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이하게 만들어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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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6월 16일 (토)
기이하게 만들어지다 [ 시편 139:1 - 139:16 ] - 찬송가 78장
내가 주께 감사하옴은 나를 지으심이 심히 기묘하심이라 - 시편 139:14
내가 어릴 때에 나와 가까웠던 어떤 사람이 내가 좀 더 잘하도록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너는 왜 그렇게 바보니?”라고 자주 말했습니다. 내가 십대소년이었을 때 내 뒤의 사람이 “바보!”라고 말하는 것을 듣고 그가 나한테 그러는 줄 알고 금방 돌아섰던 일이 있기까지, 나는 이것이 내게 얼마나 큰 영향을 끼쳤는지 몰랐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구원자이시며 주님으로 알게 되면서, 나는 하나님이 자기의 형상대로 나를 창조하셨기 때문에(창 1:27) 나는 바보가 아니라 “심히 기묘하게” 지음을(시 139:14) 받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분이 만든 모든 것이 “아주 좋다”(창 1:31)라고 선언하십니다. 그리고 시편은 우리가 “기이하게 지음을 받았다”(시 139:15)는 것을 상기시켜 줍니다.
시편기자 다윗은 어떻게 하나님이 우리 하나하나를 친밀하게 아시는지 설명합니다. “여호와여 주께서 나를 살펴보셨으므로 나를 아시나이다. 주께서 내가 앉고 일어섬을 아시고 멀리서도 나의 생각을 밝히 아시오며 나의 모든 길과 내가 눕는 것을 살펴보셨으므로 나의 모든 행위를 익히 아시오니”(1-3절).
우리는 기이하게 만들어진 것뿐만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의 죽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를 놀랍게 다시 회복할 수 있습니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서 났으며 그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고”(고후 5:17-18).
하나님은 자기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고
땅의 흙으로 사람의 몸을 만드셨네
그러나 무엇보다도 그리스도 안에 있는 모두에게
새로 거듭남으로 영생을 주시네
각 사람은 하나님의 사랑의 설계를 각자 독특하게 표현하고 있다.
시편 139:1-16
[1] 여호와여 주께서 나를 살펴 보셨으므로 나를 아시나이다
[2] 주께서 내가 앉고 일어섬을 아시고 멀리서도 나의 생각을 밝히 아시오며
[3] 나의 모든 길과 내가 눕는 것을 살펴보셨으므로 나의 모든 행위를 익히 아시오니
[4] 여호와여 내 혀의 말을 알지 못하시는 것이 하나도 없으시니이다
[5] 주께서 나의 앞뒤를 둘러싸시고 내게 안수하셨나이다
[6] 이 지식이 내게 너무 기이하니 높아서 내가 능히 미치지 못하나이다
[7] 내가 주의 영을 떠나 어디로 가며 주의 앞에서 어디로 피하리이까
[8] 내가 하늘에 올라갈지라도 거기 계시며 스올에 내 자리를 펼지라도 거기 계시니이다
[9] 내가 새벽 날개를 치며 바다 끝에 가서 거주할지라도
[10] 거기서도 주의 손이 나를 인도하시며 주의 오른손이 나를 붙드시리이다
[11] 내가 혹시 말하기를 흑암이 반드시 나를 덮고 나를 두른 빛은 밤이 되리라 할지라도
[12] 주에게서는 흑암이 숨기지 못하며 밤이 낮과 같이 비추이나니 주에게는 흑암과 빛이 같음이니이다
[13] 주께서 내 내장을 지으시며 나의 모태에서 나를 만드셨나이다
[14] 내가 주께 감사하옴은 나를 지으심이 심히 기묘하심이라 주께서 하시는 일이 기이함을 내 영혼이 잘 아나이다
[15] 내가 은밀한 데서 지음을 받고 땅의 깊은 곳에서 기이하게 지음을 받은 때에 나의 형체가 주의 앞에 숨겨지지 못하였나이다
[16] 내 형질이 이루어지기 전에 주의 눈이 보셨으며 나를 위하여 정한 날이 하루도 되기 전에 주의 책에 다 기록이 되었나이다
16 June Sat, 2012
Wonderfully Made [ Psalms 139:1 - 139:16 ] - hymn78
I will praise You, for I am fearfully and wonderfully made. — Psalm 139:14
When I was a child, someone close to me thought they could motivate me to do better by frequently asking me, “Why are you so stupid?” I didn’t know how much this had affected me until I was a teenager and heard someone behind me say, “Stupid!” At the word, I quickly turned around, thinking he was talking to me.
Knowing Jesus Christ as Savior and Lord helped me to realize that because God created me in His image (Gen.1:27), I’m not stupid but am “fearfully and wonderfully made”(Ps.139:14). God declares that all He has made is “very good”(Gen.1:31), and the Psalms remind us that we are “skillfully wrought”(Ps.139:15).
