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정어리 잡이 와~~~!! > 자유게시판

Wow~~~정말 신나겠네요...
기억 하고 있겠습니다...정어라 튀김..정어리 회무침...

6울 17일이면 금요일 저녁이네요. 시간이 아주 좋네요.

수년전에 정어리 잡으러 갔을 때 홍승표 목자님이 저를 업고 한번에 모래밭을 건너 바닷가까지 갔을떄,

홍승표 목자님의 힘이 보통이 아닌 줄 알았습니다. (쌀한가마니 이상되는 무게를 지고 모래밭을 약 100m 정도되는 거리를 걸을 수 있다는 것을 상상해보십시요.)

가고는 싶은데, 올해는 아마 힘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박목사님, 홍목자가 힘들지 않을까 말씀하시는거지요?

아직 몇주 남았으니 열심히 운동 시키겠습니다.

박사모님께서 가시고 싶어 하셨는데 목사님이 안가시면 재미 없잖아요. 

올해는 홍목자가 힘이 빠지면 롸버트도 있고, 상엽이도 있고,...

쌀 한가마니 들고 한번 더 뛰어 보겠습니다.
올해도 꼭 같이 가시기 바랍니다.

바람불고 춥지만 않으면 너무 좋은 추억거리인데요..
예전 사진 한번 올리셔서 신선한 자극을 주심이..

예전 사진이 교회 카메라로 찍혔는데 언젠가 웹사이트가 날라가면서

사진도 함께 날라가 버렸답니다.

멋진 사진이 많았는데 찾을수가 없겠지요. 

노목자님께서 보관하고 계실려나?

저희들은 한 번도 가본 적이 없기에,
이번에는 꼭 참석해 볼 작정입니다.
정어리들아, 각오하라 !!!!

정어리들이 겁먹고 있을것 같네요 목사님.

모든 분들이 한가지 꼭 지켜야할 철측이 있습니다.
모든 불을 끄고 쥐죽은듯이 조용히 하고 기다려야 합니다.
정어리들도 이젠 영리해져서 왕창 들어오기 전에 몇마리를 정탐꾼으로 보냅니다.
그런다음 안전하다고 연락이 가면 그때 들어옵니다.
그러기 때문에 처음 몇마리 들어왔을때는 모른척하고 조용히 잠적하고 있어야합니다.
꼭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