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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아 만든 음식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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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6월 25일 (월)
 
갈아 만든 음식을 찾아서 [ 요한복음 6:42 - 6:51 ] - 찬송가 519장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이끌지 아니하면 아무도 내게 올 수 없으니 - 요한복음 6:44

제임스는 심장질환 진단을 받았고, 그의 아내 베키도 더 이상 그를 간호하거나 그녀 자신을 돌볼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양로원을 찾아다니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이 각 양로원을 방문할 때마다 베키는 “음식을 갈아서 줍니까?”라고 먼저 물었습니다. 제임스가 음식을 잘 삼키지 못하는 것을 염려해서였습니다. 몇 군데에서 “아니요.”라고 대답을 듣고는 계속 찾아다니다가, 마침내 그리스도인이 운영하는 한 양로원에서 “예.”라는 대답을 들었습니다.

비록 제임스와 베키는 예수님을 믿지 않았고 그리스도인 이웃과 예수님에 대해 자주 논쟁을 벌이기도 했었지만, 음식을 갈아서 주기 때문에 기독교 양로원을 선택하였습니다. 그들은 예배에 참석하기 시작했고, 복음을 듣고, 그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잘 돌보아준다고 느꼈습니다. 어느 날 제임스는 그리스도께 자신의 삶을 드렸습니다. 그는 하나님이 자기를 찾아 나서셨다는 것(요 6:44)과, 하나님이 갈아 만든 음식을 이용하여 그들을 기독교 양로원으로 인도하셔서 그들이 하나님의 사람들의 보살핌을 받고 그리스도의 용서에 대해 듣게 되었다는 것을 믿게 되었습니다.

사람이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일은 하나님이 하시는 일입니다. 하나님은 사랑으로 사람들을 주님께로 이끄십니다. 하나님은 사람들을 이끌기 위해 환경이나 하나님의 말씀, 사람들, 그리고 심지어 갈아서 만든 음식까지도 사용하십니다. 주님을 증거하는 일에 용기를 내십시오. 하나님은 그리스도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찾기 위하여 당신의 말과 행동을 사용하실 것입니다.
  
    
죄인에게 다가가
복음의 문을 활짝 여는 것은
풍부한 어휘에 있는 것도 아니고
좋은 언변에 있는 것도 아니라네
 
 
 
사랑은 믿는 이들을 함께 불러 모으고
믿지 않는 이들을 그리스도께로 이끄는 자석이다.
  
요한복음 6:42-51

[42] 이르되 이는 요셉의 아들 예수가 아니냐 그 부모를 우리가 아는데 자기가 지금 어찌하여 하늘에서 내려왔다 하느냐
[43]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는 서로 수군거리지 말라
[44]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이끌지 아니하시면 아무도 내게 올 수 없으니 오는 그를 내가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리라
[45] 선지자의 글에 그들이 다 하나님의 가르치심을 받으리라 기록되었은즉 아버지께 듣고 배운 사람마다 내게로 오느니라
[46] 이는 아버지를 본 자가 있다는 것이 아니니라 오직 하나님에게서 온 자만 아버지를 보았느니라
[47]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믿는 자는 영생을 가졌나니
[48] 내가 곧 생명의 떡이로다
[49] 너희 조상들은 광야에서 만나를 먹었어도 죽었거니와
[50] 이는 하늘에서 내려오는 떡이니 사람으로 하여금 먹고 죽지 아니하게 하는 것이니라
[51]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떡이니 사람이 이 떡을 먹으면 영생하리라 내가 줄 떡은 곧 세상의 생명을 위한 내 살이니라 하시니라
 

25 June Mon, 2012
 
Pureed Pursuit [ John 6:42 - 6:51 ] - hymn519 
 
No one can come to Me unless the Father who sent Me draws him. — John 6:44

James was diagnosed with heart problems, and his wife, Becky, was no longer able to care for him or herself very well. They started looking for an assisted living home. One of Becky’s first questions as she visited each home was, “Do you puree your food?” She was concerned that James have the kind of food he needed for his swallowing difficulty. Several places answered “no,” so she kept searching. Finally she heard “yes” at a Christian assisted living home.

Even though they weren’t believers in Jesus and had often argued with a Christian neighbor about Him, James and Becky chose the Christian home because of the pureed food. They began attending chapel services, heard the gospel, and felt well cared for by the workers there. One day James surrendered his life to Christ. He believes that God was pursuing him (John 6:44), and He used pureed food to bring them to the Christian home where he received the care of God’s people and heard of Christ’s forgiveness.

Conversion is a work of God; in love He draws people to Himself. He uses circumstances, His Word, people, and even pureed food to pursue hearts. Be encouraged in your witness for Him. He will use your words and deeds in His pursuit of those who need Christ.
  
    
It is not always words galoreNor brilliancy of speechThat opens wide the gospel doorWithin the sinner’s reach. — Rotz
 
 
 
 
Love is the magnet that draws believers together and attracts unbelievers to Christ.
  
