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언하지 말아야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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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6월 22일 (금)
증언하지 말아야 할 때 [ 마태복음 26:57 - 26:64 ] - 찬송가 197장
예수께서 침묵하시거늘 대제사장이 이르되... 네가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인지 우리에게 말하라 - 마태복음 26:63
내가 사는 뉴잉글랜드 지역에서 야구는 거의 종교에 가깝습니다. 만약 직장에서 보스턴 레드삭스에 대해 얘기하는 것을 법으로 금지한다 해도, 팬들은 레드삭스에 대해 얘기하는 걸 그만두지 못할 것입니다. 그들은 그만큼 그들의 팀을 사랑합니다.
이런 생각을 하면서 다음과 같은 질문이 내 마음에 생겼습니다. 그리스도인이 하나님에 대하여 말하지 말아야 할 때가 있을까? 나는 그런 때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믿음을 진실 되지 않은 자세로 시험한다면, 종종 침묵이 최선의 응답일 수 있습니다. 가야바와 예수님의 예를 보더라도, 적대적 상황에서 예수님도 처음에는 침묵을 택하셨습니다(마 26:63). 주님은 가야바가 진리에 관심이 없었던 것을 아셨습니다(59절). 물론 우리는 다른 사람의 마음을 다 알 수는 없지만, “각 사람에게 마땅히 대답할 것을 알게 하시는”(골 4:6) 성령님의 인도에 민감해야 합니다.
그리고 만약 질문에 대한 대답이 곁길로 빠져 대화의 중심이 그리스도에게서 멀어지게 된다면, 대화를 중단하고 다음 기회를 도모하는 것이 좋을 수도 있습니다.
침묵이 가장 적합할 때가 또 있을까요? 만약 믿음에 대하여 얘기하는 것 때문에 우리나 직장 동료들이 일하는 것에 방해가 된다면, 우리는 직장 일에 우선적으로 초점을 맞추어야 합니다. 또한 상대방이 계속적으로 거부반응을 보인다면, 계속해서 밀어붙이는 것을 그만두는 것이 좋을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우리의 행실을 통해서도 나타낼 수 있다는 것(벧전 3:1-2)을 기억하십시오.
사랑하는 주님, 우리는 당신을 위해 증언하고 싶습니다.
우리에게 말해야 할 때와 말하지 말아야 할 때를,
무엇을 말해야 할지 무엇을 말하지 말아야 할지 분별할 수 있는
지혜를 주십시오. 오늘도 인도하시는 성령님, 감사합니다.
침묵도 복음을 전하는 도구가 될 수 있다.
마태복음 26:57-64
[57] 예수를 잡은 자들이 그를 끌고 대제사장 가야바에게로 가니 거기 서기관과 장로들이 모여 있더라
[58] 베드로가 멀찍이 예수를 따라 대제사장의 집 뜰에까지 가서 그 결말을 보려고 안에 들어가 하인들과 함께 앉아 있더라
[59] 대제사장들과 온 공회가 예수를 죽이려고 그를 칠 거짓 증거를 찾으매
[60] 거짓 증인이 많이 왔으나 얻지 못하더니 후에 두 사람이 와서
[61] 이르되 이 사람의 말이 내가 하나님의 성전을 헐고 사흘 동안에 지을 수 있다 하더라 하니
[62] 대제사장이 일어서서 예수께 묻되 아무 대답도 없느냐 이 사람들이 너를 치는 증거가 어떠하냐 하되
[63] 예수께서 침묵하시거늘 대제사장이 이르되 내가 너로 살아 계신 하나님께 맹세하게 하노니 네가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인지 우리에게 말하라
[64]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말하였느니라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후에 인자가 권능의 우편에 앉아 있는 것과 하늘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너희가 보리라 하시니
22 June Fri, 2012
When Not To Witness [ Matthew 26:57 - 26:64 ] - hymn197
Jesus kept silent. And the high priest answered and said to Him, “... Tell us if You are the Christ, the Son of God!” — Matthew 26:63
Here in New England where I live, baseball is a near-religious pursuit. Even if it were against the law to talk about the Boston Red Sox while at work, the fans couldn’t stop—they love their team that much.
