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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뒤에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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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7월 09일 (월)
 
누가 뒤에 있나요? [ 역대상 17:16 - 17:24 ] - 찬송가 429장
 
온갖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다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께로부터 내려오나니 - 야고보서 1:17

인도네시아 반둥에서 개최된 문화제에서, 우리는 훌륭한 교향악 연주를 감상했습니다. 마지막 순서에 들어가기 전에 대나무로 만든 ‘앵클룽’이라는 악기가 청중들 중 200명에게 건네졌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지휘자의 박자에 따라 그것을 리듬에 맞춰 흔드는 법을 배웠습니다. 곧 우리는 교향악단처럼 연주를 하고 있다고 생각하게 되었고, 우리가 너무 잘한다는 자부심까지 느꼈습니다! 그러나 그때 정말 잘하는 것은 우리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칭찬받을 사람은 지휘자였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 삶에서 모든 일이 잘 되어갈 때에 자부심을 갖기가 쉽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잘해서, 그리고 우리 능력 때문에 성공한 것이라고 유혹을 받습니다. 그런 순간에 우리는 좋으신 우리 하나님께서 그 성공의 뒤에서 우리를 재촉하시고, 막아주시며, 제공해주시고, 보호하고 계신다는 사실을 잊어버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다윗은 그 진리를 잊지 않았습니다. “다윗왕이 여호와 앞에 들어가 앉아서 이르되 여호와 하나님이여 나는 누구이오며 내 집은 무엇이기에 나에게 이에 이르게 하셨나이까”(대상 17:16). 다윗의 마음은 하나님의 선하심에 대한 감사로 부풀어 올랐습니다.

이다음에, 우리가 즐기는 축복이 우리의 공로 때문이라는 유혹을 받게 되면, 잠시 멈추어 축복을 가져다주시는 이는 주님이시라는 사실을 기억합시다.
  
    
우리 것이라 주장할 수 있는 힘이나 선함은 아무것도 없고
오직 우리의 신뢰는 모두 예수님의 이름 위에 두고 있네
이 굳센 성안에서 우리 안전하게 숨어있으니
주님은 우리의 힘이시며“우리의 공급자시라네”
 
 
 
모든 좋은 일들 뒤에는 하나님아버지의 손길이 있다.
  
역대상 17:16-24

[16] 다윗 왕이 여호와 앞에 들어가 앉아서 이르되 여호와 하나님이여 나는 누구이오며 내 집은 무엇이기에 나에게 이에 이르게 하셨나이까
[17] 하나님이여 주께서 이것을 오히려 작게 여기시고 또 종의 집에 대하여 먼 장래까지 말씀하셨사오니 여호와 하나님이여 나를 존귀한 자들 같이 여기셨나이다
[18] 주께서 주의 종에게 베푸신 영예에 대하여 이 다윗이 다시 주께 무슨 말을 하오리이까 주께서는 주의 종을 아시나이다
[19] 여호와여 주께서 주의 종을 위하여 주의 뜻대로 이 모든 큰 일을 행하사 이 모든 큰 일을 알게 하셨나이다
[20] 여호와여 우리 귀로 들은 대로는 주와 같은 이가 없고 주 외에는 하나님이 없나이다
[21] 땅의 어느 한 나라가 주의 백성 이스라엘과 같으리이까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구속하시려고 나가사 크고 두려운 일로 말미암아 이름을 얻으시고 애굽에서 구속하신 자기 백성 앞에서 모든 민족을 쫓아내셨사오며
[22] 주께서 주의 백성 이스라엘을 영원히 주의 백성으로 삼으셨사오니 여호와여 주께서 그들의 하나님이 되셨나이다
[23] 여호와여 이제 주의 종과 그의 집에 대하여 말씀하신 것을 영원히 견고하게 하시며 말씀하신 대로 행하사
[24] 견고하게 하시고 사람에게 영원히 주의 이름을 높여 이르기를 만군의 여호와는 이스라엘의 하나님 곧 이스라엘에게 하나님이시라 하게 하시며 주의 종 다윗의 왕조가 주 앞에서 견고히 서게 하옵소서
 

09 July Mon, 2012
 
Who’s Behind It? [ 1 Chronicles 17:16 - 17:24 ] - hymn429 
 
Every good gift and every perfect gift is from above, and comes down from the Father of lights. — James 1:17

At a cultural show in Bandung, Indonesia, we enjoyed a wonderful orchestra performance. Before the finale, the 200 people in the audience were each handed an angklung, a musical instrument made of bamboo. We were taught how to shake it in rhythm with the conductor’s timing. Soon we thought we were performing like an orchestra; we felt so proud of how well we were doing! Then it dawned on me that we were not the ones who were good; it was the conductor who deserved the credit.

Similarly, when everything is going well in our lives, it’s easy to feel proud. We’re tempted to think that we are good and that it is by our abilities that we’ve achieved success. During such moments, we tend to forget that behind it all is our good God who prompts, prevents, provides, and protects.

David remembered that truth: “Then King David went in and sat before the Lord; and he said: ‘Who am I, O Lord God? And what is my house, that You have brought me this far?’” (1 Chron.17:16). David’s heart swelled up in appreciation of God’s goodness.

The next time we are tempted to take credit for the blessings we enjoy, let’s pause and remember that it is the Lord who brings blessing.
  
