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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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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편함을 열어보니 낯선 엽서 3장이 있었습니다..
네팔에 있는 남편이 보낸 것이었습니다..

얼마나 반갑던지..
아마도 연애시절 이후 처음인 듯..

아이들을 재워놓고 다시 읽다 말고
엽서를 가슴에 안고 한참을 울었습니다..

남편이 '부디 아이들을 잘 챙겨줘'라고 부탁했는데..
빅토리아는 배탈로..폴린이는 코감기로 고생하고 있고..

엄마라고 하는 사람은
잘 챙겨 주지도 않으면서 힘들다고 아이들에게 화만내고 있으니..
정말 제자신이 너무너무 부끄럽고 미안했습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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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경님의 댓글

no_profile 이은경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부가 있었서도 환절기 때 애들 감기 들고 간혹 배탈나는 거야 어쩌겠니?
동생아, 힘 내라~~~
내가 보장하건대 넌 좋은 엄마여.
특히 제니퍼, 빅토리아, 폴린한테는 둘도 없는 좋은 엄마고..

그나저나 내 앞으로 보낸 엽서는 없어서 어찌 섭하던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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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장용님의 댓글

no_profile 백장용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힘내세요. 처제^^

여러분~~^0^

우리 처제 끝내 줍니다.

사람들이 하는 말 가운데

마음이랑 외모랑 같이 

좋을 수 없다 라고 하는데

이 법칙은 저희 아내와

처제에게는 해당 밖입니다.

===============================

처제^^ 우리 이 번 주 토요일에 맛있는거 먹어요^^

제가 팍팍!!! 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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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민님의 댓글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번 여행으로 인해서 두 분 사이가 연애시절로 돌아가는 것 같습니다. 보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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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환님의 댓글

no_profile 주기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랑스런 남편 이자 사랑스런 남편이시군요...
제가 배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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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혜정님의 댓글

no_profile 홍혜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떨어져보니 서로의 애뜻함이 살아나는것 같아서 오히려 좋은 시간이 되는것 같군요.

아이들은 내가알기로 형제님이 계셨을때도 계속 돌아가면서 아팠으니

자매님이 잘 못본것은 아닐것 같은데...

앞으로 더욱 서로를 귀하게 여기시는 부부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래도 혼자 있는 것이 아니라 언니 부부와 같이 있으니

위로가 많이 될것 같습니다. 

이번에 돌아오시면 더욱 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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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연님의 댓글

no_profile 주지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럽당~~~

저도 편지 받아본 지 꽤~~된거 같네요.

전엔 이러쿵 저러쿵 메모도 잘 남기더니만.......

부부란........참..............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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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영님의 댓글

no_profile 정수영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매님의 애뜻한 마음이 느껴집니다...
그리고 얼마나 형제님이 그립고 보고프실까요...
이러한 가운데 사랑이 더 깊이 커져가는 거 같아요...
자매님...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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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경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이윤경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힘은 자매님이 더 내셔야 할듯..ㅋ
고마운데여..
몸조리 끕나기 전에
TV본다든지 책을 보는 거.. 손가락 쓰는 일 하지마세여..
별거 아닌 것 같아 보이지만 안 그렇더라구여..

시어머니가 옆에 안계시니 저라도 잔소리를 해야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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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순이님의 댓글

no_profile 양순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내려놓은 자매님의 마음을 하나님께서 더 풍성하게 채우시네요......
 그러니 얼마나 더 감동적이고 기쁘실까요...
 두 분의 사랑이 이전보다 더 깊어지시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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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현님의 댓글

no_profile 정기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애절한 연애 소설 읽는 거 같네요....

주인공을 내 알아서 더 감동이 되누나...!!

엄마 노릇 아무나 하는 거 아니네요....

멋진 엄마, 힘 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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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요한님의 댓글

no_profile 노요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없어야 그 진가를 안다고....

노 영희 목자님,

나의 진가를 알고 싶은가요?

있을 때 잘 하세요.

이 윤경 자매님,

쓸쓸하면 우리 집에 와요.

식사도 같이하고.

초대하면 준비해야 하니까 부담이 되요. 그냥 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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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연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주지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럼..................이번엔 노요한 목자님이 후~~울~~쩍 떠나실건가요?

$##^#^&%7


아무리 생각해도 별로 도움이 안될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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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경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이윤경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쓸쓸하진 않지만 아무때나 놀러 갑죠..
아시다시피..
저희는 한번 움직이면 한 부대가 움직인다는 거 아시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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