That raises a question in my mind for Christians: Are there times when a Christian shouldn’t talk about God? I think so. In the face of insincere challenges to our faith, silence may often be the best response. In the hostile situation of Jesus’ exchange with Caiaphas, He chose silence at first (Matt. 26:63). He understood that Caiaphas wasn’t interested in the truth (v.59). While we don’t always know another’s heart, we must be sensitive to the leading of the Spirit in every situation that we “may know how [we] ought to answer each one” (Col. 4:6).
Also, if an answer to a question will move the discussion down a rabbit trail and away from Christ, we might want to stop the conversation and pick it up another day.
Are there other times when silence may be best? If talking about faith distracts us or co-workers from performing our job, we should stay focused on our work. Or if someone has shown a continual resistance, we might choose to stop pressing them. Remember, we can be a witness of God’s grace with our conduct as well (1 Peter 3:1-2).
Dear Lord, we want to be a testimony for You.Give us wisdom to know when to speak or not speak,and what to say or not say. Thank You, Holy Spirit,for Your direction today.
Silence can be one tool in evangelism.
Matthew 26:57-64
[57] And those who had laid hold of Jesus led Him away to Caiaphas the high priest, where the scribes and the elders were assembled.
[58] But Peter followed Him at a distance to the high priest's courtyard. And he went in and sat with the servants to see the end.
[59] Now the chief priests, the elders, and all the council sought false testimony against Jesus to put Him to death,
[60] but found none. Even though many false witnesses came forward, they found none. But at last two false witnesses came forward
[61] and said, "This fellow said, 'I am able to destroy the temple of God and to build it in three days.'"
[62] And the high priest arose and said to Him, "Do You answer nothing? What is it these men testify against You?"
[63] But Jesus kept silent. And the high priest answered and said to Him, "I put You under oath by the living God: Tell us if You are the Christ, the Son of God!"
[64] Jesus said to him, "It is as you said. Nevertheless, I say to you, hereafter you will see the Son of Man sitting at the right hand of the Power, and coming on the clouds of heaven."
댓글목록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수님은 빌라도의 법정에서도 어느 정도 대답하시고는 침묵하신 때가 있었습니다. (마 27:13)
질문하는 자의 태도나 내용 그리고 동기가 불순하기 때문이었습니다.
인생의 삶의 현장 혹은 전도를 위한 탐색전에서 우리도 종종 이런 경우를 만날 때가 있습니다.
그러면 더 이상의 대화나 진전이 전혀 무의미함으로 거기서 멈추어야합니다. 아니면 자칫 말싸움이나 감정적 충돌로 이어질 위험이 있으니까요.
어수선한 마음, 복잡다다한 생각들이 꼬리를 무는고로 깊이 잠이 들지 않아 비몽사몽을 헤메는 중에,
갑자기 왼쪽어깨 통증이 있어 잠이 깬 것이 3:30이었습니다. 진통제를 복용하고나니 완전히 달아난 잠을 다시 잡을 수 없어 그냥 일어났습니다. 지금 시각이 4:10이니 동이 트려면 아직 멀었네요.
새벽기도하라시는 성령님의 일깨우심인줄 믿고 기도합니다. 기도할 제목들이 많은 떄라서 입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노요한님의 댓글
노요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61] 이르되 이 사람의 말이 내가 하나님의 성전을 헐고 사흘 동안에 지을 수 있다 하더라 하니
[62] 대제사장이 일어서서 예수께 묻되 아무 대답도 없느냐 이 사람들이 너를 치는 증거가 어떠하냐 하되
[63] 예수께서 침묵하시거늘 대제사장이 이르되 내가 너로 살아 계신 하나님께 맹세하게 하노니 네가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인지 우리에게 말하라
[64]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말하였느니라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후에 인자가 권능의 우편에 앉아 있는 것과 하늘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너희가 보리라 하시니
악의적이고 가치가 없는 제사장의 질문에 예수님은 침묵을 지키시기도 하시고
그러나 진리를 말씀하실 때가 되매 죽음을 두려워하지 아니하시고 자신이 하나님이심을 말씀하셨습니다.
크리스챤의 지혜로움과 담대함이 조화.
예수님을 닮기를 원합니다.
주님, 저에게도 이런 지혜와 진정한 용기를 허락하여 주옵소서.