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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보겠다는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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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 06월 27일 (수)
 
돌보겠다는 다짐 [ 갈라디아서 5:14 - 6:2 ] - 찬송가 211장
 
너희가 짐을 서로 지라 그리하여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라 - 갈라디아서 6:2

장모님이 돌아가신 후 몇 달 동안, 우리는 장모님을 사랑으로 돌보아주고 돌아가시는 과정에서 우리 가족과 함께해준 호스피스 팀으로부터 몇 장의 카드와 편지를 받았습니다. 한 장의 편지는 건설적인 방식으로 슬픔을 달래는 문제에 대해 생각하게 해주었습니다. 다른 한 장의 편지에는 “당신의 어머니의 생일이 가까워오면서 우리는 그분을 기억하고, 우리의 기도와 생각들이 당신과 당신의 가족과 함께 합니다.”라고 쓰여 있었습니다. 이 멋진 간병인들은 슬픔이란 지속적인 도움과 지원을 필요로 하는 계속되는 과정이라는 걸 알고 있습니다. 그들은 그들이 하는 모든 일에 깊은 연민을 보여줍니다.

“너희가 짐을 서로 지라 그리하여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라”(갈 6:2)라는 바울의 말은 성령 안에서의 삶을 표현하는 가장 적절한 말입니다. 죄 많은 본성의 파괴적이고 자기중심적인 행동들(갈 5:19-21)과는 대조적으로, 우리 안에서 우리를 관통하는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22-23절)입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갖는 엄청난 자유는 우리로 하여금 사랑 안에서 서로 서로를 섬기게 합니다(13절).

상처를 주는 친구에게 하는 격려의 한마디는 신선한 비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우리가 가시적으로 지속적으로 돌보아줄 때, 그것은 치유와 사랑을 주는 생명줄로 자라납니다.
  
    
사랑은 세상이 원하는 것을 줍니다
사랑은 성령이 이끄는 대로 나누는 것입니다
사랑은 세상이 절규할 때 돌보아주는 것입니다
사랑은 예수님 같은 눈으로 보는 연민입니다
 
 
 
연민은 예수님 같은 사랑을 행동으로 옮기게 하는 능력이다.
  
갈라디아서 5:14–6:2

[14] 온 율법은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자신 같이 하라 하신 한 말씀에서 이루어졌나니
[15] 만일 서로 물고 먹으면 피차 멸망할까 조심하라
[16]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17]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은 육체를 거스르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가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18] 너희가 만일 성령의 인도하시는 바가 되면 율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리라
[19] 육체의 일은 분명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20] 우상 숭배와 주술과 원수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열함과 이단과
[21]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전에 너희에게 경계한 것 같이 경계하노니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요
[22]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23]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24]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25] 만일 우리가 성령으로 살면 또한 성령으로 행할지니
[26] 헛된 영광을 구하여 서로 노엽게 하거나 서로 투기하지 말지니라

[6:1] 형제들아 사람이 만일 무슨 범죄한 일이 드러나거든 신령한 너희는 온유한 심령으로 그러한 자를 바로잡고 너 자신을 살펴보아 너도 시험을 받을까 두려워하라
[2] 너희가 짐을 서로 지라 그리하여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라
 
 
During the months following the death of my wife’s mother, we received a number of cards and letters from the hospice team who had so lovingly cared for Mom and walked with our family along the pathway of loss. One letter offered thoughts on dealing constructively with grief. Another said, “As the date of your mother’s birthday approaches, we remember her, and our prayers and thoughts are with you and your family.” These wonderful caregivers know that grieving is an ongoing process that requires continuing help and support. They exhibit deep compassion in all they do.

Paul’s words “Bear one another’s burdens, and so fulfill the law of Christ” (Gal. 6:2) come as an exclamation point to his description of life in the Spirit. In contrast to the destructive, self-centered acts of the sinful nature (Gal. 5:19-21), the fruit of the Holy Spirit in and through us is “love, joy, peace, longsuffering, kindness, goodness, faithfulness, gentleness, self-control” (vv.22-23). The great freedom we have in Christ allows us to serve each other in love (v.13).

A word of encouragement to a hurting friend can come like a refreshing rain. When we continue to care in tangible ways, it grows into a life-giving stream of healing and love.
  
    
Love is giving for the world’s needs,Love is sharing as the Spirit leads,Love is caring when the world cries,Love is compassion with Christlike eyes. — Brandt
 
 
 
Compassion is the capacity to put Christlike love into action.
  
