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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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묶었던 호텔은 샌프란 시스코 다운타운에 있는 것이라 아주 많은 관광객들을 길거리에서 볼수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관광객들에게 구걸하는 걸인들이 여기저기 너무 많이 있습니다.
이 인간들은 왜 이러구 사나! 하는 생각이 들다가 저 사람들은 내가 어떻게 보일까?
하는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만약 저 사람들이 저를보고 인간아 너는 왜 그러고 사냐? 그러면 피차 다를게 없는 인생이구나
라고 말입니다.
인간끼리 어찌보는가에 인생을 걸지말고 하나님 보시기에 내 모습은 얼마나 합당한가를 보고 사는 인생이 되어야 할텐데...
날로 뻔뻔해 지고 속사람은 거지같은 제인생을 매일매일 주님께 드리길 원합니다.
이렇게 글을 쓰면서 제 자신을 보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홍혜정님의 댓글
홍혜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에 제 리더가 이런 말을 해 준 기억이 납니다.
위에서 보면 고층 빌딩도 단층 빌딩도 다 성냥갑만하긴 마찬가지라고요.
밑에서 보면 단층이 초라하고 고층이 으리으리 하게 보이지만
위성 사진 찍은 것을 보면 우리집이나 10층 집이나 마찬가지 인것 이겠지요.
하나님 보시는 측면에서 보는 눈을 가지고 사는 것이 그리스도인 아닌가 생각됩니다.
이것이 바로 신본주의 인것 같고요.
매일 나는 신본주의 로 살고 있는지 아니면 여전히 인본주의를 벗어나지 못하고 사는지
순간순간을 포착하여 돌아보며 회개하고 고쳐가며 예수님을 닮는 몸부림을 계속해야 겠습니다.
이러는 가운데 기쁨과 희열과 눈물과 아픔과 감동에 젖고 또 성숙해 지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주형제님의 단상에 동감하며 저도 매일 그런 삶을 주님 앞에 살아드리기를 원합니다.
Eric_Yang님의 댓글
Eric_Yan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으로 '깊은' 내용 입니다.
주 형제님의 마음의 생각에서 하나님의 흔적을 느낍니다.
이세상 어느 누구도 인간의 깊은 마음을 '정날하게' 만지시는 분은 없으신것 같습니다.
주 형제님은 하나님에게 '손 봄' 을 당한 사람이 분명합니다. 하나님이 '심하게' 손 봐주신것이 분명 합니다.
감사해요. 마음에 있는것을 서슴없이 나누어 주어서.
주 형제님에 심어 주신 하나님의 '보물'들은 진자 샘나게 많으십니다.
주 형제님이 그 보물들을 푸으시니까 주위에 계신 분들이 따뜻해지고 웃음이 풍성해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