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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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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식구들에게 안부를 전합니다.

아이구,
떠날 때는 웹사이트가 좋구, 어쩌구 하더니..... 이제야 몇자 남기게 되었습니다.

한국에서 가족들, 친척들과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작년에 이어서, 요번 설에도 예배로 모일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저희 아버님께서도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고 계셨고, 주님 더 알아가기를 소원하고 계셔서 감사했습니다.  어머님을 위해서도 계속기도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믿음이 생기신 장모님이 장인어른과 함께 마산에 문창교회(100여년 역사)를 나가시게 되어 감사했습니다.  계속적으로 기도 부탁드립니다.

한국에서의 날들은 수첩에 스케줄이 까맣게 찰 정도로 많은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새로이 몽골에 계획하는 의과대학과 간호대 설립을 위한 조언을 들으러, 선배님들과 병원, 의과대학을 방문하였습니다.  몸은 좀 피곤했지만, 의미있는 시간들이었습니다.

꼭 뵈려했지만, 전화통화만 했던,
별이 할머님, 주목자님 할머님, 장시일 형제님네, 임채승 형제님 가정......께 죄송합니다.
아이 러브 유.

몽골에 돌아오니, 익숙한 집들과 양고기+#@$ 냄새등이 저희를 반겼습니다.
수현이는 집에 들어와, 크게 숨을 들이쉬고.. 내쉬며...
"음~~~, We are in Mongolia!" 하며 좋아했습니다.

의과대학에는,
많은 처리하고 결정해야 될 일들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요번주에 일이 끝나지 않아..... 금요일 밤 10시에 사무실에 앉아있습니다. 
어제는 "여성의 날"로 휴일이었어서 병원선교사 가정들과 함께 시내에서 40분가량 떨어진 외곽에서, 썰매와 썰매를 이용한 스노우보드를 타고, 먹고, 기도모임도 하고 돌아왔구요....
많은 일들이 있지만, 주님의 눈으로 분별하고, 주님의 지혜로 감당하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집에 가려면, 이만 줄이고....
주님안에서 사랑과 감사를 전합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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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요한님의 댓글

no_profile 노요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주 행복한 얼굴들입니다.

드디어 장인, 장모님이 교회에 나가신다니...

감격이요, 축복입니다.

부모님은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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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브라함님의 댓글

no_profile 이아브라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도 바울형님 처럼

불철주야, 동분서주, 좌충우돌하며

선교사역에 여념이 없는 모습이

너무나 좋습니다.

부럽습니다.

크신 일을 계속해서 이루어 가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기도로,

할 수 있는 모든 것으로

지원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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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연님의 댓글

no_profile 주지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잘 도착하셨군요. ^^

정말로 목사님은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하시네요.    가는 곳마다 흔적들을 남겨놓으시고....

목사님의 사랑의 흔적들로 인해 많은 영혼들이 구원받기를 바랍니다.

바쁜 와중에도 별이할머니와 전화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최 사모님...  카드와 책, thank you so much.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요.  그날을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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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민님의 댓글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선교사님들의 소식은 언제고 항상 궁금합니다.
이렇게 소식을 사진과 함께 알려주어서 고맙고요..
목사님의 어머니의 구원을 위해서 그리고 장인어른의 구원을 위해서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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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주님의 댓글

no_profile 최희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드디어 몽골에 도착하셨군요

반갑습니다.

더구나 겉모습만 싫컷보던

텐트안의 모습과 가족들의 모습을 뵈니 더욱 더 반갑네요

열심히 기도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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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환님의 댓글

no_profile 주기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랑 이야기 하다가 피곤해서 잠들어 버렸던 모습을 생각하면 안타깝고...

하나님은 최목사님을 너무 심하게 쓰시는게 아닌가?!
하는 원망아닌 원망을 해본적이있는데..

건강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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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경님의 댓글

no_profile 이윤경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잘 도착하셔서 다행입니다..
잠깐이었지만 뵐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모두들 건강하시구여..
계속 기도하겠습니다..
담번엔 몽골에서 함 뵙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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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순이님의 댓글

no_profile 양순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젠 낯선 얼굴이 아닌 친숙한 얼굴이 되었습니다.....이 번에 뵙게 되어서 너무 반가웠습니다.....
아마도 미소의 얼굴은 영원히 지워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또 장막에서 귀한 말씀으로 솔직하게 나눠 주신 것도 참 좋았습니다....
"판단은 심플하게 과정은 신중하게." 모든 일에 잘 적용하도록 하겠습니다...
목사님, 사모님, 진영이, 수현 , 미소 ...모두가 주의 빛으로 몽골을 다시 환하게 비추시기를 위하여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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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님의 댓글

no_profile 홍승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언젠가 나도 몽골을 찾아 볼날이 있을텐데. 까짓 양고기 한번 먹어보죠 뭐. 월남국수도 먹는 사람이 그것 쯤이야. 내가 무슨 이목사님이나 박목사님도 아니고.

최목사님이 이렇게 사진을 동봉해서 소식을 전할때 마다 당장 날아 가고 싶은 충동감이 일어 납니다. 수고 하시는 모습들이 너무 감사하고 부럽습니다. 머지않아 지구 그 쪽에서 뵐날이 있기를 기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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