Galatians 5:14–6:2

[14] For all the law is fulfilled in one word, even in this: "You shall love your neighbor as yourself."
[15] But if you bite and devour one another, beware lest you be consumed by one another!
[16] I say then: Walk in the Spirit, and you shall not fulfill the lust of the flesh.
[17] For the flesh lusts against the Spirit, and the Spirit against the flesh; and these are contrary to one another, so that you do not do the things that you wish.
[18] But if you are led by the Spirit, you are not under the law.
[19] Now the works of the flesh are evident, which are: adultery, fornication, uncleanness, lewdness,
[20] idolatry, sorcery, hatred, contentions, jealousies, outbursts of wrath, selfish ambitions, dissensions, heresies,
[21] envy, murders, drunkenness, revelries, and the like; of which I tell you beforehand, just as I also told you in time past, that those who practice such things will not inherit the kingdom of God.
[22] But the fruit of the Spirit is love, joy, peace, longsuffering, kindness, goodness, faithfulness,
[23] gentleness, self-control. Against such there is no law.
[24] And those who are Christ's have crucified the flesh with its passions and desires.
[25] If we live in the Spirit, let us also walk in the Spirit.
[26] Let us not become conceited, provoking one another, envying one another.

[6:1] Brethren, if a man is overtaken in any trespass, you who are spiritual restore such a one in a spirit of gentleness, considering yourself lest you also be tempted.
[2] Bear one another's burdens, and so fulfill the law of Christ.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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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요한님의 댓글

no_profile 노요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6]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알콜중독자가 술을 먹지 않으려고 애쓰면 애쓸스록 더욱 술의 유혹에서 벗어나기 힘들듯이
우리가 육체의 욕심을 채우지 않으려고 노력하면 노력할수록  그 유혹에 사로잡히기 쉬운 것 같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먼저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저절로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라고 선포합니다.

적극적으로 성령의 소욕을 따르는 삶이란 적극적으로 주님께 우선순위를 두는 삶입니다.
그리고 주님의 심정과 환경에 스스로 적극적으로 뛰어 드는 방법입니다.
성령님의 인도에 적극적으로 순종하는 삶입니다.
이렇게 살면 아마도 시간과 여유가 없어 육체의 소욕에 신경 쓸 시간이 줄어들겠지요.

오직 성령의 열매를 얻기 위하여
교회의 다섯가지 목적 즉 예배, 교제, 훈련, 봉사, 그리고 전도에 우선 순위를 두는 삶을 살기를
먼저 간절히 원합니다.

제 힘으로는 이루기 어려운 이 일에 주님의 도우심을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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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브라함님의 댓글

no_profile 이아브라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6]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성령님의 소원과 육체의 욕심은 나 한 인생 속에 엄존하는 서로 정반대되는 개념입니다.
이 틈바구니에서 하나님 보시기에 올바른 선택을 위하여 갈등하며 영적인 투쟁을 하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삶이지요. 이런 갈등과 투쟁거리가 있다는 사실 자체가 우리가 성령님과 동행하는 증거입니다. 세상사람들은 이러한 갈등조자 없으니까요.

성령님을 따라 행하기 위해서는 날마다 성령님과 동행하는 삶을 위한 적극적인 결단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서 경건의 시간, 기도, 합심동역, 말씀훈련 등을 해야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정말 자연스럽게 육체의 욕심을 따라 살게 되는 것이 인생의 이치입니다.

성령을 따라 행하는 것은 능동적, 도전적인 인생이요, 육체의 욕심을 따라 사는 것은 피동적, 자연적인 삶입니다. 오늘도 이 아침부터 성령님을 따르기로 작정하고 시작합니다.성령님과 더불어 멋진 승리의 날이 될 것을 믿습니다.
도전합니다. 기도합니다.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갈 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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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미진님의 댓글

no_profile 양미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아멘.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안는 유일한 방법은 성령을 따라 행하는 것.

성령이 내주하시는 새로운 피조물된 그리스도인에게, 하지만 여전히 육체의 구원을 기다리고 있는 그리스도인에게 성령을 따라 행하는 것은 아주 쉬울 수도 또한 아주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그리스도인에게 성령을 따르는 것은 충분히 가능한 일이며, 실패하더라도 정죄가 없고 언제든지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것, 또한 도움이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다양한 방법을 통해서 도움이 제공된다는 것.

모두 하나님께서 빈틈없이 마련해 놓으신 성도의 성장이요 영광스러운 삶인 줄 압니다.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성령을 따르기 위해 내 몫으로 남겨진 선한 싸움을 오늘도 싸워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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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라님의 댓글

no_profile 이사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리스도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시ㅁ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많은 시행착오을 저질렀지만 주님의 사랑에 의지하여 다시 한번 결단합니다.
오늘 하루 주님의 뜻을 앞세우고 믿음의 도전을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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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민님의 댓글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끔 이 세대에 살면서 믿음을 갖고 있다는 것 자체가 기적에 가깝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오늘날에도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성령님의 인도함을 받고 순종하기 위해서

발버둥 치는 성도들 때문에, 오늘날에도 하나님의 말씀이 증거되고 있음을 압니다.

저도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다음 세대에 전수하는 그 대열에 포함되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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