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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빚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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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순이 자매님의 스피드 티켓을 받은 것을 보니
5년전 일이 생각네요..

저희 집에서 장막모임이 있던 날 이었습니다..
새벽1시까지..(그땐 보통 이랬습니다)
뜨거운 교제를 나누고..
눈물 콧물 쏟아내며..은혜로운 시간을 가졌는데..
스트릿 팍킹해 놓은 차를 가져 오겠다며 한 형제가 나갔는데..
오잉???
주목자님,양모형제님네 차가 없어졌던 것 입니다..
알고보니..
차를 잘못 주차해 놨다고 토잉을 해 간 것이었습니다..
그 새벽에 얼마나 황당했던지..
이리뛰고 저리뛰고..
차 한대당 한 $200 정도 나왔을텐데..
얼마나 미안하고 죄송하고 몸둘바를 모르겠던지..
집주인 잘못이 크니 우리가 지불하겠다고 해도 아무것도 받질 않으시구..
(우리집 형편을 누구보다 잘 아는 식구들이었으니..)
암튼..
이렇게 그냥 넘어가게 되었지요..
속이 넘 쓰렸겠지만..가계에 엄청난 타격을 입었겠지만..
한 장막식구였기에..한 지체의 일이었기에
덮어줄 수 있었던거 같네요..

주는 것도 사랑이요..받는 것도 사랑인 거 같습니다..
두분의 형편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니..
형편 껏..은혜대로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우리는 사랑에 빚진자 아닙니까???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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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연님의 댓글

no_profile 주지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게 벌써 5년전 일이군요.

얼마전에 그 앞을 지나가면서 주 목자와 함께 얘기했던 기억이 납니다.

ㅋㅋㅋ

그 때 그 남자들의 황당해 하던 모습이 아직도 떠오릅니다.

그래도 다행이었던 건....최 목사님 차는 무사했었다는 거지요.    제일 형편이 어려웠었는데.....

그 땐......

정말 새벽이 다 되어도 헤어질 줄을 몰랐었죠.    애들은 기다리다 지쳐서 쓰러져 잠들고.....

자매님 말처럼, 베푸는 것도 사랑이고, 받는 것도 사랑인거같습니다.

두 상황 다 훈련이 필요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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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환님의 댓글

no_profile 주기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팔 다녀오면 수금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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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순이님의 댓글

no_profile 양순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썼던 글이 날아갔습니다.....속상해요....

하여튼 요즘은 이 양순이의 "그 분" 때문에 은혜로운 시간까지 나누지 못하는 것 같아서 좀 미안해 해야하나???
에덴 장막도 예전엔 저의 "그 분" 때문에 최소한 12시 전에는 무조건 끝났거든요...그런데 요즘은 드디어 제가 빠진 관계로 아주 새벽 2시를 넘기시기까지 하더라구요....
 좋으시겠어요........."그 분"이 안 찾아와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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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님의 댓글

no_profile 홍승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 모두가 이 두 자매님들을 위해, 아니 하나님께 빚진자의 몸으로써 무명헌금으로 참여 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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