The psalmist David describes how God knows each one of us intimately: “O Lord, You have searched me and known me. You know my sitting down and my rising up; You understand my thought afar off. You comprehend my path and my lying down, and are acquainted with all my ways”(vv.1-3).
Not only are we wonderfully made, but because of Christ’s death on the cross, we can also be wonderfully restored to a right relationship with God. “If anyone is in Christ, he is a new creation ... All this is from God, who reconciled us to Himself through Christ”(2 Cor.5:17-18 NIV).
In His own image God created man,He formed his body from the dust of the earth;But more than that, to all who are in ChristHe gives eternal life by second birth. — Hess
Each person is a unique expression of God’s loving design.
Psalm 139:1-16
[1] For the Chief Musician. A Psalm of David. O LORD, You have searched me and known me.
[2] You know my sitting down and my rising up; You understand my thought afar off.
[3] You comprehend my path and my lying down, And are acquainted with all my ways.
[4] For there is not a word on my tongue, But behold, O LORD, You know it altogether.
[5] You have hedged me behind and before, And laid Your hand upon me.
[6] Such knowledge is too wonderful for me; It is high, I cannot attain it.
[7] Where can I go from Your Spirit? Or where can I flee from Your presence?
[8] If I ascend into heaven, You are there; If I make my bed in hell, behold, You are there.
[9] If I take the wings of the morning, And dwell in the uttermost parts of the sea,
[10] Even there Your hand shall lead me, And Your right hand shall hold me.
[11] If I say, "Surely the darkness shall fall on me," Even the night shall be light about me;
[12] Indeed, the darkness shall not hide from You, But the night shines as the day; The darkness and the light are both alike to You.
[13] For You formed my inward parts; You covered me in my mother's womb.
[14] I will praise You, for I am fearfully and wonderfully made; Marvelous are Your works, And that my soul knows very well.
[15] My frame was not hidden from You, When I was made in secret, And skillfully wrought in the lowest parts of the earth.
[16] Your eyes saw my substance, being yet unformed. And in Your book they all were written, The days fashioned for me, When as yet there were none of them.
댓글목록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윗이 고백한 하나님이 곧 나의 하나님이십니다.
다윗을 아시고 인도하시는 하나님께서 지금도 나를 아시고 인도하십니다.
하나님은 나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가장 귀한 예수님을 희생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내가 나를 어찌 보든지, 세상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든지, 환경적으로 불 때 내가 어떠하든지...
하나님은 나를 심히 기뻐하십니다.
하나님은 나를 지극히 사랑하십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나는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습니다.
이것이 나의 간증이며, 소망이며, 능력입니다.
나의 주, 나의 하나님을 찬양, 찬양합니다.
한순홍님의 댓글
한순홍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내가 주께 감사하옴은 나를 지으심이 심히 기묘하심이라 - 시편 139:14
I will praise You, for I am fearfully and wonderfully made. — Psalm 139:14
제가 지금의 제 자신으로 형성되기까지는 태어난 이후로 많은 입력작용이 내, 외부적으로 있었습니다.
지난온 제 삶의 역사가 긍, 부정간에 저를 형성하였습니다.
그런데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와 주님으로 영접하고 믿은 후로도
그분의 말씀보다 지나온 삶의 흔적들이 제게 더 영향을 끼치고 있었습니다.
혈과 육으로가 아닌 또 다시 '신묘막측'하게 새로 태어난 저에게는 새로운 입력이 필요합니다.
그것은 저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마음과 말씀과 은혜입니다.
오늘도 하나님께서 신비하게 만드신 제 인생을 긍정으로 살겠습니다.
박천민님의 댓글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 모두에게 주님보다도 더 귀한 분은 없습니다.
그런데 주님께서도 우리를 이 세상의 그 무엇보다도 귀하게 여기십니다.
정말 이 세상의 그 누구도 주님처럼 우리를 귀하게 여기시는 분이 없다는 사실이 감동이 됩니다.
십자가에서의 주님의 사랑이 그 것을 너무나도 분명하게 증거하고 있고요.
그럼에도 하나님의 관점보다는 세상사람들에 대한 평가에 내 귀를 기울일 때가 많습니다.
칭찬 받을 때는 이정도면 괜찮은 사람이라 생각되고
존경받지 못할 때는 자기 연민과 비참함을 느끼게되고..
내가 이 세상에 태어나기 전부터 이토록 끊임없이 나를 귀한 존재로 보아주시고 사랑해주시는
그 분으로 인해 감사와 기쁨과 자신에 넘치는 삶을 살고싶습니다.
상대방을 서로 깎아 내리고 가장 가까운 사이에서조차 서로에 대한 존경을 잃어가는
이 악한 세대, 마귀의 속삭임에 유혹받기 쉬운 시대에 살면서
이웃들의 평가에 상관 없이 나 자신을 귀중히 여길 뿐 아니라 내 이웃 역시 귀하게 여기는 삶을 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