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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서야 고백합니다.
그리고 회개합니다.

이번 성경 퀴즈 대회가 소기의 목적과는 달리 다른 곳으로 다른 의미로 흘러가는 것이 걱정되었습니다.
지나고 나니 제가 걱정할 부분이 아니였습니다만..

마태복음 성경공부를 같이하는 것이 마치 무언가 정보를 유출하는듯한 느낌으로 자매님에게 전달되고 이러다 감정만 상하고 시기와 질시가 나오지않을까 해서...

장막 식구들에게 경쟁을 위한 공부는 하지말도록 이야기했습니다.
공부를 하되 말씀이 주인되시고 그안에서 은혜와 감동을 받으면 그 어느 상품 보다 더 귀한것이니 절대 상품과 경쟁심에 현혹되지 말기를 당부하였습니다.
마지막 순간까지 말입니다.

그런데 제 예상은 완전히 빗나갔고 말씀이 승리하신 행사였습니다.

모든분들이 말씀공부를 통해 깊은 감동 가운데 행사에 임하시다보니 의연하고 평안한 얼굴로 좀더 못알아드린것에 안타까워하는 모습을 보며 감탄하고 감사했습니다.

오늘 새벽 기도를 통해 하나님께 회개했습니다.
우리 성도님들을 무시한 저를 용서하십시요.

자랑스런 우리 공동체 이를 통해서 침례의 열매를 맺게 하여 주신 성령님 감사합니다.

말씀이 오로지 주인 되시는 우리 교회를 사랑합니다.


1등이 있으면 12들이 있을수 밖에 없음을 모두 아는 사실입니다.
개인을 대표하기 보다는 장막과 공동체의 대표로서 열심하시고 수고하신 선수 대표 분들께 축하와 감사를 드립니다.
자기를 내세우기 보다는 말씀을 사랑하는 자로서 미래의 성경공부와 말씀 생활에 도전을 주신 것에도 역시 감사드립니다.

상품때문에 어쩔수 없이 나눌수 밖에 없었던 등수...  하지만 하나님 앞에는 모두가 일등이고 챔피언 이십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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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ceChoi님의 댓글

no_profile GraceCho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그렇습니다. 우리 주 목자님 정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끝까지 남들과 경쟁심을 절대 깢지 말고 있는 그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우리 에덴 장막이었기에 더욱 자랑스럽습니다. 구형제님만 일때문에... 전원 참석한 우리 에덴의 모습은 자랑 스럽고 감사한 일입니다. 귀한 에덴 우리는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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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1등이 있었기에 12등이 있었습니다. 그 주인공이 사랑하는 남편 Daniel 형제 이었기에 더욱 감사합니다.
그 누구도 싫어하는 자리를 자연 스럽게 하게 되어 감사합니다. 십자가를 지는(?) 담담한 그의 모습...
허나, 하나님은 아십니다. L.A. 로 출퇴근을 하면서도 마지막 까지 최선을 다한 Daniel 최 형제.. 나의 남편...
뜨거운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여보! 사랑해요~~~~ 아주 많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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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희님의 댓글

no_profile 노영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선수들에게 큰 박수 보내 드립니다.
말씀에 생명을 걸고 분투하시는 모든분에게 드립니다.
열심히 최선을 다하신 모습이 더욱 아름답습니다.
상품에는 관심조차 신경을 쓰지 않는 선수들 이였습니다.
오로지,
말씀으로 무장하여 마태복음 통달한 선수들 이었습니다.

장막식구들의 응원이 대단 하였습니다.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나아가는 우리21세기 교인들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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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요한님의 댓글

no_profile 노요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최 다니엘 형제님의 감투는 놀랄만 했습니다.

등수에 연연하지 않고 감동적인 간증이 일품이요 하나님께 드리는 영광이었습니다.

최다니엘 형제님, 멋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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