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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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심이 너무 강한 성격이라서 절제를 못하고 김문섭 성도님의 마음을 아프게 했습니다.
금새 가서 사과를 드리긴 했지만 아직도 제 마음이 편친 않습니다.
다음 부터는 각별히 조심해서 다시는 그런 일이 없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김문섭 성도님께서는 벌써 관대히 용서를 하셨습니다. 다시 한번 사과 드리고 용서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저 때문에 마음이 상하신 분들도 있으리라 믿습니다. 용서 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특별히 주목자님께서 불편했던 분위기를 재 빨리 수습해 주셔서 결과적으로 아주 즐겁고도 은혜스러운 시간을 노목자님 댁에서 갖게 되어서 너무나 감사 했습니다. 주목자님 감사 드립니다.
댓글목록
노요한님의 댓글
노요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를 포함해서 누구나 실수를 합니다.
그러나 자신의 실수를 솔직히 인정하고 이렇게 웹사이트에 올린 홍 목자님의 용기에 감사를 드립니다.
아마도 이것이 21세기 교회의 저력이요 신앙인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저도 힘들고 당황하였던 순간이어서 평소답지 않게 아마도 솔직한 그 때의 심정을 직설적으로 표현한 것 같습니다.
혹시 제 직설적인 표현에 마음에 불편하셨던 분이 있다면 저도 또한 용서를 구합니다.
또한 그럼에도 불구하고 집까지 찾아와 삽겸살 파티를 열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자고 있다가 놀라서 일어났습니다.
한결 더 승화되고 아름다운 결과를 가져오도록 인도하신 아버지 하나님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립니다.
그리고 더욱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한 번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교회가 자랑스럽습니다.
한순홍님의 댓글
한순홍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난 목적이 이끄는 40일 동안에 우리는 시험을 통해서 성숙하는 신앙을 얼마나 묵상해왔었는지요.
그래서 '주여, 우리에게 더욱 시험을 주소서'라고 기도했던 분도 있었던 것을 기억합니다.
우리를 정금같이 만드시는 하나님의 계획과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시고 사랑으로 지켜보시는 주님의 품에 우리가 있음을 믿습니다. 서로 부족함을 고하고 받아주고 기도해 주시는 여러분들을 점점 사랑하게 됩니다.
주일 예배 후 설겆이도 못하고 소리소문도 없이 사라진 저 용서해 주실거죠? :)
참, 그나저나 듣자하니 삼겹살 파티에는 제가 자꾸 열외된다고 합니다. ㅜㅜ
박천민님의 댓글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홍목자님이 한 실수 내지 죄를 여러번 저지른 경험이 있기때문에 홍목자님의 심정이 어떠한지 짐작이됩니다. 감사하게 용서를 빌고 또 용서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요.
그런데, 저는 홍목자님이 경쟁심이 강하다고 생각해본적이 없고 지금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단지 무엇이 옳은지를 밝혀야만하는 성격이 아닌가 짐작해봅니다. (어쩌면 제 자신에 대한 투영 - projection-인지 모르겠지만)
홍승표 목자님처럼 수양회를 함께갈 상대방의 교회의 담당 목사님이 삼위일체를 믿는지 복음을 제대로 이해하고있는지를 직접 물어볼사람은 극히 드물 것입니다. (저도 그런 비슷한 가능성이 있습니다)
중요한 교리 문제에서 철저하게 옳고 그름을 따지는 홍목자님의 자세는 존경받아야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번 배구게임의 경우는 서로 양보할 수 있는 그런 문제였겠지만요.
우리들의 연약한 점이 드러날 때마다 주님을 좀 더 닮야야함을 깊이 깨닫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홍목자님을 주안에서 사랑합니다. 그리고 관대히 받아주신 김문섭성도님에게도 감사드리고요.
양에릭님의 댓글
양에릭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공개적인 회개를 웹에 올리신 홍 목자님의 투명성에 감탄을 합니다.
홍 목사님의 진정성을 하나님께서 인정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할렐루야.
홍 목자님께서 영적성장을 위해 얼마나 갈망하시고 노력하시는 지를 보게됩니다.
목적 이끄는 삶 (Day 23)에서
"영적인 성장은 자동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의도적인 헌신이 필요하다. 성장하기를 원하고
성장해야겠다고 결정하고,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성장을 위해 몸부림쳐야 한다.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과정인 제자도는 항상 결정을 내리는 것에서 시작된다."
대범한 결정/결단을 내리신 홍 목자님 화이팅!
홍혜정님의 댓글
홍혜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실 잘못하고 용서를 구하는것 보다 잘못 안하고 용서 안구하는게 더 좋겠지만
이렇게 드러나는 것도 감사하게 됩니다.
왜냐면 이번에 자아클래스를 하게된것과 시간이 절묘하기 때문에
다른 때보다 많은 것을 배우고 깨닫게 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찌된건지 자세한 내용은 모르지만 홍목자가 며칠을 참 마음이 힘들어 하는것을 보니
본인에게도 많이 실망을 한 것같습니다.
여기에서 시작하여 홍목자님 뿐만 아니라 우리들의 모든 교제와 관계가 새로워지고 아름답게 변화될것을 기대합니다.
이럼에도 더욱 서로 사랑하고 감싸주고 보듬어주는 21세기를 또 경험하니 더욱 교회가 자랑스럽습니다.
21세기 형제님들 모두 너무너무너무 멋지십니다.
그러나
삼겹살값이 많이 올랐으므로
다음에는 아이스크림으로 끝낼수 있는 선에서만 도발하여 주시면 더욱 좋겠지요? ㅎㅎ
홍승표님의 댓글의 댓글
홍승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우~!
삼겹살에 차돌배기까지... 이건 쩡말로 띵호와!
쩨인 짜매님 찐짜로 깜싸 합니다.
저 같이 보잘것 없는 사람 하나가 겨우 부끄러운 회개 한번 했는데 이렇게 모든 분들이 격려의 댓글로 우리 교회 웹싸이트를 도배 해주시니 정말 뭐라고 표현을 해야될지...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참석해 주신 여러분들께는 왕창먹자파티에서 직접 개인적으로 감사 드리겠습니다.
참고로 장소제공에 대해선 지난주 노목자님댁에서 김동근 목자님과 주기환 목자님께서 그 들 집에서 교제모임을 갖은지가 꽤 된것 같다고 하시면서 미리 연락만 주면 아무때나 오케이를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