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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주의한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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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6월 03일 (주일)
 
부주의한 대화 [ 야고보서 3:1 - 3:12 ] - 찬송가 425장
 
말을 아끼는 자는 지식이 있고 성품이 냉철한 자는 명철하니라 - 잠언 17:27

아내와 내가 특별 음악회가 열리는 한 교회에 좋은 자리를 잡기 위해 일찍 간 적이 있었습니다. 프로그램이 시작되기 전, 우리는 뒤에 앉은 두 사람이 그들의 교회에 대해 불평하는 것을 우연히 듣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목회진, 교회 지도층, 음악, 목회의 우선순위 그리고 그들을 언짢게 만들었던 몇 가지 다른 것들을 비판하였습니다. 그들은 그들 가운데 있는 두 명의 방문자를 전혀 개의치 않았거나, 아니면 방문자가 있다는 것을 알아차리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우리가 만약 새로 출석할 교회를 찾고 있는 성도들이었다면, 그들의 유감스러운 대화가 우리로 하여금 그 교회를 기피하게 만들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더 나쁘게는, 만약 우리가 하나님을 처음으로 찾고 있던 중에 그들의 불만에 가득 찬 의견이 우리를 교회로부터 멀어지게 한다면 어쨌겠습니까? 그들의 부주의한 대화는 그들이 사용한 어휘나 보여준 태도만의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또한 그 말들이 다른 사람들에게 미칠 영향에 대한 그들의 무관심을 보여주었습니다.

어휘의 사용에 대한 더 좋은 접근방법은 잠언 17장 27절에 나타나 있습니다. 솔로몬은 “말을 아끼는 자는 지식이 있고 성품이 냉철한 자는 명철하니라”라고 하였습니다. 우리가 생각하거나 아는 (혹은 안다고 생각하는) 모든 것을 말하는 것 대신, 평온함과 화평을 증진시키는 말들을 사용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더 바람직합니다. 누가 듣고 있는지 당신은 결코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주님, 오늘 내 생각과 말을 통제하기 위해
당신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내가 다른 사람들에게 축복이 되어 그들을 북돋아
그들이 당신의 선하심을 볼 수 있기를 원합니다. 아멘
 
 
 
화려한 말보다 분별력 있는 말이 더 낫다.
  
야고보서 3:1-12

[1] 내 형제들아 너희는 선생된 우리가 더 큰 심판을 받을 줄 알고 선생이 많이 되지 말라
[2] 우리가 다 실수가 많으니 만일 말에 실수가 없는 자라면 곧 온전한 사람이라 능히 온 몸도 굴레 씌우리라
[3] 우리가 말들의 입에 재갈 물리는 것은 우리에게 순종하게 하려고 그 온 몸을 제어하는 것이라
[4] 또 배를 보라 그렇게 크고 광풍에 밀려가는 것들을 지극히 작은 키로써 사공의 뜻대로 운행하나니
[5] 이와 같이 혀도 작은 지체로되 큰 것을 자랑하도다 보라 얼마나 작은 불이 얼마나 많은 나무를 태우는가
[6] 혀는 곧 불이요 불의의 세계라 혀는 우리 지체 중에서 온 몸을 더럽히고 삶의 수레바퀴를 불사르나니 그 사르는 것이 지옥 불에서 나느니라
[7] 여러 종류의 짐승과 새며 벌레와 바다의 생물은 다 사람이 길들일 수 있고 길들여 왔거니와
[8] 혀는 능히 길들일 사람이 없나니 쉬지 아니하는 악이요 죽이는 독이 가득한 것이라
[9] 이것으로 우리가 주 아버지를 찬송하고 또 이것으로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은 사람을 저주하나니
[10] 한 입으로 찬송과 저주가 나는도다 내 형제들아 이것이 마땅하지 아니하니라
[11] 샘이 한 구멍으로 어찌 단 물과 쓴 물을 내겠느냐
[12] 내 형제들아 어찌 무화과 나무가 감람 열매를, 포도 나무가 무화과를 맺겠느냐 이와 같이 짠 물이 단 물을 내지 못하느니라
 

03 June Sun, 2012
 
Careless Speech [ James 3:1 - 3:12 ] - hymn425 
 
He who has knowledge spares his words, and a man of understanding is of a calm spirit. — Proverbs 17:27

When my wife and I were visiting a church for a special musical program, we arrived early to get a good seat. Before the program began, we overheard two members seated behind us complaining about their church. They criticized the pastoral staff, leadership, music, ministry priorities, and several other things that made them unhappy. They were either unconcerned about or oblivious to the presence of two visitors in their midst.

It occurred to me that their unfortunate conversation could have pushed us away if we were there looking for a new church home. Worse, what if we were seeking God and their disgruntled opinions had driven us away? Their careless speech was not just a matter of the words they used or attitudes they displayed, it also demonstrated their lack of concern for the impact those words could have on others.

A better approach to the use of words is reflected in Proverbs 17:27, where Solomon said, “He who has knowledge spares his words, and a man of understanding is of a calm spirit.” Most often, we would do better not to say all we think or know (or think we know), but instead seek to use words that promote calm and peace. You never know who may be listening.
  
