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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6월 11일 (월)
 
동아리 [ 에베소서 2:1 - 2:13 ] - 찬송가 387장
 
이제는 전에 멀리 있던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워졌느니라 - 에베소서 2:13

다운증후군이 있거나 자폐증이 있는 많은 고등학교 학생들은 그들이 소외되고 무시당하는 기분을 느낍니다. 그들은 사람이 많은 학교식당에서도 종종 혼자서 밥을 먹습니다. 다른 학생들이 그들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를 모르거나, 아니면 그냥 신경 쓰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런 일에 주의를 환기시키기 위해 언어치료사인 바바라 팰리리스는 점심시간이나 사회활동 중에 장애인 학생들과 비장애인 학생들을 서로 짝지어주는 “동아리” 프로그램을 시작했습니다. 이 지원 활동을 통해서 특별한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과 친구를 자원한 비장애인 학생들은 서로 용납하고 친구가 되며 이해하게 되는 귀한 은사를 맛보면서 계속해서 삶의 풍요와 변화를 경험합니다.

함께 속하게 된다는 것은 그리스도의 복음의 핵심입니다.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이...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는 은혜로 구원을 받은 것이라)” (엡 2:4-5). 예수님을 믿음으로 “전에 멀리 있던 우리는...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워졌습니다”(13절).

“하나님의 권속”(19절)의 일원이라는 특별한 위치에 있는 우리는 주위에 있는 소외되고 외로운 사람들을 볼 수 있는 눈과 돌보고자 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만일 우리 각자가 오늘 한사람에게 돌보는 마음으로 손을 뻗친다면, 우리 모두에게 굉장한 변화가 있을 것입니다.
  
    
내게 도움이 필요할 때 한 사람이 다가왔네
구주께서 날 돌보고 안내하라고 보낸 사람이었네
이젠 내가 당신을 돕네 그리고 거기에 주님이 계셔
당신과 나를 사랑하시고 돌보아주시네
 
 
 
우정으로 손을 뻗쳐 외로운 자들을 격려하고,
지쳐있는 자들에게 힘을 주라.
  
에베소서 2:1-13

[1] 그는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2] 그 때에 너희는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조를 따르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3]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이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
[4]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하여
[5]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는 은혜로 구원을 받은 것이라)
[6] 또 함께 일으키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하늘에 앉히시니
[7]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자비하심으로써 그 은혜의 지극히 풍성함을 오는 여러 세대에 나타내려 하심이라
[8]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9]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하지 못하게 함이라
[10] 우리는 그가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11] 그러므로 생각하라 너희는 그 때에 육체로는 이방인이요 손으로 육체에 행한 할례를 받은 무리라 칭하는 자들로부터 할례를 받지 않은 무리라 칭함을 받는 자들이라
[12] 그 때에 너희는 그리스도 밖에 있었고 이스라엘 나라 밖의 사람이라 약속의 언약들에 대하여는 외인이요 세상에서 소망이 없고 하나님도 없는 자이더니
[13] 이제는 전에 멀리 있던 너
 
A Circle Of Friends [ Ephesians 2:1 - 2:13 ] - hymn387 
 
But now in Christ Jesus you who once were far off have been brought near by the blood of Christ. — Ephesians 2:13

Many high school students with autism or Down syndrome feel excluded and ignored. They often eat alone in a crowded cafeteria because other students don’t know how to relate to them or simply don’t care. To address this need, speech therapist Barbara Palilis began “Circle of Friends”—a program that pairs students with disabilities with nondisabled peers for lunch dates and social activities. Through this outreach, special-needs students and those nondisabled peers who befriend them continue to be enriched and changed through the gift of acceptance, friendship, and understanding.

Being included is at the heart of the gospel of Christ. “God, who is rich in mercy, ... even when we were dead in trespasses, made us alive together with Christ (by grace you have been saved)”(Eph. 2:4-5). Through faith in Christ, we “who once were far off have been brought near by the blood of Christ” (v.13).

Our privileged place as members of the “household of God” (v.19) should give us eyes to see and hearts to care for those around us who are ignored and alone. If each of us would reach out in caring friendship to one person today, what a difference it would make for us all.
  