John 6:42-51

[42] And they said, "Is not this Jesus, the son of Joseph, whose father and mother we know? How is it then that He says, 'I have come down from heaven'?"
[43] Jesus therefore answered and said to them, "Do not murmur among yourselves.
[44] "No one can come to Me unless the Father who sent Me draws him; and I will raise him up at the last day.
[45] "It is written in the prophets, 'And they shall all be taught by God.' Therefore everyone who has heard and learned from the Father comes to Me.
[46] "Not that anyone has seen the Father, except He who is from God; He has seen the Father.
[47] "Most assuredly, I say to you, he who believes in Me has everlasting life.
[48] "I am the bread of life.
[49] "Your fathers ate the manna in the wilderness, and are dead.
[50] "This is the bread which comes down from heaven, that one may eat of it and not die.
[51] "I am the living bread which came down from heaven. If anyone eats of this bread, he will live forever; and the bread that I shall give is My flesh, which I shall give for the life of the world."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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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요한님의 댓글

no_profile 노요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45] 선지자의 글에 그들이 다 하나님의 가르치심을 받으리라 기록되었은즉 아버지께 듣고 배운 사람마다 내게로 오느니라
[46] 이는 아버지를 본 자가 있다는 것이 아니니라 오직 하나님에게서 온 자만 아버지를 보았느니라

보고 믿느냐? 아니면 믿고 보느냐?
이 문제가 어떤 사람에게는 논란의 소지가 있을 수도 있음을 알고 있지만
제 경우에는 믿으니까 보이는 것이 너무나도 많이 있습니다.

특히 영적인 세계는 더욱 그러합니다.
예수님께서 생명의 떡이라는 말씀이 전혀 의문 없이 마음 속으로 부터 이해되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제게 넘쳐나 영적으로 보이는 것임에 틀림없습니다.

[51]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떡이니 사람이 이 떡을 먹으면 영생하리라 내가 줄 떡은 곧 세상의 생명을 위한 내 살이니라 하시니라
 
제게 믿음의 축복을 누리게 하여 주신 우리 주님을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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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브라함님의 댓글

no_profile 이아브라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음식을 갈아서 먹어야하는 필요를 가진 불신자환자가 그리스도인이 경영하는 양로원에서 필요한 혜택을 받고 그들의 삶을 통해서 예수님을 알게된 이야기가 잔잔한 감동을 줍니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과 그 사랑은 보이는 하나님의 사람들을 통해서 감지되고 깨달아 집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의 아름다운 행실은 세상을 비추는 빛과도 같습니다. 그 빛을보고 불신의 무리들은 하나님의 영광을 보게 됩티다.(마5:16) 그러기에 우리 그리스도인의 삶의 모습은 비록 작은 것이라 할지라도 조심스럽습니다.

어떤 간증내용의 한 부분이 생각납니다. (Master Life II 에서)
"그 분은 그의 가슴으로부터 내 가슴에 닿는 사랑의 다리를 놓았고 그 분 속에 계시던 예수님은 그 다리를 건너서 내속으로로 들어오셨습니다."

약 25년 전이 제가 처음으로 사역을 하던 몬트레이에서 있던 일입니다. 어떤 가난한 한 노인이 일년여를 모아 거의 한트력분의 빈깡통을 놓고 가져다 팔것을 걱정한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그 사정이 딱하기에 픽엎트럭을 빌려가지고 가서 몇번에 결쳐 실어날라다가 팔아드렸습니다. 돈을 받아들고 어린애처럼 기뻐하던 그 노인의 얼굴이 떠오르면 지금도 저의 마음이 아려옵니다. 그 얼마후 그는 두 딸을 데리고 교회에 나왔습니다. 그 딸들은 예수님을 영접하여 구원을 받았고, 나중에 저는 그분의 딸의 결혼예배(재혼) 주례를 하기도 했습니다. 모두다 주님의 은혜입니다.

눈을 밝히고 우리 주위를 돌아보며 우리의 손길을 필요로하는 사람들을 찾아나서야하겠습니다.
주님의 마음은 그들에게 가 있고 또 친히 찾아 나서시기 떄문입니다. 주님을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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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혜정님의 댓글

no_profile 홍혜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결국 예수님이 살아 있는 떡인것을 아는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에게 전달해 주는 역할을 한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나 한사람이 지금 있는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그리스도인으로서 삶을 충실히 살아드린다면
나도 모르는 동안에 나를 통해서 다른 사람을 하나님께로 연결하는 고리로 사용되어질것을 믿습니다.

생각해보면 지금 우리 교회 모두가 그런 연으로 서로 닿고 연결되어 지금 우리 교회를 이루고 있는것 같습니다.  아무것도 아닌것에서 출발하여 이제 서로 운명을 걸고 맡기는 사이가 됬다는 것이 참 놀랍고도 감사합니다.

새삼 이세상에서 가장 가치 있는 5가지를 다시 생각했습니다.

예배, 교제, 섬김, 전도, 훈련
이것만 열심히 하고 살다보면 어느날 주님앞에 가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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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민님의 댓글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랑은 믿는 이들을 함께 불러 모으고 믿지 않는 이들을 그리스도께로 이끄는 자석이다."

 
이 목사님이 도와주셨다는 그 가난한 노인의 이야기가 감동적으로 다가옵니다.

사람들은, 믿는 사람들인지 불신자들지, 자기와 함께 extra mile을 가줄 수 있는 분들을 필요로하는 것 같습니다.  손해 안볼려고 발버퉁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사랑이 필요한 자들을 찾아가는 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그 것이 그리스도를 닮는 길이요 또 전하는 길이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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