    
Lord, I need Your help that I might controlmy thoughts and words today. I want to be ablessing to others, to lift them up that they mightsee Your goodness. Amen.
 
 
 
Discretion of speech is better than eloquence with words.
  
James 3:1-12

[1] My brethren, let not many of you become teachers, knowing that we shall receive a stricter judgment.
[2] For we all stumble in many things. If anyone does not stumble in word, he is a perfect man, able also to bridle the whole body.
[3] Indeed, we put bits in horses' mouths that they may obey us, and we turn their whole body.
[4] Look also at ships: although they are so large and are driven by fierce winds, they are turned by a very small rudder wherever the pilot desires.
[5] Even so the tongue is a little member and boasts great things. See how great a forest a little fire kindles!
[6] And the tongue is a fire, a world of iniquity. The tongue is so set among our members that it defiles the whole body, and sets on fire the course of nature; and it is set on fire by hell.
[7] For every kind of beast and bird, of reptile and creature of the sea, is tamed and has been tamed by mankind.
[8] But no man can tame the tongue. It is an unruly evil, full of deadly poison.
[9] With it we bless our God and Father, and with it we curse men, who have been made in the similitude of God.
[10] Out of the same mouth proceed blessing and cursing. My brethren, these things ought not to be so.
[11] Does a spring send forth fresh water and bitter from the same opening?
[12] Can a fig tree, my brethren, bear olives, or a grapevine bear figs? Thus no spring yields both salt water and fresh.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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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혜정님의 댓글

no_profile 홍혜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말로도 부주의 하지만 또 행동으로도 그런적이 있습니다.

저는 오랜동안 앰불란스 소리에 민감하게 행동하지 못했음을 나중에 회개한 적이 있습니다.

앰불란스가 소리를 내고 갈떄는 많은 경우에 시급을 다투는 환자가 탑승하고 있는데

그 길을 민첩하게 열어주지 못하고 미적미적 대고 있을때 앰불란스가 속도를 내서 달리지 못하고

지연된다는 사실을 나중에 깨닫게 되었습니다.

만일 내 가족이 타고 가는 앰불란스였다면, 아니 혹시 내가 타게될 앰불란스라면

일초라도 빨리 가게 하고 싶을 것입니다.

지금은 항상 주의깊게 살피고 미리미리 길을 비켜 앰불란스가 지나가기를 기다립니다.

그리고 기도해줍니다. 

모르는 사람이지만 그 안에 타고 있는 환자가 한시 빨리 병원에 도착해 의사들의 손에 의해 빠르게 회생되도록 주님이 함께 해달라고 기도합니다.  그리고 언젠가 나나 우리 가족이 타고 갈때도 길이 척척 열려주기를 바래봅니다. 


요즘 우리 가정에 말이 많이 따듯해졌습니다.

말 투가 달라져서 훨씬 다정하고 따듯한 목소리가 나오니 도무지 다툴 일이 많이 없어졌습니다.

말로 행복하게도 되고 또 불행하게도 되는 쉬운 이치를 다시 깨닫게 됩니다.

항상 친절하고 다정한 목소리로 남을 대하여  부주의하게 남에게 상처주게 되지 않기를 연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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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브라함님의 댓글

no_profile 이아브라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말의 위력에 대해서는 굳이 야고보서 3장의 말씀 외에도 우리의 삶 가운데서 익히 경험적으로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말한마디로 사람을 죽이고 살릴수도 있고 친구도 원수도 될 수 있습니다.

비교적 말을 많이 할 수밖에 없는 나로서는 말 실수가 많고, 또 원래 부족한 인격과 덕성으로 말미암아 정제되지 않은 말이 쏟아질 때가 많았음을 인정합니다. 주님과 사람들과 나 자신 앞에 두러운 마음으로 회개합니다.

주위에 사람이 있거나 없거나 무론하고 부지중에 들으시는 성령님을 생각하며 언제나 마음과 입술을 다스리는 절제된 삶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목회자로서 나의 말의 영향은 그 누구보다도 심각할 뿐만 아니라 목회자에게 있어서 가장 중대한 덕목이기에 말입니다. 주님,............

"나의 입술의 모든 말과 나의 마음의 묵상이 주께 열납되기를 원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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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님의 댓글

no_profile 김동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역시 알게,모르게 않은 실수를 했습니다

회개 합니다

만약  마음이 상하신분이 계시다면 용서를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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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라님의 댓글

no_profile 이사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말로 사람을 죽일수도 있고 말로 사람을 살릴수도 있습니다.

또한 말이라는 것은 아무리 진리를 예기해도 감정를 건드리면 거기서 끝입니다.

너무나 당연한 말인데, 또다시 실수하는 자신을 발견합니다.

사랑하는 말, 인정하는 말,따뜻한 말,용서하는 말들로 주님의 딸답게 살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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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요한님의 댓글

no_profile 노요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 치의 혀.
어떻게 사용하는 것에 따라 나타나는 결과는 무척 다르겠지요.
먼저 마음을 다스리면 말도 다스려 짐을 압니다.

저도 말 실수로 여러분의 마음을 아프게 한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더욱 조심하고 예수님의 마음을 품어 격려와 사랑과 위로의 말에 힘쓰려 합니다.

천국언어.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미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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