    
I needed help. Someone came alongside,Sent by our Savior to care and to guide.I now help you. We know that He is there,Loving us both, and extending His care. — Verway
 
 
 
Reach out in friendship and encourage the lonely; energize the weary.
  
Ephesians 2:1-13

[1] And you He made alive, who were dead in trespasses and sins,
[2] in which you once walked according to the course of this world, according to the prince of the power of the air, the spirit who now works in the sons of disobedience,
[3] among whom also we all once conducted ourselves in the lusts of our flesh, fulfilling the desires of the flesh and of the mind, and were by nature children of wrath, just as the others.
[4] But God, who is rich in mercy, because of His great love with which He loved us,
[5] even when we were dead in trespasses, made us alive together with Christ (by grace you have been saved),
[6] and raised us up together, and made us sit together in the heavenly places in Christ Jesus,
[7] that in the ages to come He might show the exceeding riches of His grace in His kindness toward us in Christ Jesus.
[8] For by grace you have been saved through faith, and that not of yourselves; it is the gift of God,
[9] not of works, lest anyone should boast.
[10] For we are His workmanship, created in Christ Jesus for good works, which God prepared beforehand that we should walk in them.
[11] Therefore remember that you, once Gentiles in the flesh--who are called Uncircumcision by what is called the Circumcision made in the flesh by hands--
[12] that at that time you were without Christ, being aliens from the commonwealth of Israel and strangers from the covenants of promise, having no hope and without God in the world.
[13] But now in Christ Jesus you who once were far off have been brought near by the blood of Chr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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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브라함님의 댓글

no_profile 이아브라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로 부터 소외되었던 저를,
허물과 부족함으로 말미암아 사람들에게로부터, 자신에게서 조차 소외되었던 쓸모없는 영혼을,
무조건적인 주님의 사랑과 은혜로 받아주시고, 감싸주셔서 온전하게 하신 것을 생각하면,
지금, 나의 마음 씀씀이가 한없이 옹졸하고, 이기적이고, 시쳇말로 쪼잔하기까지 함을 느낍니다. 

예수님이시라면 어찌하셨을까?
이유야 어쨌던, 까닭을 불문하고 소외되고 고달픈 인생들을 향한 주님의 심정으로 받아주고 감싸주어야하리라는 믿음과 결단을 가지고 오늘도 새눈을 뜨고 주위를 돌아보려고 합니다. 주님, .........

아직도 생생하게 느껴지는 어제 있었던 충격적인 사건을 곰곰히 되뇌이며, 묵상해 봅니다.
행패를 부린 사람이나, 당한 사람이나, 영문도 모른채 엉겹결에 놀란 우리들 모두.......

주님께서 모욕을 당한 것 같아 죄송하고, 주님의 교회가 무시당한 듯하여 잠을 못 이루고,......

예수님이시라면 어찌하셨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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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라님의 댓글

no_profile 이사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님 감사합니다.

죄와 허물로 상처를 주고 받을 수 밖에 없는 불쌍한 인생을 구해주시고 새로운 피조물로 살게하셨습니

다. 매 순간마다 주님의 은혜를 기억하게하시고 거기에 걸맞는 인생을 살게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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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민님의 댓글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제는 전에 멀리 있던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워졌느니라 - 에베소서 2:13

벌써 2년이 다가 오는 것 같네요.  장년주일학교에서 에베소서를 공부하면서 제게 가장 충격을 주었던 말씀입니다.  서로 원수였던 유대인과 이방인들간의 화해를 위해서  예수님께서 죽으셨다는 사실이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하나님과 인간간의 화해뿐 아니라, 인간간의 화해를 이토록 원하시는 주님의 모습을 읽을 수 있었기 때문이죠.  그런 주님의 심정을 이해하는 마음으로 대인관계를 갖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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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요한님의 댓글

no_profile 노요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21세기 교회에 와서 새롭게 배우고 더욱 확실해진 진리 중 하나가

주님의 사랑이 주님의 일보다 더욱 우선한다는 사실이었습니다.

그리고 진정한 운명공동체는 도움이 필요한 형제 자매에게 적극적으로 우리의 손을 내밀어야 한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이 일이 내게 주신 주님의 은혜와 사랑을 기억하는 일이요,

주님의 모든 일도 먼저 이런 사랑 안에서 이루어질 수 있음을 확신합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피로 인해 한 운명공동체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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