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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활의 아침에... (학교 동창들에게 남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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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활의 아침에...

제일 먼저 생각한 사람들이 우리 동창들이다.  생각이 떠올랐다기 보다는 계획적으로 생각한 것이다.  벌써 약 한달 전쯤부터 부활절 아침날 친구들을 생각하며 기도하는 마음으로 떠오르는 글을 적으리라라고 작정하고 있었다.  예수님의 부활에 대한 소식이 내 친구들에게 내가 줄 수 있는 가장 귀한 소식이란 생각때문에..

나의 다음과 같은 동창들에 대한 상상이 틀린 것이라면 용서해주게..

우리는 무엇인가 우리의 마음 속 가장 깊은 곳에서 공허함을 채움을 받지 못하는 안타까움을 느끼면서 항상 살고 있지는 않는지?  항상 무엇인가 잡힐 듯 잡힐 듯 하면서도 잡지 못하면서 어제도 살았고 오늘도 그렇게 살고 있고 내일도 그렇게 살줄 알면서 살고 있지 않는가? 항상 무엇인가 추구하면서도 심오한 철학적 논리나, 고차원적인 종교적 가르침이나, 고도의 윤리로도 해결될 수 없는 그런 문제점을 가진 자들은 아닌가?

이런 나의 상상이 틀린 것이 아니라면, “예수 부활하셨네”란 이 단순한 메시지가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믿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이젠 심오한 이론이 아니라 사실(fact)이라고 믿네. 예수는    either 부활하였던지 or 죄수로서 (그 것이 오해 받은 죄수 이던지 아니던지 간에) 십자가에서 죽은 것으로 끝난 분이던지. 부활한 예수를 전혀 생각치 않고 인생의 문제를 해결하려고 했던 동창들은 이 기회에 그 분을 한 번 Try해보면 어떨까 생각하네..

어차피 해결되지 못할 문제점을 갖고 평생을 사는 것보다, “예수 부활하셨네”란 메시지를 믿고 한번 살아보게.. 결코 후회하지 않을 것일세. 아직까지 부활하신 예수를 믿으면서 후회하는 사람을 만나보지 못했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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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혜정님의 댓글

no_profile 홍혜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직까지 부활하신 예수를 믿으면서 후회하는 사람을 만나보지 못했네."

목사님, 단순하면서도 강력한 권고의 메세지입니다.

사랑하는 친구들에게 줄수있는 가장 큰 사랑이요 선물이 바로 예수님이란 것을 정말 동의합니다.

특히 어린 추억을 공유하고 그 시절의 순수함을 기억해줄수 있는 옛친구들이야

언제나 우리가 가장 좋은 것으로 나누고 싶은 것같습니다.

우리 엄마를 전도하신분이 쓰신 방법이 생각이 납니다. 

우리 가정에 믿음이 최초로 소개된 계기였습니다.

우리 엄마가 일하던 가게 옆에서 당시에 힘들게 햄버거 샵을 경영하던 아저씨 였는데
시간이 날때마다 와서 교회에 가자고 권하고 애걸하며 나중에는  "천국이 있다고 가정하고 믿음생활을 하다가 가보자.  우리가 죽어서 천국이 정말 있으면 우리는 얼마나 횡재했냐.. 그러나 천국이 없다고 생각하고 살다가 죽어보니 정말 천국이 있으면 그땐 어떻하겠느냐. 
있을지 없을지 모를 천국을 위해 지금 우리가 투자하는 것은 시간 조금, 돈 조금 정도 아니냐.  믿지는 일 아닐터이니 한번 믿어보자."

워낙 교회는 다니지 않겠다고 선언한 엄마는 그분의 그 간절한 설득에 못이겨
어느날 정말 처음 교회에 같이 가게되었습니다. 

목사님의 친구분들도 이 메세지를 보고 이제 결심을하고 주님을 믿어보기로 하길 기도합니다. 

다른것 아니고 정말 부활이 안믿어지더라도 목사님의 간절한 간청으로 인하여 교회에 가볼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성령님께서 역사해 주시기를 기다리겠습니다. 

저희들에게도 이 메세지를 share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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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민님의 댓글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몇 친구로 부터 받음 답글.

 유기형 박목사 좋은 말씀 고맙소이다. 07.04.08 17:40

 김영복 박목사! 할렐루야! 예수 부활하심의 기쁨과 감격를 느끼는 하루가 됐기를..... 07.04.08 22:02

 김덕영 오래만에 글을 보네...좋은 글 고맙다...  07.04.09 09:53

 박창연 좋은 선물 잘받았습니다~~  07.04.09 10:44

 김기모 친구 박천민목사의 부활절 메세지가 어느분의 메세지보다도 진솔하게 가슴깊이 들어오네... 이 메세지가 마음과 영혼 깊숙이 씨이 되어 생명이 부활되는 친구들을 그리며.... 샬롬...  07.04.09 12:04

김대겸 나는 언젠가 박목사의 진정한 친구사랑을 느꼈었는데 오늘 부활절 메세지를 읽으면서 더욱 확실하게 정말 아름다운 사랑의 마음을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우리의 친구들이 진정 박목사의 그 귀한 사랑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안다면....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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