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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을 잡아주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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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속에 가장 따뜻한 기억으로 남아 있는 사람은

내가 가장 외로울 때 내 손을 잡아주던 사람입니다

그러니까 손을 잡는다는 것은

서로의 체온을 나누는 일인 동시에

서로의 가슴 속 온기를 나눠가지는 일이기도 한 것이지요

사람이란 개개인이 따로 떨어진 섬과 같은 존재이지만

손을 내밀어 상대방의 손을 잡아주는 순간부터

두 사람은 하나가 되기 시작합니다

나 아닌 다른 사람에게 조용히 손을 내밀었을 때

그때 이미 우리는 가슴을 터놓는 사이가 되는 것이지요

내가 지극히 외로울 때 누가 나에게 손을 내밀어 준 것처럼

나 또한 나의 손을 내밀어 누군가의 손을 잡아주고 싶습니다

그 작은 일에서부터 사랑이 싹틔워지고

우리의 가슴이 훈훈히 데워진다는 것을 새삼 느껴보고 싶습니다


우리 21세기 교회는 서로의 외로움과 어려움을

마음으로 안아주고 손으로 잡아주는

넘치다 못해 뜨거운 훈훈한 사랑이 있어

정말 너무 너무 좋습니다 (*^--------------^*)

그런 우리 교회가 넘 자랑스럽습니다

사랑합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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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경님의 댓글

no_profile 이윤경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손을 잡아주는 것도 때를 놓치면
넘.. 후회하게 되더라구요..
누가..
손내밀어 주길 원하는지..
나의 손을 잡고 싶어하는지..
영적 민감함이 필요한 때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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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민님의 댓글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진정한 사랑은 그리고 진정한 사귐은

모든 것이 평범한 상황 때 드러나기 보다는

정말 위기를 당했을 때 정말 외로울 때, 정말 괴로울 때

드러나게 될 것입니다. 그럴 때 손을 잡을 수 있는 사람, 그럴 때 내 손을 잡아줄 수 있는 사람.

이 것이 진정한 사귐이요 사랑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주님의 손에서 아무도 우리를 빼앗을 자가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주님의 몸된 자들로서 주님의 손의 역할을 감당해야할 자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주님! 오늘도 우리들의 잡아주는 손을 필요로한 자가 누군지 생각나게하소서.. 그리고 그들의 손을 잡아주게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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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영님의 댓글

no_profile 정수영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목사님께서는 지금도 충분히 그러고 계십니다....^^*

잠시 분주한 마음을 뒤로하고
주위를 천천히 돌아보면
나의 다정한 말과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그 누군가가 꼭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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