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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 05월 21일 (월) 
 
[ 골로새서 3:22 - 3:25 ] - 찬송가 516장
 
모든 일에 육신의 상전들에게 순종하되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와 같이 눈가림만 하지 말고 오직 주를 두려워하여 성실한 마음으로 하라 - 골로새서 3:22

패트의 첫 일자리는 식료품점 야간근무였습니다. 폐점 후 그는 다른 종업원들과 함께 선반에 상품들을 다시 진열했습니다. 패트의 상사는 종업원들에게 수프깡통이 항상 정면을 향하도록 진열해서 상표가 잘 보이게 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세 번째 줄 깡통까지 모두 정면을 향하도록 정리해.”라고 지시했습니다. 어느 날 밤 패트가 선반을 정리하고 있을 때 그의 동료들이 “앞줄의 깡통만 제대로 진열하면 되지 뭐. 누가 알게 뭐야?”라며 비아냥댔습니다.

십대소년에게는 중대한 결정의 순간이었습니다. 그의 상사가 지시한 대로 해야 할 것인가, 아니면 그저 쉽게 할 것인가?

우리 모두는 그와 유사한 선택을 해야 할 상황에 처한 적이 있습니다. 바울사도는 비록 아무도 보지 않을 때에도 순종하라고 동료 신자들에게 권고했습니다. “종들아 모든 일에 육신의 상전들에게 순종하되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와 같이 눈가림만 하지 말고 오직 주를 두려워하여 성실한 마음으로 하라”(골 3:22).

옳은 일을 하는 것이 주인이 옆에 있거나 아니면 누군가가 보고 있는가에 따라 좌우되면 안 됩니다. 순종하는 것이 늘 편하고 쉬운 일은 아니지만, 그렇게 하는 것이 옳은 일입니다.

“사람이 선을 행할 줄 알고도 행하지 아니하면 죄”(약 4:17)라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주님, 내가 예수님을 따르고
매일 매일 주님께 순종하며
주님의 신실한 제자가 되어
모든 일에 주님을 기쁘시게 하도록 나를 도와주소서
 
 
 
우리의 인격은 아무도 없을 때 우리가 하는 행동으로 평가된다.
  
골로새서 3:22-25

[22] 종들아 모든 일에 육신의 상전들에게 순종하되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와 같이 눈 가림만 하지 말고 오직 주를 두려워하여 성실한 마음으로 하라
[23]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
[24] 이는 기업의 상을 주께 받을 줄 아나니 너희는 주 그리스도를 섬기느니라
[25] 불의를 행하는 자는 불의의 보응을 받으리니 주는 사람을 외모로 취하심이 없느니라
 

21 May Mon, 2012
 
NIGHT CREW [ Colossians 3:22 - 3:25 ] - hymn516 
 
Obey in all things your masters according to the flesh, not with eyeservice, as men- pleasers, but in sincerity of heart, fearing God. -Colossians 3:22

Pat’s first job was working on the night crew at a grocery store. After closing time, he and the other employees stocked the shelves. Pat’s boss had instructed them to always turn the soup cans forward so that the la-bel could be read easily. But he had gone a little further by saying, “Make sure that they’re facing forward-three cans back.” One night as Pat was arranging the shelves, his co-workers began to scoff, “Just make sure the front can is turned the right way. Who’s gonna know?”

It was a moment of decision for the teenager. Should he obey what his boss had asked him to do, or just do what was easy?

We’ve all been in similar situations where we’ve had to make a choice. The apostle Paul encouraged his fellow believers to be obedient even when no one was watching: “Bondservants, obey in all things your masters according to the flesh, not with eyeservice, as menpleasers, but in sincerity of heart, fearing God”(Col. 3:22).

Doing the right thing should not be dependent on whether our employer is around or if anyone else is watching. It’s not always easy or convenient to be obedient. But it’s right.

Remember, “to him who knows to do good and does not do it, to him it is sin” (James 4:17). - Cindy Hess Kasper 
  
    
Lord, help me to follow Jesus,
To obey Him day by day,
To be His faithful disciple
And please Him in every way. - Fitzhugh
 
 
 
Our character is measured by what we do
when no one is looking.
  
Colossians 3:22-25

[22] Bondservants, obey in all things your masters according to the flesh, not with eyeservice, as men-pleasers, but in sincerity of heart, fearing God.
[23] And whatever you do, do it heartily, as to the Lord and not to men,
[24] knowing that from the Lord you will receive the reward of the inheritance; for you serve the Lord Christ.
[25] But he who does wrong will be repaid for what he has done, and there is no partia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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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브라함님의 댓글

no_profile 이아브라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미국에 처음 왔을때가 생각납니다.
Manhattan Beach에 있는 어떤 Grocery store에서 box boy를 잠간 한 적이 있습니다.
당시 한국인에게는 조금 생소한 cat food, dog food can을 진열대에 쌓아야했는데, 그 많은 것을 철저하게 전면을 향하도록 정성껏 진열했습니다. 주인에게 칭찬을 들을 줄 알았는데, 정작 나무램을 들었지요. 이유인즉, kidney, liver, etc... 을 모두 섞어 놓았던 것입니다. 개나 고양이도 입맛대로 먹는다는 것을 전혀 상상도 못할 때이었기 때문입니다. 조금은 허탈한 기억이 되살아 나는군요. 어쨌든 주인이 보건 안보건 간에 철저하고 성실하게 임하는 것을 신조로 삼았습니다.

그러나 내 모든 삶이 그렇게 철두철미 정직하고, 성실하기만 한 것이 아니었음을 이시간 되돌아 보고 회개하는 마음이 듭니다. 때로는 타협하고, 그럴듯한 이유와 까닭을 들어 정직하고 충성스럽지 못한 때가 많이 있음을 고백합니다.

사람은 보지 못하고, 심지어 부지중에 자기 자신마져도 속일 수 있어도 하나님은 속일 수 없음을 다시 한번 상기하면서 재헌신을 결단합니다. 지금도 하나님은 보고 계십니다. 저의 마음속까지도 훤히 읽고 계시는 전지하신 분이십니다. 주님, 주님의 긍휼에 의지하여 기도합니다. 제가 여기 있나이다. 저를 받으소서.

여호와여 주께서 나를 감찰하시고 아셨나이다. 주께서 나의 앚고 일어섬을 아시며 멀리서도 나의 생각을 통촉하시오며 나의 길과 눕는 것을 감찰사시며 나의 모든 행위를 익히  아시오니 여호와의 내 혀의 말을 알지 못하시는 것이 하나도 없으시니이다.(시편 13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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