 인자하신 길로 계속 인도하실것 입니다.

박 자매님의 사랑의 배려가 더 빛을 바라게 될 것입니다.

기쁨을 함께 나눌수 있어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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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영님의 댓글

no_profile 정수영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형제님께서 얼마나 힘드셨을까..생각이 듭니다....

돌아보면 알게 모르게 힘들어하시는 분들이 계시는 것으로 압니다...

진정한 21세기 공동체라면...

소외되고 함께하지 못하는 지체들이 있는지 돌아보고....

관심과 사랑으로 이끌어줄 수 있는 우리 식구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먼저는 저부터 그러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형제님께서 다시 교회안에서 진정한 주님의 사랑을 누릴 수 있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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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민님의 댓글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신도 의식치 못한채 한 행동, 마음의 자세, 말한마디가 상대방의 마음을 아프게할 수 있다는 것을 모를 때가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특별히 가까워야할 분들에게 말이죠..

다행히 박성수형제님이  마음이 넒어서 였는지 아니면 주님의 음성을 들었기 때문인지 모르지만,

감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계속적으로 두분이 함께 예수님을 주님으로 모신 귀한 가정을 이루며 살아가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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