工大 과목으로 등장한 '창조 과학' (신바람나게 퍼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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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공대가 정규 과목으로 '창조과학' 과목을 개설한 것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창조과학은 우주 대폭발(빅뱅), 진화론 등 현대 과학이 밝혀낸 성과를 부정하고, 신(神)이 세상을 창조했다는 증거를 찾는 학문이다. 신학대학이 아닌 일반 대학에서 창조과학 강의가 개설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과학계와 일부 학생들은 "이공계 대학에서 과학을 부정하는 내용을 가르치는 것은 곤란하다"며 반발하고 있다.
10일 연세대에 따르면 이 대학 공대 전기전자공학부는 2학기 과목으로 '창조과학 세미나'를 개설했다. 이 과목은 생명의 출현, 종(種)의 기원, 노아의 홍수, 우주의 기원, 공룡 이야기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신입생만 들을 수 있으며, 전기전자공학부 최윤식 교수가 강의한다. 강의 계획서에는 '창조론과 진화론에 관한 과학적 접근을 통해 성경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한다'고 밝히고 있다. 최 교수는 "빅뱅이나 진화론이 과학적 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지만, 누가 본 것도 아닌 가설일 뿐"이라고 말했다.
최 교수가 활동하는 창조과학회는 지구의 나이가 45억년이 아닌 7000년이며, 공룡과 인간이 한 시대에 살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성경에 쓰여 있는 것만이 절대적인 진리라고 여긴다. 지난 2011년 과학 교과서에서 시조새 등 진화론의 증거를 삭제해야 한다고 청원했던 교과서진화론개정추진위 역시 창조과학회에서 갈라진 단체다.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댓글목록
홍혜정님의 댓글
홍혜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갈길이 멀지만 참 좋은 시작인것 같습니다. 반발이 이는 만큼 관심이 집중되고 진화론이 다 맞는 것은 아니다라는 서두를 교육계를 통해 내놓을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큰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이 여기서부터 시작해서 더 변하고 더 변해서 진리와 영적인 관심이 폭발하기 기도하겠습니다.
인천에서는 이슬람 대학이 학생들을 포섭하고 있다는데 이에 맞서 이슬람이 한국에서는 대체 발을 못부치게 하는 원동력이 되기를 바랍니다.
연세대를 지지하겠습니다.
사회적인 화살을 집중적으로 맞게될 창조과학회와 최윤식교수를 위해서도 기도해야겠습니다.
증거와 지식을 찾는 청년들이 창조 사실과 맞닥드려 진실을 찾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