    
No strength of our own, nor goodness we claim;Our trust is all thrown on Jesus’ name:In this our strong tower for safety we hide;The Lord is our power, “The Lord will provide.” — Newton
 
 
 
 
The hand of the Father is behind all good things.
  
1 Chronicles 17:16-24

[16] Then King David went in and sat before the LORD; and he said: "Who am I, O LORD God? And what is my house, that You have brought me this far?
[17] "And yet this was a small thing in Your sight, O God; and You have also spoken of Your servant's house for a great while to come, and have regarded me according to the rank of a man of high degree, O LORD God.
[18] "What more can David say to You for the honor of Your servant? For You know Your servant.
[19] "O LORD, for Your servant's sake, and according to Your own heart, You have done all this greatness, in making known all these great things.
[20] "O LORD, there is none like You, nor is there any God besides You, according to all that we have heard with our ears.
[21] "And who is like Your people Israel, the one nation on the earth whom God went to redeem for Himself as a people--to make for Yourself a name by great and awesome deeds, by driving out nations from before Your people whom You redeemed from Egypt?
[22] "For You have made Your people Israel Your very own people forever; and You, LORD, have become their God.
[23] "And now, O LORD, the word which You have spoken concerning Your servant and concerning his house, let it be established forever, and do as You have said.
[24] "So let it be established, that Your name may be magnified forever, saying, 'The LORD of hosts, the God of Israel, is Israel's God.' And let the house of Your servant David be established before You.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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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브라함님의 댓글

no_profile 이아브라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께서 주의 종에게 베푸신 영예에 대하여 이 다윗이 다시 주께 무슨 말을 하오리이까 주께서는 주의 종을 아시나이다.(18)

사람이 조금이라도 철이 들어가면서부터 이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이 다 서로 전후로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굳이 인과응보라는 연결고리를 들먹이지 않는다고 할지라도 우리 주변에 일어나는 크고 작은 사건 사건들이 교묘하게 서로 얽히고 설켜 있는 것이 마치 복잡한 모자이크로 이루어진 큰 그림과도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러한 인생의 모자이크를 바라보면서 많은 사람들이 자연의 법칙 혹은 운명에 그 원동력이 있다고 상상합니다. 그러나 우리들은 애초부터 그 그림을 염두에두신 하나님께서 목적을 두고 이루신 작품이라고 믿습니다. 결국 불신자들은 자신의 상상에 기초해서 인생을 살고, 우리는 살아계신 하나님의 손길에 기초해서 인생을 드립니다. 불신과 신앙의 차이는 참으로 엄청난 결과로 이어집니다. 영생과 영벌이 그것입니다.

그러므로 내 인생은 나를 아시는 하나님께서 당신의 기쁨과 나의 행복을 위하여 이루어내신 거대한 작품입니다. 이 우주 가운데 단 하나 밖에 없는 위대한 걸작품말입니다. 이것이 저로서는 감당할 수 없는 은혜이미, 하나님의 지극하신 사랑의 표현이십니다. 과연 내몸(인생)은 내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고귀한 값(예수님의 피)으로 산것이 되었으니 내몸(인생)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만 합니다. 그것이 가장 복되고 의로운 길입니다. 하나님께서 그 또한 예비하신 줄 믿습니다. 주님을 찬양합니다.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전 6: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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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순홍님의 댓글

no_profile 한순홍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 뒤에서 힘차게 저를 지키시고, 복돋우시고, 세워주시는 주님을 기억하며 사는 날들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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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희님의 댓글

no_profile 노영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6] 다윗 왕이 여호와 앞에 들어가 앉아서 이르되 여호와 하나님이여 나는 누구이오며 내 집은 무엇이기에 나에게 이에 이르게 하셨나이까

 주님~~
오늘도 매일의 삶에 감사드립니다.
다윗 왕도 매일 여호와 앞에 들어가 앉아서 기도하는 모습을 보며  나 또한 주님앞에 무릎 꿇고 기도의 사람이 되기를 원합니다.
주님께서 늘 나와 동행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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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민님의 댓글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나님의 집을 직접 세우기를 원했던 다윗에게 (대상 17:1-4),  하나님은 그의 후손이 하나님의 집을 지으리라고 약속하십니다.  물론 이 후손은 문자적으로 솔로몬을 의미하는 것이지만, 궁극적으로는 예수님이 오셔서 영원할 하나님의 집을 지으실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그 예수님이 지을실 하나님의 집이 그리스도의 교회라고 생각해봅니다: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마태 16:18)하나님은 그의 집을 세워주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집을 세우기를 원했던 다윗에게, 하나님은 그의 집을 세워주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다윗의 집은 궁극적으로 그리스도의 왕국을 의미하지만, 이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의 나라를 구하는 자들에게 임하는 하나님의 축복의 손길을 봅니다.  하나님과 밀접한 관계를 누리는 자들만이 누릴 수 있는 축복과 찬양입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집인 교회를 세우는 일에 쓰임받기를 소원합니다.  그래서 감사와 찬양으로 충만한 하루가 되기를 또한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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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라님의 댓글

no_profile 이사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와 동행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지금까지 지내온 삶이 결국은 가장 좋은 것으로 채워주신 겻이었슴을 고백합니다.
앞으로도 썩지아니하는 영원한 것을 예비하시고 계시니 감사힙니다.
진정 가장 좋은 것은 하늘 아버지께로 옴을 믿습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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